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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웁니다. 댓글 감사 드려요

봄날 조회수 : 12,110
작성일 : 2014-01-26 21:18:50
IP : 180.224.xxx.23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끄세요
    '14.1.26 9:22 PM (223.62.xxx.71)

    님 신랑도 원글님이 받아주니
    절 시위하지요.
    애 가지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월급에 나가는 돈 읽으니 숨이 턱까지 차네요.
    10만원 과일도 못하겠다고 배째라 해야지
    남편도 혼자 효자아들 안하려나...

  • 2. ㅇㄷ
    '14.1.26 9:25 PM (203.152.xxx.219)

    자고 있을꺼에요. 그냥 두세요.
    아님 스마트폰 보고 있거나.. 걱정마시고 원글님 할일 하세요.
    전전긍긍하실 필요 없어요.

  • 3. ㅇㄷ
    '14.1.26 9:28 PM (203.152.xxx.219)

    아 그리고 뭐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아기 갖는건 잘 생각해보고 심사숙고 해서 가지세요..

  • 4. ㅁㅇㄴㄹ
    '14.1.26 9:28 PM (211.228.xxx.211)

    님만 기억하고 남편은 기억 못해요 요 글 그대로 보여주세요

  • 5. 원글
    '14.1.26 9:28 PM (119.67.xxx.164)

    아니요...안자고 있어요
    팔짱 낀째 등만 보이고 서 있어요
    뭔 생각하냐고 물어도 생각한다고만 합니다.

  • 6. 헤어질 거 아님 너무 쪼진 마세요
    '14.1.26 9:28 PM (182.227.xxx.225)

    효자소리 듣고 착한 사람 노릇 하는 게 삶의 보람인 분인가 봅니다. 어쩌겠어요..속 터지는 원글님 마음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가장 잘 통하는 대화법을 찾아보세요.
    지금처럼 하시면 두 분 다 마음이 지옥이죠.
    정말 이혼하실 거 아니면 서로를 이해하고 대안을 찾는 소통법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 7. 저라면
    '14.1.26 9:29 PM (61.43.xxx.131)

    그런 악 악 악 조건 남자와 결혼안해요 평생 괴롭혀요 거지 근성 시댁은
    애를 왜 갖어요? 그 효자병 이상한 우애병 절대 평생 안바뀔텐데
    애 태어나봐요 내 애한테 들어갈 것도 많은데 여전히 이런 일로 님 피 말릴거에요
    읽고 있는 동안 아..너무 싫다 소리가 절로..

  • 8. 위분말대로
    '14.1.26 9:30 PM (220.72.xxx.219)

    시위하고 있는 거에요

  • 9. 조심스레
    '14.1.26 9:32 PM (175.120.xxx.60)

    아이가 없다면 조금 기다렸다 가져보시면서 고려해보세요. 이런 일로 마음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홧병 생겨요. . 시댁이 저런 성정이라도 남편이 요령있게 해결사 노릇하면 괜찮은데 저런식이면...

  • 10. 프린
    '14.1.26 9:32 PM (112.161.xxx.186)

    그냥두세요
    본인도 생각을 하겠죠
    생각하고 나옴 그때 의견을 나누세요
    단 하나 글쓴님은 본인이 더벌고 있고 본인돈은 다 모으고 있는거라 말하시는거요
    적던 많던 남편분 돈으로 생활비를 쓰기때문에 다 적금넣을수 있는거예요
    그걸 생색 낼 건 없다는거죠
    어쨌든 시댁문제는 조정이 아주 많이 필요해보이구요
    생각하고 나옴 명절거부터 안할부분 확실하게 하셔야겠어요

  • 11. @@
    '14.1.26 9: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내버려두세요. 그러기나 말기나..그냥 이번만큼은 님 생각대로 하세요, 이혼안하고 살거면 더더욱
    그냥 놔두세요.남편하자는 대로 하다가는 집안 말아먹겟어요. 이건 대안도 없는거 같네요,
    다 퍼줘야 직성이 풀리는 효자병 스타일이라...

  • 12. 원글
    '14.1.26 9:34 PM (119.67.xxx.164)

    저는 재혼, 신랑은 초혼입니다.
    두 번 이혼할 마음은 없는데
    신랑이 저런 식으로 나오니 답이 없어서요

  • 13. 시집과 신랑이
    '14.1.26 9:38 PM (198.208.xxx.51)

    세트로 단결해서 원글님 등쳐먹네요...
    부처같은 마음으로 다 받아줄 자신없으시면 아이 절대 낳으시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 14. ㅇㄷ
    '14.1.26 9:40 PM (203.152.xxx.219)

    아 안잔다고요?
    저 저위에 잘꺼라고 썼는데
    안자고 서있다고요? 등보이고요?
    더 엽기네요.(죄송)
    그냥 내버려두세요. 참 나이가 얼만데 그런식으로 삐졌다고 온몸으로 표현?
    임신을 준비할때가 아니고요. 임신을 해야 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셔야 할땝니다.
    애라도 없어야 어떤 선택이라는걸 할수 있어요.

  • 15. 갹출
    '14.1.26 9:41 PM (223.62.xxx.9)

    남편 연봉 오천, 님 연봉 천오백. 둘이 각자 생활비 내시고 각자 저금하며 살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아이 생길때까지.. 자기가 버는 돈을 생각하고 있나보네요.

  • 16. 원글
    '14.1.26 9:42 PM (119.67.xxx.164)

    시숙에겐 원래 가지고 있던 땅의 명의이전한거고
    어머님 사시는 곳 땅을 저희가 빚내서 매입했고
    향후 신랑 명의로 할 예정입니다. 이것 역시 명의 운운한다면서 신랑이 싫은 내색인 듯....
    이런 동생인데 시댁 한 번씩 갈때
    일년에 몇 번 안오면서 고춧가루,참기름 다 얻어간다고 궁시렁거린대서 이들의 정신세계가 궁금해요 진짜

  • 17. 아..
    '14.1.26 9:44 PM (211.117.xxx.78)

    글만읽어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 18. 프린
    '14.1.26 9:45 PM (112.161.xxx.186)

    시집과 남편이 나쁘다 생각하지만 딱히 등쳐먹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글쓴님 버신 120 혼자살아도 100가까이 쓰고 살지 않나요
    그 돈을 끌어다 쓰는것도 아니고
    어쨌든 부부자산을 아내동의와는 별개로 쓰고 있으니 나쁘지만
    글쓴님이 시댁에 딱히 한건 없는거죠
    이대로 가다간 미래는 없어보여요
    그 관점으로 이혼을 생각할수는 있다보구요
    하지만 또 돈으로 보면 이혼하는게 낫다고도 볼수 없죠
    120갖고 혼자살면 아무리 적게써도 60저금하고 사는건데..
    속은 상하고 남편분이랑 개선은 필요하지만 피해의식은 갖지마세요
    돈만 보면 이혼보단 지금이 나아요

  • 19. Hj
    '14.1.26 9:53 PM (74.58.xxx.55)

    시댁분들도 님 재혼사실 아세요?
    님이 많이 접고 사셔야할 상황입니다.남편도 님의 그 조건땜에도 저리도 자기맘대로 사시는듯....
    어쩜 아내가 우선시돼야하는데 저리도 자기허상만 쫓는지....
    자기 아내 기본사는것은 못마땅 하면서 뭐요?남 후원해요?
    제일 싫은 배우자상이....나라를위한다치며 내처자식 헐벗기는 남자..걍 혼자살지....

  • 20. 원글
    '14.1.26 10:08 PM (119.67.xxx.164)

    저두 자꾸 밉게만 보는 버릇 고쳐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사실 돈 오만원이면 시댁 선물 챙기는데
    본가는 챙기면서 상대적으로 사는게 나은 친정은 늘 빈 손..
    제가 챙기면 되는데 똥씹은 얼굴로 얼음장이라 과일 한박스도 못사서 갔어요 결혼한지 일년 되었구요
    막내인 제가 어머님 제사며 노후까지 제게 요구하네요
    시어머님 등지고는 남편과 한 집에서 살 수 없다는거 전결혼에서 알아서어먼ㅁ 제사며 노후까지 내가 하자 이렇게 맘 먹고 있는데
    이게 늠 당연하게 생각하니 왤케 억울하지요
    보험 수익자두 저로 해 두고, 아파트도 작은 거 엄마한테 받아 왔는데
    신랑은 모르구요..
    십원짜리 한 장도 바라지 않고
    어떻게든 50 되기전에 20평대 아파트 빚없이 가져보자 싶어 저 진짜 알뜰하게 살거든요
    자꾸 죄절이 되요

  • 21. ㅇㅇ
    '14.1.26 10:10 PM (211.209.xxx.23)

    답 없네요.ㅜ

  • 22. 미친 ㄴ ㅗ ㅁ
    '14.1.26 10:20 PM (194.166.xxx.187)

    어린 애도 아니고 꼴에 시위하는거죠. 애들 화나면 밥 안먹는다 이런 식으로.
    님이 재혼이라고 너무 설설기었어요. 저러다 저 남편 이혼하자고 나올거예요. 거기 님이 그래 하자하고 당당하게 나오면 꼬리 내릴 종자죠.나쁜 ㄴ.

  • 23. 나도 이혼녀
    '14.1.26 10:20 PM (59.23.xxx.204)

    곧 망할 방송국이라 뭔들 못할까? 김성경씨 실망입니다

  • 24. rosa7090
    '14.1.26 10:21 PM (58.224.xxx.15)

    그냥 무시하세요

  • 25. 저런 남자 아이를...
    '14.1.26 10:25 PM (122.35.xxx.152)

    진심으로, 낳고 싶으세요?? - -;

  • 26. 원글님 댓글보니
    '14.1.26 10:28 PM (194.166.xxx.187)

    원글님은 재혼이라고 너무 기죽어 꿇려살고 남편은 꼴에 초혼이라고 무슨 대단한 스펙에 차이나는 결혼해준다 착각하나보네요. 시댁에서도 무슨 약점 잡은 듯 님만 호구로 알고.
    결정적으로 남편은 님이랑 친정 돈에 욕심내는거죠. 지 돈은 한푼도 처가에 쓰긴 아깝고. 에라이 나쁜...

  • 27. 원글
    '14.1.26 10:37 PM (119.67.xxx.164)

    여러번 글 올린 사람 맞아요
    댓글로 반성하고 고심하고 있어요
    시어머님은 원체 없이 사셔서 며느리인 제게 눈치까지 보시는 좋은 분이세요 피할 수없다면 좋게 생각하자 싶어 어머님두 저희가 책임지려고 쉴때 혹시나 필요할까봐 요양보호사 자격증 땄네요
    딱히 좋은 말 할 게 없네요 사실
    이런 제가 나쁜 년인가요 이게 우울증 초기인가 싶구 그래요
    조금만 제가 져주면 되는데 그게 안되네요

  • 28. Hi
    '14.1.26 10:53 PM (74.58.xxx.55)

    마음이 좀 그러네요...또 댓글답니다.
    님..스스로 당당해지시길..재혼?절대 죄지으신거 아니에요.
    속여서 한거 아님 떳떳하게 싫은건 싫다하세요.
    뭐든 스스로 에게 물어보세요.세상에서 제일 귀한건 내스스로의 행복이에요.
    내 가 날위해야만 상대도 위하는겁니다.
    스스로 만들어 논 환상의 껍질을 부숴버리세요.

  • 29. 재혼
    '14.1.26 11:30 PM (203.226.xxx.36)

    이라 그래ㅛ.다른 이유는 없겠네요..이미 남편은 자기가 손해본 상황이라 생각함

  • 30. 갈라서세요
    '14.1.26 11:53 PM (1.126.xxx.223)

    저도 재혼이지만.. 늘 독립하게끔 제 돈 따로, 거처 지니고 있어요. 님 착한 분인가 봐요. 그냥 빨리 이혼 하시고요.. 아이는 뭐 생각도 마셔요.

    이혼 두세번 해도 됩니다. 아닌 거 같음 지옥에서 나오셔야지요.

  • 31. 부디
    '14.1.27 12:21 AM (218.38.xxx.157)

    임신은 미루시길.
    조심스럽지만 혹시 전 남편도 현남편과 비슷한성격이나 조건을 가지고있진않았나요?
    이혼이 답은 아니지만
    글만으로도 숨막힙니다.
    아무리 처가가 넉넉해도 선물하나 안챙기는 사람이랑 살고싶으신가요?
    현명한판단하세요.
    아무리 읽어도 이상한남편입니다.

  • 32. 생각 마이 하라 하세요
    '14.1.27 1:03 AM (105.226.xxx.219)

    그리고 님이 따로 돈을 챙겨 두셔야할듯....
    빠듯하게 생활비를 만들어 버려야한다니까요.

    아둥바둥 제가 아껴봤자 다 시댁으로 가기에 저도 막 쓰고 삽니다.
    그러니 절로 자중하던걸요?

    님도 머리를 쓰세요.눈치 볼 필요없고....우리 살기도 빠듯한걸 느끼게 함 됩니다

  • 33. 님도 참...
    '14.1.27 2:01 AM (118.36.xxx.114)

    한번 결혼하셨던 분이 그렇게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어떡하실려구요. 악담 아니구요. 아이 낳지 마세요. 저 상황에서 아이 가지면 태어난 아이가 제일 불쌍하게 자라요. 그 아이는 뭔 죄로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답니까.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 하면 아이를 낳아봤자 아버지한테서 애정을 못 받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으로 자기 부모님, 남 챙기는 게 더 좋거든요. 그리고 님은 아이에게 그런 가정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이유로 남편한테 질질 끌려 다니겠죠. 뻔한 패턴 아닌가요?

  • 34. 원글님
    '14.1.27 2:48 AM (175.117.xxx.51)

    글 읽는데 원글님 참 무던하고 착한 성품이신 것 같네요.너그럽기도 하고요...워낙에 그런 분인 걸 아니까 남편 되시는 분 그거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시댁이건 처댁이건 똑같이 해야지 뭔 경우랍니까? 원글님도 할 만큼 하셨구만요...저라면 정말 업어줄 것 같아요.시댁에선 뭘 그렇게 요구 한답니까?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원참...저라면 소리지르고 싸울 것 같아요.남방 한 장에 무슨...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관심 갖지 마세요.자꾸 그러니까 남편분이 간이 부은 것 같군요.시댁도 그렇구요.좀 깐깐하게 구세요.그러셔도 원글님한테 뭐라 안합니다.내 식구한테 잘 해야지 아내 옷 한장 사는데도 인상을 찌푸리면서 무슨 모금에 기부요? 가까운 사람한테나 먼저 기부하라 하세요.오지랖 쩌네요.정말.내 마누라 기분 하나 못 맞추면서 무슨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요? 내 마누라는 그 다같이에서 제외랍니까? 원글님 좀 나쁜 여자 소리 들으면서 사세요.너무 들어주지 마시고요.

  • 35. ...
    '14.1.27 3:04 AM (76.88.xxx.158)

    제 친구 동생이 재혼을 했었죠.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남편 이상해서 이혼하고 다시 남자 만났는데 집도 부유하고 부모님들 성품도 진짜 좋았어요. 그 시부모님이 결혼할때 아들한테 그랬대요. 절대 살면서 여자가 한번 이혼한거에 대해서 절대 그 어떤말이나 트집 잡지 말라구요. 그말하신 이후로 그 시부모님도 절대 그런말 꺼낸적도 없고 더 잘해주셨다고 합니다. 지금 남편분은 너무 기본이 안된 사람 같습니다. 아무리 못벌어도 자기집에 저렇게 하면서 어떻게 처가집엔 빈손일수가 있습니까? 만원짜리 과일박스도 못사간답니까?
    그리고 원글님은 남편이 불꺼진 방에서 저러고 있다고 뭐가 걱정되나요?
    내버려두세요. 저딴식으로 골부리고 앉아 있는거 원글님을 완전 가지고 노네요.
    저같으면 다시 생각해볼듯 싶습니다. 자존감좀 가지세요.

  • 36. . .
    '14.1.27 3:48 AM (116.127.xxx.188)

    남자보는 눈도 되게 없으신가보네요. 재혼이면 성격이라도 좀 잘보고 선택하시지. 어째 초딩같은 남자를..

  • 37. 120
    '14.1.27 4:02 AM (218.51.xxx.168)

    으로 님명의로만 120몽땅 적금 넣지마시고 60은 남편명의 60은 부인명의로 해보세요

  • 38. ..
    '14.1.27 5:12 AM (203.226.xxx.57)

    남편은 몇살인가요?
    님이 39세이시면 남편도 그 정도 되겠네요.
    남자래도 결혼이 늦었네요.
    왜 결혼이 늦었는지 궁금하네요

  • 39.
    '14.1.27 6:37 AM (122.36.xxx.75)

    댓글참우습네요

    그럼 돈한푼안벌고 전업으로 있는 주부들 많은데 남편이번돈 시댁으로 다 흘러가도
    괜찮겠네요 82에서 가정은 뒷전이고 시댁밖에 모르느 남자치를 떨던사람이 참 못됐네요
    생각이라고있는건지 원 ‥

    님평생이렇게 살 수 있나요?
    처가댁에 과일하나 아까워하면서 시댁에는 다써야하고
    남편한테 담담히있는그대로말하세요
    만약바뀌지않는다면 결혼생활다시하시는게 좋을듯‥
    여자든 남자든 내가정 소중히생각안하고 본가에 올인하는사람 배우자자격없습니다
    저런사람 잘 안바뀌니 잘생각해보세요
    지금은애기낳는게 중요한게 아니니 꼭 피임하시구요 ‥

  • 40. ..
    '14.1.27 7:56 AM (123.212.xxx.153)

    착한사람 콤플렉스 빠져나오세요. 혼인신고안했으면 재고해보세요. 제 주변에 이런 케이스로 빈털털이로 이혼당한 경우 있어요. 퇴직한 후에 사람 쉽게 변하지 않아요. 눈치보고 사는것 하루이틀이지

  • 41. ..
    '14.1.27 8:13 AM (203.228.xxx.61)

    땅은 형 앞으로 해주고
    빚은 지가 갚는 상등신도 세상에 존재하는군요.
    내 남편 아니지만 속 터져서 확 패주고 싶다.
    아놔 멍청해~~

  • 42. ..
    '14.1.27 8:14 AM (203.228.xxx.61)

    이혼 불사하고 뒤집으세요. 그 빚 님 네가 왜 갚아요?
    미쳤어요?
    이혼이야 계약해지라고 하는데....... 계약해지 한 번 하나 두번하나 에구.....
    애기만 아니면 이혼하라고 하고 싶네요.
    별 정신병자 같은 인간하고 결혼을 하셧네요.
    원글님 사람 보는 눈 좀 키우셔야 겠어요.
    어찌 저런 인간을 고르셨는지.....

  • 43. ...
    '14.1.27 8:17 AM (123.213.xxx.157)

    신랑이 착한 병에 걸리신듯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네요
    참 딱하고 딱하네요
    저런 남자와 인생을 어찌하실꼬 남의 일이지만 염려가 되네요
    자기본가만 있고 그 남자 인생에 아내는 없군요
    그래도 남편이 좋으신가요?

  • 44. ...
    '14.1.27 8:29 AM (203.226.xxx.91)

    재혼+초혼이라 유세가 하늘을 찌르네요. 초혼 여자중에선 저런 호구짓 참고 해줄 여자를 못찾았었나보네요.
    니가 또 이혼 안하려면 다 참고 해야지 별수 있냐~ 이거죠.
    평생 호구짓하거나 두번 이혼하거나 둘중 고르시는수밖에 없겠네요.

    몇년전 제 시어머니 보는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몹쓸짓이 이혼이라 생각하는 양반인데 저한테 완전 막 대해놓고도 배째라라로 나왔었죠.
    네가 이혼하기 싫으면 참아야지 별수 있냐 이거였죠.
    그래서 제가 어머님때문에 아들하고 이혼해야겠다고 했더니 주길년 살릴년 난리를 치더군요.
    그래도 이혼하겠다 했더니 결국엔 꼬리 내리고 이젠 전처럼 저한테 함부로 못하세요. 뭐 가끔씩 옛날 버릇을 보이려 하긴 하지만..
    병원에 입원해도 저한테 오라가라 못하시고 눈치 보십니다. 전엔 절더러 회사 그만두고 간병하라 당당하게 요구했거든요.
    상대가 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내겐 약점이 아니라는걸 똑똑히 보여줘야해요.
    그래야 함부로 못해요.

  • 45. 희생이라고요?
    '14.1.27 9:14 AM (175.223.xxx.79)

    원글님 집에서 놀 때
    신랑은 일합니다.
    이게 희생이지
    고작 사고싶은 옷못산게 희생인가요?

  • 46.
    '14.1.27 3:54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등신중에 상등신이예요 저런사람들 심리적으로 좀 문제있는사람이예요 자식낳아도 마누라처럼 자식것뺏어 남줄사람이예요 평생 그리사실자신있으세요? 재혼하신분께 이혼 함부로권하고 싶진않지만 참 갑갑한 상황이네요 평생 피만빨리다 늙고 병들면 팽당하실듯 뻔히보이네요 이혼숨기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좀 당당해지세요 이혼불사하시고 본인의견내세요 안먹히면 이혼 진짜생각해보세요 평생맘고생해서 너덜너덜해지는것보다 나을수있어요 사실 그나이쯤되면 천성 바뀌기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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