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예쁜 안경을 보았어요

뽀로로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14-01-26 00:37:02
엄마 안경을 해드리고 싶던 중 길을 가다가 정말 예쁜 안경 쓰신 50대 여성분을 봤어요. (염치불구하고라도 그 분께 여쭤봤어야 했는데.. 아..후회되네요.) 

안경테 자체는 까만색 모던한 디자인인데 앞면에 자잘한 크리스탈?인지 큐빅인지가 촘촘히 박혀 있더라구요. 절대 지나치게 화려하진않았어요. 아마 그 크리스탈이 작은 크기이여서 가능한 느낌인것 같아요. 크리스탈 빼고 안경테 자체만 보면 젊은 사람이 써도 될 크기나 디자인이었어요. 
그나마 비슷한 안경을 찾아보자면 양희은씨가 최근에 쓴 안경과 비슷했어요. 양희은씨는 좀 화려한 색의 테를 쓰셔서 제가 본 안경과는 느낌이 달랐지만 크리스탈이 고급스럽게 박힌 점에서는 비슷합니다.

인터넷에서 큐빅뿔테안경.. 이렇게 검색해봐도 영 찾을 수가 없네요.  

참..그리고 여기서 추천해 주신 린드버그?안경테가 60대 여성분께 어울릴까요? 엄마가 좀 날카로운 인상이셔서 부드럽게 중화시킬 수 있는 안경을 찾고 있으세요. 

예쁜 안경 쓰신분들 도움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 

IP : 182.22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s
    '14.1.26 12:41 AM (211.126.xxx.249)

    마음이 참 예쁘네요.엄마는 좋으시겠네요.^^

  • 2. 린드버그 중에서
    '14.1.26 1:16 AM (113.10.xxx.45)

    약간 컬러들어간거 있어요. 저희엄마 보라색으로 쓰고계시구요..
    약간 큐빅 들어간거는 스와로브스키에서도 안경테 나온는 데 그거일 수도 있어요

  • 3. 비니맘
    '14.1.26 3:01 AM (222.152.xxx.244)

    서울이시면.. 카이로스 안경으로 검색해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이쁜 테들 많아요. 저는 무테 쓰는데 안경알 주변을 예쁘게 쳐 내고 큐빅을 박아서 너무 예뻐요. 사진을 못 올리겠네요..

  • 4. 마냥
    '14.1.26 12:00 PM (220.86.xxx.20)

    님 엄마는 좋겠다~ 생각드네요~
    착한 따님이세요.

  • 5. minss007
    '14.1.26 2:06 PM (124.49.xxx.140)

    예쁜따님이시네요^^
    제 맘도 따땃해집니다~

  • 6. 딸하나
    '14.1.26 4:41 PM (121.156.xxx.231)

    양희은씨안경은 프랑스 수제안경으로 알고있어요
    같은안경 일본에서 살때 구입했는데 양희은씨 쓰고나오더라구요...
    전 오모테산도힐스에 있는 안경점에서구입.

  • 7. 뽀로로
    '14.1.26 8:38 PM (182.227.xxx.55)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엄마 모시고 안경점에 직접가서 비슷한 스타일로 골라봐야겠어요.
    칭찬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지금은 삼십대지만 학교다닐때는 엄마 속상하게 해드린적 많은 방 더럽게 안치우던 딸내미였어요. 이제라도 잘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69 눈물이 계속나서 82에 못들어오겠어요.... 8 ㅡㅡ 2014/04/24 844
372968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654
372967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38
372966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58
372965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506
372964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28
372963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4,003
372962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640
372961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649
372960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218
372959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91
372958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2,014
372957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80
372956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55
372955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94
372954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20
372953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93
372952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26
372951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86
372950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113
372949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26
372948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23
372947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89
372946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45
372945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