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도 아니고 갈비살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해 먹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전 고기를 안 먹다보니,
식구들 위한 고기도 부위 적힌거 보고 사지
그냥 고기 봐서는 이게 어느 부위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고기가 스티로폼 상자로 한상자 들어왔는데,,
세 부위쯤 되나봐요..
비닐 세군데 싸인걸 보니까요.
어제 저녁에 그중 하나를 구워 봤는데,
그 중 맛있어 보이는 걸로,,,
너무 질기다네요..
덩어리 고기라서 결반대로 썰고 연하게 한다고 배즙도 재워 뒀는데도 그러네요.
갈비도 아닌 고기로 갈비찜처럼 압력솥에 찜해도 될까요?
질긴 고기는 국을 끓이면 연해질까요?
질겨서 누구 주지도 못 하겠어요.
저 고기 다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