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다니다가...한학기 남겨두고 결혼했어요.
한학기 수료하고 결국 논문은 못쓰고 수료상태....아렇게 4년이 흘러31되었고, 아이둘 엄마가 되었네요.
남편 시댁 친정 경제적으로 부유하고....그래도 저는 항상 내 삶이 아쉽네요..
대학원으로 돌아가기에는 제가 너무 무식하고.
지금이라도 서서히 준비하면 좋을거같은데..뭘해야할지.. 이대로 엄마로만 살면 참 우울하겠다 하는 생각이 많아요.
반면에 얘들 잘 키우자는 욕심도 크고요.
뭘 해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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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31살 아기엄마...뭘해야할지...
ㅡ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4-01-26 21:09:57
IP : 118.219.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6 9:15 PM (110.12.xxx.83)전공이 어떤건진 모르지만, 학교 다시 돌아가서 일단 석사학위는 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코스웍은 다 마치고 논문만 남으신거죠? 괜히 제가 다 아깝네요~2. 당연히
'14.1.26 9:16 PM (39.7.xxx.75)하던 공부 마저 하고 논문 쓰셔야죠.
그 다음 진로는 그때가서 또 고민하시구요
부럽네요.
저도 대학원 가고 싶은데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두려워서 못 하고 있어요.3. 음
'14.1.26 9:18 PM (58.236.xxx.74)일단 전공 살리는 일을 하실 지, 아이들 잘 키우는 거에 초점 맞춰서 교육쪽 일 하실 지 그것부터 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다행히 시댁 남편 친정 다 부유하시다니, 돈 걱정 없이 초기투자는 하실 수 있을 거 같고.
남들 어디쯤 가고 있는지 신경 쓰지 마시고 어떤 분야든 10년쯤 노력하면 멋진 커리어우면 되실 거예요. 경제력 부럽네요. ^^4. 11
'14.1.26 10:34 PM (122.254.xxx.170)제가 아는 언니랑 같은 나이 같은 상황이시네요
그 언니는 지금 대학원 논문쓰고 있어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다니더라고요
박사까지 마칠 생각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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