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사는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보증을 잘못 서 자기 이름으로 통장 만들면 안되요.
이번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곳에서 월급 들어올 통장 사본을 요구했다고 제 통장번호를 좀 핟자고 했고 저는 그러자 했어요.
근데 그 업체에서 등본도 요구했나봐요.
친구는 내가 서류상으로 일하게 되는 거라고 통장 사본과 등본을 부탁하는데 제가 신랑이 이 일에 좀 예민해 의논해야겠다고 했는데 친구는 그냥 없었던 일로 하라고 하네요.
신랑이 도와주라고 해서 친구에게 전화해 해주겠다고 했는데 신경 쓰지 말라네요. 근데 좀 서운한 말투에요.
친구에게 한번 거절했다 다시 들어주는거라 자존심이 상했을까요? 마음이 안 좋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찝찝해요
......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4-01-26 00:35:55
IP : 117.111.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26 12:49 AM (117.111.xxx.52)첨 올리는건데요?
2. ...
'14.1.26 1:11 AM (180.182.xxx.179)통장번호. 등본요구한것 때문에 많이 걸리시는것 같은데
원글에는 안나와있지만,
혹시라도 통장번호와 등본을 이용해 대출이라도 받을까 걱정되신것 같아요.
대출은 그 두가지만 가지고 안되요.
아르바이트 업체에서 등본요구한거 당연한건데요...
아무리 아르바이트라도 세무기록남겨서 누구에게 급여줬다고 해야 나중에 세무신고되니까요.
님친구 어렵게 사는 형편이라 수입생기면 바로 압류되는 형편인가봐요.
님도 아시고 있는것 같은데...
그런경우 님 명의 빌려줘도 될것 같은데
돈이 들어오는 일이잖아요.3.
'14.1.26 1:50 AM (218.39.xxx.98)세금 문제는.........
원글님이 직장인이라면 투잡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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