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여왕 보고 우신분

난왜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14-01-26 17:03:43

딸이랑 오늘 보고왔는데요
별다르게 눈물나는 장면도 아닌데서 눈물이
주루룩 나더라구요 저만 이영화보고 운걸까요?
아마 그럴꺼같은데ㅜ 제가 왜울었을까요
딸 몰래우느라.. 두번이나 울었다는
언니가 얼음으로 만들때마다 울컥댔네요
너무 이뻐서? 언니의 신세가 불쌍해서? 알수없네요
저처럼 겨울여왕보고 우신분 계신가요

제발 있기를..
IP : 175.223.xxx.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왕국
    '14.1.26 5:06 PM (175.223.xxx.23)

    겨울여왕이 아니라 왕국이네요
    영어제목만 생각하고 한국식영화명은 안외워서리ㅋ

  • 2. 개나리1
    '14.1.26 5:06 PM (211.36.xxx.113)

    스포같아서..
    마지막 동생이 언니 구하기위해 막을때?
    울었어요.

  • 3. 두번이나 봤는데
    '14.1.26 5:08 PM (115.126.xxx.100)

    두번 다 울었어요 ㅎㅎ

    전 안나가 엘사에게 같이 놀자고 할때마다
    안나의 마음 엘사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 눈물이 났어요

    고딩 제 딸도 저랑 같이 울었어요 걱정안하셔도 되는걸로 ㅎㅎ

  • 4. 나무0
    '14.1.26 5:18 PM (180.67.xxx.209)

    저도 안나가 얼음으로 변할때 울었네요
    마흔중반 아짐입니다...

  • 5. 봄날아와라
    '14.1.26 5:20 PM (223.33.xxx.124)

    전 한 세번은 울었나봐요...ㅠㅠ
    손수건을 안가져가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 6. 다행
    '14.1.26 5:25 PM (175.223.xxx.23)

    댓글 읽으니 또 눈시울이..
    왠지 그냥 눈물이 나오는? 우신분들 계서서 안심이네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잖어요
    언니가 발로 땅 밟는데 눈꽃모양 될때도 아름다우면서 울컥했어요 ㅡㅡ

  • 7. 저도요
    '14.1.26 5:28 PM (223.62.xxx.72)

    애나가 성장하면서 같은 노래부르며 언니 방 노크하는 scene에서 눈물이 주르륵ᆢ
    부모님 사건 뒤 다시 애나가 또 그 노래부르며 복도에서 앉아있을 때 언니랑 등대고ᆢ눈물 주르르ㅡ
    크리스토프가 달려오는데 애나의 선택은ᆢ
    거기서 눈물 콸콸ᆢ
    두번 봤는데 그 장면들에서 두번 다 울었어요

  • 8.
    '14.1.26 6:15 PM (14.93.xxx.42)

    전 별로 감흥이 없던데요 남편이나 저나 보통평점입니다

  • 9. 스노우맨
    '14.1.26 6:28 PM (118.220.xxx.224)

    저는 언니가 북쪽산으로 가버리고 동생이 언니 찾으러갈때 만난 눈사람때문에 울컥했어요~
    어릴적 자매의 추억의 집결체?인것같아서... 언니 맘속에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눈사람을 만들어낸것같아서... 우스운 캐릭터에 웃긴 상황이 연출되는대도 괜히 눈물이 살짝 살짝 나고 마음이 뭔가 울컥한게 여러감정이 교차하더라구요.
    별 기대않고 봤다가 스토리도 좋고 음악도 좋고 오랫만에 좋은 애니메이션보고와서 기분 좋았어요~^^

  • 10. 저도요
    '14.1.26 6:35 PM (182.208.xxx.11)

    안나가 같은노래 부르며 방문 두드릴때..특히 방문을 가운데 두고 자매가 앉아있을때랑
    안나가 언니구하려고 가서 얼음이 될때 눈물 줄줄 ㅜㅜ

  • 11. ㅇㅇ
    '14.1.26 6:41 PM (39.119.xxx.125)

    저는 스토리에서 울컥하는 건 없었는데
    왠일인지 엘사가 혼자 북쪽산으로 떠날때
    눈보라와 얼음 그 이미지때문에 울컥해서
    눈물이 날려고 하더라구요
    그 이미지들이 너무 아름답기도하고
    눈이라는게 이렇게나 신비하고 아름다운 현상이었나
    싶기도하구요.
    오르한파묵 소설 눈 생각도나고

  • 12. 제목에
    '14.1.26 6:43 PM (194.166.xxx.187)

    스포라고 써주세요. 내일 볼려는데 에이 ㅠㅠㅠ.

  • 13. 엘사
    '14.1.26 6:48 PM (218.50.xxx.10)

    엘사한테 이상하게 감정이입돼서 눈물나대요..저도 렛잇고 부르면서 얼음성 만들때, 점점 자기를 가둬버리는 엘사의 심정이 갑자기 너무 딱하면서 울컥했네요~눈날리는 장면이나 너무나 처연하게 아름다운 얼음도 한몫했구요..안나가 얼음으로 변했을땐 진짜 눈물이 터졌어요..얘기하니까 또 보고싶다..암튼 제 속에 숨어있는 어떤 감수성? 감정선을 건드린거 같아요

  • 14. 샤랄
    '14.1.26 7:07 PM (125.252.xxx.59)

    전 관람후 ost만 들어도 눈물나요

  • 15. ㅁㅁ
    '14.1.26 7:50 PM (182.216.xxx.165)

    저도 애들하고 봤는데 몰래 눈물 닦았어요..
    눈물 나더라구요 두번, 이 나이에 참~#^^#

  • 16. ..
    '14.1.26 8:48 PM (115.143.xxx.5)

    저도 울었어요 얼음으로 되는 장면
    근데 스토리는 좀 시시한편.. 아이들 영화니 그러려니..

  • 17. ㅠㅠ
    '14.1.26 9:01 PM (182.226.xxx.156)

    저도.. Do you want to a build a snowman~ 노래 나올때요.
    영화 보기 전 ost들을때 아주 귀여운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욱 슬펐던 것 같아요.
    그 천진난만한 아나의 모습과 감출수 밖에 없는 엘사..
    어린 모습부터.. 클때까지...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어요.
    아나가 나중에 얼음될때는 오히려 눈물 안 났는데 말예요.
    좀 이해가 안 되는 장면은 눈괴물?이요.
    엘사가 왜 만든건지... 동생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잖아요.

  • 18. 여기요
    '14.1.26 9:06 PM (175.116.xxx.93)

    여기 한명 추가요!
    전 네번을 봤는데 엘사가 북쪽 산으로가서
    let it go 부를때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3D로 못본것이 아쉽네요.

  • 19. 저도
    '14.1.26 9:09 PM (203.236.xxx.105)

    눈물났어요 노래와 표정 등 묘하게 감성을 자극하더군요
    일행8명중 저혼자 눈물훔침...

  • 20. ᆞᆞᆞ
    '14.1.27 12:10 PM (118.39.xxx.111)

    이번신정연휴때 한라산어리묵쪽으로 산행갔는데그때본 눈내려쌓인 풍경을 겨울왕국 북쪽산으로 가는그길에서 한번더 만난느낌이었어요.
    한라산 눈풍경이 눈의왕국이라고 제가 그때 그랬거든요.
    암튼 한라산 눈풍경 너무나 멋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44 마인드 콘트롤이란 게 되는 분 계세요? 8 거참 2014/03/11 1,127
358843 인간극장에 부자들 나오면 어떠세요? 13 호롤롤로~ 2014/03/11 4,868
358842 함익병 말대로라면 여자대통령 임기는 3.75년이라는..ㅋㅋㅋㅋ 3 ㅎㅎㅎㅎㅎㅎ.. 2014/03/11 1,283
358841 신의선물에서 범인도 시간 거슬러왔나요? 3 신ㅇ 2014/03/11 3,697
358840 82 어플 없나요? 7 어플 2014/03/11 635
358839 유럽 계시는 82님들 (CET:유럽표준시간???) 좀 알려주세요.. 1 궁금 2014/03/11 1,511
358838 제평에 있던 바이민 매장이전했나요? 2014/03/11 1,995
358837 군가산점.더치페이.김치녀 논란 14 군대 2014/03/11 3,029
358836 조언 부탁드려요. 1 hormig.. 2014/03/11 342
358835 외국에서 한국 귀국시기고민입니다..(중학생아이자녀두신분조언주세요.. 7 귀국시기고민.. 2014/03/11 1,966
358834 한가지 음식에 빠져들면 그것만 먹어요. 14 영양불균형 2014/03/11 2,443
358833 포토샵 일러스트 등 프로그램 다운로드 4 러블리초이 2014/03/11 3,413
358832 아버지가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으려고 해요... 14 망고주스 2014/03/11 3,129
358831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 뭐보시나요 26 2014/03/11 2,832
358830 18개월 아이가 엄마를 거부할 때 7 서하 2014/03/10 1,766
358829 신의 선물, 조승우 때문에 볼거같아요 3 ... 2014/03/10 1,948
358828 임신막달에 뭐가 필요할까요? (먹을거로) 2 2014/03/10 566
358827 고등학생 아들반에 이런 아이가 있대요 6 걱정 2014/03/10 3,256
358826 알러지 테스트에서 강아지털에 반응이 나왔어요..고양이를 키울수 .. 10 냥이좋아 2014/03/10 3,012
358825 “국정원, 보수언론 국장에게 칼럼 청탁·선물도 보냈다” 2 샬랄라 2014/03/10 424
358824 실거주 아파트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결혼22년차.. 2014/03/10 1,570
358823 청소기와 세탁기는 아침 몇시돌리세요??? 6 코미 2014/03/10 5,699
358822 동사무소알바 해보신분 6 ^^ 2014/03/10 4,414
358821 정말 무식한 질문하나! 1 정말 2014/03/10 479
358820 괜찮은 옷걸이나 바지걸이 파는 곳 아시는 분?? zzz 2014/03/10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