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없고 욕실작은 투룸에서 아기키우기
욕실작고
3층인 투룸에서 아기키우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주변은조용한주택가이긴한데
전세매물이 거의 없어서 맘에쏙안들어도 계약해야할거같은데ㅠ
1. ...
'14.1.26 12:28 AM (223.62.xxx.107)거실은 따로 있구요?
아기 있으면 옷이니 이불이니 빨래 많이 해야해서
항시 빨래 널어놓을 공간 확보 되어야하구요.
아기가 누워만있을때는 괜찮은데
배밀이하고 기고 걷기 시작하면
사실 비좁은 공간이 많이 불편하긴하죠.ㅜㅜ2. 투룸
'14.1.26 12:30 AM (1.243.xxx.173)거실겸주방이있긴해요 유모차둘공간도 마땅히없고 욕실도 어찌나작은지ㅠㅠ
3. 그야
'14.1.26 12:35 AM (58.143.xxx.188)당연 힘들죠. 3층만 해도 유모차 때문에 힘들건데 좁고 투룸밖에 안되고 베란다도 없고. 근데 정 어쩔 수 없으면 안방에 욕조 들여놓고도 애 씻기고 침대 위에 빨래 널면서도 살려면 못살거야 없겠죠. 다 자기 조건에 비추어봐야지 별 수 있나요.
다만 저라면 좀 더 멀리까지 찾아봐서라도 좀 넓은 데를 구할 것 같네요.4. ...
'14.1.26 12:40 AM (59.15.xxx.240)저 그런 곳에서 시작했어요
다행히 볕은 잘 들어 일주일에 한 번씩 복도나 집 앞에 건조대 내놓고 빨래 말리고 그랬어요
집에선 옷걸이에 걸어 벽에 주렁주렁 널어놓구 이불은 문에 걸치구 ... 절로 습도 조절 되더라구요
욕실도 좁고 길어 세면대에서 아가 씻기는 게 차라리 편했구요
근데 3층이면 유모차나 물건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지 않을까요
전 계단 있는 1층이었는데도 좀 힘들었거든요
아는 동생도 전세집이 없어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4층에서 아이 키울 때가 젤로 힘들었다해요
돈도 없었고 남편 회사 근처로 얻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아 그랬어요
대신 악착같이 돈 모아 대출금 갚고 이사하자란 오기는 생기더라구요 ㅎㅎ
제 친구 몇 몇도 부모 도움 없이 시작한 경우는 다 열평? 정도 되는 작은 다세대에서 시작했어요
학교 들어가면 돈 못 모은다고 열심히 모아 이사하고 집 늘리고 ...
초등 저학년즈음엔 다들 아파트 삼십평대 대출 없이 집 마련하고
중딩을 앞둔 지금은 학원비 모을 준비 하고 있어요
넘 속상해마시구요 미래를 향해 차근차근 가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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