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서 이름 태워보신분 있으신가요?|

사라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14-01-26 08:20:36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 있어요. 친한 사이는 아닌데요. 아직 그 분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구요.

근데 그 분이 관상하고 사주를 보시는데 저를 보시더니 다 읽더라구요.

제가 사주를 본적이 몇번 있는데 내용은 거의 비슷했어요.  

저에 대한거, 가족에 대한것들..  아주 상세하게 다 맞췄어요.

그리고 마지막 말씀에 막힌 기운을 풀려면 절에서 이름을 태워야한다면서.. 그 얘기를 하는데 뭔가 찝찝해서

더 듣지는 않았어요. 지금 하는 사업이 잘 안 풀려서 살짝 솔깃하는 중이에요.

혹시   절에서 이름 태워보신분 있으신가요? 저 낚인건가요??

IP : 49.1.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1.26 8:57 AM (180.233.xxx.186)

    남의 사주 관싱땨위나 봐주고 헛소리 하는 중놈은 중도 아니고 그 절도 절이 아닙니다. 무당집이에요.

  • 2. ...
    '14.1.26 9:05 AM (125.178.xxx.145)

    마음이 약해지신건 이해가는데..
    이름 태워주고 하는 그런 절에는 안가시는게좋아요.
    그냥 사주는 잊어버리시길요.

  • 3. 그게 직업인 사람
    '14.1.26 11:56 AM (223.62.xxx.15)

    님. 낚인거지요.

    그게 직업인 사람들은 사람만 보면 "견적"이 나오지요.

  • 4. ,,,
    '14.1.26 1:49 PM (180.71.xxx.186)

    저 어릴때 할머니가 집에서 태워서 날렸어요
    종이에 이름적혔나봐요
    조그만 상에 절하래서 누워있다 귀찮다 안했는데
    할머니가 통 사정하는통 에
    끼역끼역 절했더니 할머니 혼자 나머지 다했어요
    절하고 태워 날리고
    그신발이 있어선지 외국을 동경하면서도 기회가 없네요
    애초에 그걸한게 제가 외국가서 살팔자라 태워줘야한다고..

  • 5. 사업이 풀리지않으면 님...
    '14.1.26 4:43 PM (180.135.xxx.20)

    죄송한데 격지않으셨으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저 오랫동안 기도한 일이 있었고 관세음보살을 외치며 기도는 못해도 만번정도 되요.
    기도후엔 이루게 해주실거라고 간절하게 믿고 기도했는데 역시나 실망뿐이더군요.
    실망후에 죽고싶었고 힘든걸 호소해도 업이많아서 그걸 다 소멸해야 이루어진다지 않나, 기도만 하면 안된다지 않나(당연히 노력도 했습니다), 불교가 소원박스도 아니고 그걸 왜 부처님이 이루어지게 한다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함부로 이루어진덴다 이런덴다 하지마세요. 님 글를 보고 어떤사람이 저처럼 기대했다가 죽고싶으면 님은 책임지실 수 있습니까? 공격할 마음은 없었으나 님 글을 보고 설명할수없는 분노와 죽고싶은 마음, 기도할때의 순간들이 생각이 나서요...기도후 간절한 소원이 배신되니 저는 경우는 죽음까지 오랫동안 생각했었어요.

  • 6. 사업이 풀리지 않으면님...
    '14.1.26 4:47 PM (180.135.xxx.20)

    저 기도는 기억나지도 않는 자신의 전생의 죄를 생각하며 해야합니다. 난 죄인이니 잘못했어요 하면서요. 제가 기독교를 멀리한것이 어린애들이 성탄절 학예회에서 우리는 죄인입니다 한게 너무 쇼크였어여서 였는데 불교도 다르지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34 침몰 사고 당일 새누리 의총에서 김진태 의원 농담따먹기--동영상.. /// 2014/04/18 1,516
372133 정부와 언론을 까시는건 좋지만 제대로 된 것을 가지고 행하시는게.. 7 ㅁㄴㅇ 2014/04/18 1,207
372132 새대가리당과 정부의 무능함에 치를... 5 ... 2014/04/18 977
372131 잠수부 분들도 평생 트라우마 생길까 4 2014/04/18 2,672
372130 슬프고 또 슬픕니다... 6 ㄱㄷㅋ 2014/04/18 1,597
372129 분노의 대상이 실종자 가족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14 컁컁 2014/04/18 2,295
372128 지옥은 죽어서 가는게 아니네요 11 //////.. 2014/04/18 2,986
372127 기본이 바로선 나라..는 언제쯤.. 6 언제쯤 2014/04/18 1,090
372126 이 기사대로라면 박근혜는 핫바지 사장이네요? 6 아이런 2014/04/18 3,095
372125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종합).. 조작국가 2014/04/18 1,427
372124 대한민국이 패닉 입니다. 23 .. 2014/04/18 5,306
372123 실종자 부모님들 동영상 이레요 ㅠㅠ 1 동이 2014/04/18 2,535
372122 공중파만 나와요.. 7 ㅡㅡ 2014/04/18 1,950
372121 이명박 때 규제 완화 안 했으면 ‘세월호 참사’ 없었다 7 원인규명 2014/04/18 2,272
372120 수학여행 너무 멀리가지말고 돌아오렴 ... 2014/04/18 1,110
372119 또다른 유족들의 지독한 고통.... 2 망자확인 2014/04/18 2,124
372118 너무 슬퍼요ᆢᆢ 2 이젠 2014/04/18 1,113
372117 생존자 숫자에도 의혹이 있답니다......ㅠㅠ 17 oops 2014/04/18 5,088
372116 내가 관찰한 이번사건 총동원 알바들 목표 56 조작국가 2014/04/18 3,371
372115 어느 채널로 보세요..? 8 못믿겠다 2014/04/18 1,744
372114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를 처음 전했었는데.. 2 꿈이었으면 2014/04/18 1,795
372113 에혀. 교감 선생님이 자살하셨네요.. 5 파란하늘보기.. 2014/04/18 3,310
372112 모든게 1970년대로 회귀 3 루비 2014/04/18 1,299
372111 무식한 소리 할 때가 아니고 차분하게 기도할 때 7 기도 2014/04/18 1,194
372110 이 사진 보고 또 눈물바람이.... 2 ... 2014/04/18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