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에 노인 두명 사는데 평소에 쿵쿵 걸어다니고 이런저런 소리 나도 신경 안 쓰이는데요
주말이면 손녀가 놀러와서 한번씩 후다다다 뛰어요
주말에 저도 집에서 조용히 몇시간 집중해서 해야할 일이 있는데
그 뛰는 소리 나면 욕이 다 튀어나와요 순간 짜증이 확 나고 집중이 안 되요
저 누구 미워하면 귀찮고 스트레스 받는 게 싫어서라도 누굴 미워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요
저 애는 진짜 밉네요 일주일에 몇 시간이니 그냥 참아야겠죠?
노인들한테 손자 뛰지말게 하라고 말하는 게 소용 있을까요
노인들이 집주인이라 말하기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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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층간 소음 말해야 할까요
ㄴㄷㅇ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4-01-26 15:02:19
IP : 39.7.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6 3:03 PM (61.98.xxx.41)주말엔 모두 쉬어야하는데
당연히 말해야죠2. 그 김에
'14.1.26 3:04 PM (218.38.xxx.169)노트북들고 동네 카페로? 걍 위로드리려고....
3. ...
'14.1.26 9:11 PM (211.107.xxx.61)그거 말안하면 위층에서 몰라요.
주말마다 우르르 그집 사촌 아이들 몰려와서 뛰는데 미칠것 같아 여러번 얘기했더니 조금 잠잠하네요.
일년도 넘게 시달렸죠. 잘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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