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건조오징어를 굽는거 말고 요리에 쓰려면요??

오징어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4-01-26 11:24:01

반건조 오징어를 선물 받았어요.

그런데 저희 집은 오징어 구워먹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처치곤란인데요,

나눠먹는 것도 어느 정도이고,

오징어 먹기 싫다는 식구들한테 오징어 구워준다는 것도 좀 무리네요.ㅠㅠ

우리 식구들은 튀김도 아예 안 먹는 사람들이예요.

그러니 튀김도 못 하겠구요.

 

그래서 이 반건조 오징어를 물에 불려서

요리에 쓸 수 있나 해서요.

아니면 이걸 아예 손으로 쫙쫙 찢어서 오징어채로 만들어서 오징어채 무침을 할까요?

그러자니 내 손이 너무 아플것 같고..ㅠㅠ

 

반건조 오징어로 요리 해보신 분 댓글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8.46.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6 11:31 AM (203.152.xxx.219)

    오징어국 끓여도 괜찮아요.
    아니면 오징어 볶음해도 괜찮고요.
    사실 오징어볶음할때 물이 자꾸 생겨서 일부러 데쳐서 하기도 하거든요.
    말려서 하는게 더 좋지만(데치면 아무래도 맛있는 성분이 빠져나가니) 집에선 말리기 힘들어서 그냥
    데치는거거든요.
    오징어 볶음하기에 조금 딱딱하다 싶으면 청주+ 물을 섞어 스프레이 해놓고 30분쯤후에
    채소하고 양념넣고 볶으면 아주 빡빡하고 쫄깃거리는 맛있는 오징어볶음이 될겁니다.

  • 2. 반찬
    '14.1.26 11:37 AM (220.86.xxx.25)

    뜨거운 물에 넣어서 불리면서 짠기 없애서 가위로 적당히 작은 조각으로 자른 후 간장에 물엿 넣고 통마늘 파 청량고추 넣고 한번 끓인후 잘라놓은 오징어 넣어서 조려서 반찬으로 잘 해먹어요.
    짬조름한게 쫄깃하고 청량고추 때문에 살짝 매운맛도 나고 해서 반찬으로는 괜찮거든요.
    아이 먹을것은 고추 빼고 해주는데 잘 먹더라구요

  • 3. 오징어
    '14.1.26 11:41 AM (118.46.xxx.79)

    어머나..
    이렇게 알찬 댓글 달아주심에 감사감사;;^^
    우리집 오징어 이젠 반찬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징어국, (청주+물 스프레이 30분후) 오징어볶음.
    뜨거운 물에 불려서 조각내어 간장, 통마늘, 파, 청량고추 넣고 끓인후 오징어 조림.

    넘넘 감사드립니다.

  • 4. ..
    '14.1.26 11:44 AM (121.157.xxx.75)

    물에 불렸다 오징어볶음 맛있어요
    여기에 청량고추 듬뿍넣으시면 맛나요

  • 5. 충무김밥
    '14.1.26 11:45 AM (162.211.xxx.19)

    충무김밥 오징어 무침을 그 반건조 오징어로 하면 맛있어요^^

  • 6. 오징어
    '14.1.26 11:54 AM (118.46.xxx.79)

    오오.. 감사드립니다.
    물에 불렸다가 청량고추 넣고 오징어 볶음.
    충무김밥 오징어 무침.

  • 7. ....
    '14.1.26 11:56 AM (121.222.xxx.181)

    하루 물에 불려 오징어 튀김하면 환상이던데
    안타깝네요....

  • 8. 물에
    '14.1.26 1:11 PM (175.197.xxx.70)

    불리지 않고 튀김했는데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60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38
372959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59
372958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508
372957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28
372956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4,004
372955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640
372954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649
372953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218
372952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91
372951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2,015
372950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81
372949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55
372948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94
372947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20
372946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93
372945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26
372944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86
372943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113
372942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26
372941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23
372940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89
372939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46
372938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56
372937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73
372936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