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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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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씨 힐링캠프보다가

......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4-01-26 15:07:22

나이들수록 미혼인거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말 하면서

글 쓰러 제주도 펜션이나 모텔 같은 데 가면 여자 혼자 오니까 사람들이 신경을 곤두세운데요.

종업원이 괜히 보일러나 뭐 고치러 왔다고 중간에 방에 꼭 들어오고.

나중엔 자기가 일부러 아침마다 별일없어도 로비에 얼굴 보여주고 그랬다고 하는데,

저렇게 성공하고 유명한 분도 한국에선 싱글로 살 때 불편함을 겪었구나 놀랐어요.

사장이나 종업원이 무슨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니지만,

저라면 굉장히 당황하고 기분 나빴을 거 같거든요. 참 편견이 많은 나라구나 싶기도 하고.

IP : 58.236.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3:10 PM (61.253.xxx.145)

    신경숙은 특히 얼굴에 우울함이 가득해서요. 메스컴에 많이 나오고 유명하기 전인데, 그런 표정의 여자가 혼자서 여행지 와서 묵으면 나쁜 생각 들수도 있죠.

  • 2.
    '14.1.26 3:10 PM (122.32.xxx.131)

    숙박업 해보세요. 사람 죽어나간 집에 자러오겠어요?
    그분들한텐 심각한 문제죠.
    저같음 웃으면서.. 죽으러온거 아니고 블라블라 하겠어요..안심되게ㅋ

  • 3.
    '14.1.26 3:12 PM (58.236.xxx.74)

    행복한 결혼생활하는 지금도 좀 얼굴 표정이 밝지는 않으니...모든 싱글이 아니라,
    표정이 특히 우울한 싱글에게만 가해지는 수난같기도 하네요. ^^

  • 4. 외국도
    '14.1.26 3:14 PM (14.52.xxx.59)

    그런 경우 많아요
    와서 자살할까봐 그런대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분은 좀 분위기가 그렇잖아요

  • 5. ...
    '14.1.26 3:20 PM (112.155.xxx.92)

    핀트를 전혀 잘못 잡고 계시네요. 싱글이건 유부건 상관없이 어두운 얼굴로 숙박업에 오면 다들 혹시나? 하고 예의주시하고 그래요.

  • 6. 맞아요
    '14.1.26 3:22 PM (218.55.xxx.206)

    신경숙씨 정말 우울해보여요
    티비 인터뷰에서도 보면 우울한 분우기가 전해져오더군요
    지금까지의 삶의 무게 때문인지 천성인지는 모르지만 숙박업소에서 하신 행동이 크게 무례하지 않았다면 조금은 공감이 가네요. ㅡㅡ

  • 7. 아이고
    '14.1.26 3:23 PM (58.236.xxx.74)

    제가 괜히 글써서 작가님에게 폐가 되는 거 같네요. 작가님은 담담하게 말씀하셨어요.
    기운없고 우울해 보여도 피부는 무지 좋아보이시더군요.

  • 8. ㅁㅁ
    '14.1.26 3:27 PM (1.236.xxx.192)

    전 그다지 우울해보이지 않던데....
    숙박업소 입장도 이해는 되네요

  • 9. 아마
    '14.1.26 3:29 PM (220.76.xxx.224)

    장기로 혼자서 숙박업소에 묵으니까 업주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저라도 그럴 것같아요. 혼인 비혼인 이 여부가 아니고요^^

  • 10. ㅇㅇ
    '14.1.26 4:25 PM (112.171.xxx.151)

    이분은 얼굴도 청승 글도 청승
    노처녀라도 박소현처럼 밝은 분위기면
    혼자 묵어도 숙박업소 주인이 안그랬을듯

  • 11. 어?
    '14.1.26 4:29 PM (218.237.xxx.84)

    신경숙씨 결혼하지 않았나요?
    남편이 인물이 훤한 평론가?? 시인?? 이라고...

  • 12. ㅇㅇ
    '14.1.26 4:43 PM (112.171.xxx.151)

    신경숙씨 상간녀라고 82에서 본거 같은데 아닌가요?

  • 13.
    '14.1.26 5:08 PM (220.86.xxx.151)

    미혼녀가 불편해서 그런 결혼을 했나요 그분은..?
    좀 별로네요
    그리고 숙박업 하시느 분들에겐 혼자 다니는 사람들은 항상 신경쓰이는 존재라고들 해요
    뭔 일을 하러 뭐하러 온 사람들인지 알 수 없는거에요
    남 장사하는 집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

  • 14. 진짜요?
    '14.1.26 5:12 PM (194.166.xxx.187)

    상간녀라니 헐. 그리고는 고상한척 거품난 잔뜩 낀 책이나 써대고.

  • 15. 저도 82에서
    '14.1.26 6:52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작가 남편이 전처 둘째 낳자마자 바람 펴서 이혼했다는 소리 듣고 놀랐어요.
    전처가 제가 좋아하는 분...
    그래서 신경숙이 풍금소리인가에서 상간녀를 긍정적으로 묘사했던가 싶어서 혼자 충격 받았었네요.
    사실인가요?

  • 16. 전처가 누구신가요?
    '14.1.26 7:01 PM (194.166.xxx.187)

    감자처럼 못생긴 여자도 상간녀라니.

  • 17. 어머나
    '14.1.26 7:05 PM (183.97.xxx.209)

    신경숙이 그 남자를 오랫동안 무척 좋아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게 불륜이었나요?
    전 남자 이혼하고 나중에 만난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 18. ㅇㅇ
    '14.1.26 7:07 PM (112.171.xxx.151)

    신경숙 못생겨도 돈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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