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31살 아기엄마...뭘해야할지...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4-01-26 21:09:57
대학원다니다가...한학기 남겨두고 결혼했어요.
한학기 수료하고 결국 논문은 못쓰고 수료상태....아렇게 4년이 흘러31되었고, 아이둘 엄마가 되었네요.
남편 시댁 친정 경제적으로 부유하고....그래도 저는 항상 내 삶이 아쉽네요..
대학원으로 돌아가기에는 제가 너무 무식하고.
지금이라도 서서히 준비하면 좋을거같은데..뭘해야할지.. 이대로 엄마로만 살면 참 우울하겠다 하는 생각이 많아요.
반면에 얘들 잘 키우자는 욕심도 크고요.
뭘 해여할까요
IP : 118.219.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9:15 PM (110.12.xxx.83)

    전공이 어떤건진 모르지만, 학교 다시 돌아가서 일단 석사학위는 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코스웍은 다 마치고 논문만 남으신거죠? 괜히 제가 다 아깝네요~

  • 2. 당연히
    '14.1.26 9:16 PM (39.7.xxx.75)

    하던 공부 마저 하고 논문 쓰셔야죠.
    그 다음 진로는 그때가서 또 고민하시구요
    부럽네요.
    저도 대학원 가고 싶은데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두려워서 못 하고 있어요.

  • 3.
    '14.1.26 9:18 PM (58.236.xxx.74)

    일단 전공 살리는 일을 하실 지, 아이들 잘 키우는 거에 초점 맞춰서 교육쪽 일 하실 지 그것부터 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다행히 시댁 남편 친정 다 부유하시다니, 돈 걱정 없이 초기투자는 하실 수 있을 거 같고.
    남들 어디쯤 가고 있는지 신경 쓰지 마시고 어떤 분야든 10년쯤 노력하면 멋진 커리어우면 되실 거예요. 경제력 부럽네요. ^^

  • 4. 11
    '14.1.26 10:34 PM (122.254.xxx.170)

    제가 아는 언니랑 같은 나이 같은 상황이시네요
    그 언니는 지금 대학원 논문쓰고 있어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다니더라고요
    박사까지 마칠 생각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06 한쪽 광대가 내랴앉는데 3 무슨과로 2014/04/24 1,425
372905 “배 안에 친구들이” 삶과 맞바꾼 우정…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 8 세월호침몰 2014/04/24 4,070
372904 초6 아이 데리고 합동분향소 가도 될까요? 12 .. 2014/04/24 1,311
372903 부패하던가 무능하던가 둘 중 하나만.. 11 ... 2014/04/24 734
372902 공지 없이 “오늘부터 입석 금지”… 광역버스 이용 직장인들 ‘불.. 5 세우실 2014/04/24 1,291
372901 아이한테 미안해서.. 소년이여 2014/04/24 454
372900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 2 light7.. 2014/04/24 1,078
372899 배 수명 늘린거나 원전 수명 늘린거나.. 에휴.. 2014/04/24 338
372898 검찰, 김용판 재판에 ‘여당 실세 통화 증거’ 안냈다 - 눈뜨고.. /// 2014/04/24 396
372897 아악!! 이건 정말 아니다 5 합동분양소 2014/04/24 1,771
372896 합수부 "해경은 수사 대상 아니다" 21 골든타임실기.. 2014/04/24 1,669
372895 해운회사로 촛점이 마춰지는건가 1 ... 2014/04/24 383
372894 해피아, 해수부 관련 기관장 80% 장악…'낙하산' 천국 1 예고된참사 2014/04/24 421
372893 그래픽디자인 맡기면요 비용이...? 사무실오픈 2014/04/24 461
372892 이런일 생기면 당연히 국가가 다 해줄줄 알았다 3 진홍주 2014/04/24 700
372891 고열로 응급실가면 어떤처치해주나요? 8 응급실 2014/04/24 7,306
37289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4) - 여당은 자나깨나 선거걱정.. 1 lowsim.. 2014/04/24 535
372889 여론조사업 시장은 개방이 안되어 있나요? 6 궁금이 2014/04/24 430
372888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1 아침 이슬 2014/04/24 1,069
372887 나꼼수 듣기싫어하는 남편이 이상호기자에 고발뉴스 를 듣네요 12 고발뉴스 2014/04/24 9,526
372886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서초구만 전화오나? 2 ladygi.. 2014/04/24 1,761
372885 최초 신고 단원고생 추정 시신 발견 13 구조대 2014/04/24 4,443
372884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박근혜정부 지지하는 분들도.. 1 분석 2014/04/24 786
372883 오바마, 집단자위권 지지..아베 '스시 외교' 통했나 7 정신없는와중.. 2014/04/24 620
372882 "구명조끼 끈으로 묶은채 함께 떠난 두아이" 9 .. 2014/04/24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