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없고 욕실작은 투룸에서 아기키우기

투룸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4-01-26 00:23:26
베란다없고
욕실작고
3층인 투룸에서 아기키우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주변은조용한주택가이긴한데

전세매물이 거의 없어서 맘에쏙안들어도 계약해야할거같은데ㅠ
IP : 1.243.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12:28 AM (223.62.xxx.107)

    거실은 따로 있구요?
    아기 있으면 옷이니 이불이니 빨래 많이 해야해서
    항시 빨래 널어놓을 공간 확보 되어야하구요.
    아기가 누워만있을때는 괜찮은데
    배밀이하고 기고 걷기 시작하면
    사실 비좁은 공간이 많이 불편하긴하죠.ㅜㅜ

  • 2. 투룸
    '14.1.26 12:30 AM (1.243.xxx.173)

    거실겸주방이있긴해요 유모차둘공간도 마땅히없고 욕실도 어찌나작은지ㅠㅠ

  • 3. 그야
    '14.1.26 12:35 AM (58.143.xxx.188)

    당연 힘들죠. 3층만 해도 유모차 때문에 힘들건데 좁고 투룸밖에 안되고 베란다도 없고. 근데 정 어쩔 수 없으면 안방에 욕조 들여놓고도 애 씻기고 침대 위에 빨래 널면서도 살려면 못살거야 없겠죠. 다 자기 조건에 비추어봐야지 별 수 있나요.
    다만 저라면 좀 더 멀리까지 찾아봐서라도 좀 넓은 데를 구할 것 같네요.

  • 4. ...
    '14.1.26 12:40 AM (59.15.xxx.240)

    저 그런 곳에서 시작했어요

    다행히 볕은 잘 들어 일주일에 한 번씩 복도나 집 앞에 건조대 내놓고 빨래 말리고 그랬어요

    집에선 옷걸이에 걸어 벽에 주렁주렁 널어놓구 이불은 문에 걸치구 ... 절로 습도 조절 되더라구요

    욕실도 좁고 길어 세면대에서 아가 씻기는 게 차라리 편했구요

    근데 3층이면 유모차나 물건 들고 오르내리기 힘들지 않을까요

    전 계단 있는 1층이었는데도 좀 힘들었거든요

    아는 동생도 전세집이 없어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4층에서 아이 키울 때가 젤로 힘들었다해요

    돈도 없었고 남편 회사 근처로 얻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아 그랬어요

    대신 악착같이 돈 모아 대출금 갚고 이사하자란 오기는 생기더라구요 ㅎㅎ

    제 친구 몇 몇도 부모 도움 없이 시작한 경우는 다 열평? 정도 되는 작은 다세대에서 시작했어요

    학교 들어가면 돈 못 모은다고 열심히 모아 이사하고 집 늘리고 ...

    초등 저학년즈음엔 다들 아파트 삼십평대 대출 없이 집 마련하고

    중딩을 앞둔 지금은 학원비 모을 준비 하고 있어요


    넘 속상해마시구요 미래를 향해 차근차근 가보자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17 도와주세요 냄비가 터질려고해요!!!!!!!!! 6 ㅇㅇ 2014/03/15 2,304
360416 카키그레이 가죽자켓에 어울리는 코디는? 3 모르겠다 2014/03/15 2,156
360415 이혼후 넋두리 ? 라고 해야할까요 4 .... 2014/03/15 4,122
360414 초등 팀수업을 하다보니.. 4 그들과 나 2014/03/15 2,070
360413 꽃보다 할배에 나오는 바르셀로나 힌인 민박 가 보신 분? 1 ..... 2014/03/15 6,524
360412 인간관계 제가 소심한건가요? 1 2014/03/15 1,027
360411 고등어조림할때..양념장 질문드려요.. 5 ㅇㅇ 2014/03/15 1,567
360410 제18대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 한영수님과 김필원님 구속수감에 대.. 3 light7.. 2014/03/15 634
360409 별그대 감상 김수현은 정말 외계인인가? 1 뒤늦게 2014/03/15 1,556
360408 압구정 맛집추천 2 혹시 2014/03/15 1,232
360407 암웨이 퀜치 3 레몬 2014/03/15 1,759
360406 강용석이가 이리 말하네요 9 종편 2014/03/15 2,657
360405 자녀 이렇게 키우면 욕먹을까요?? 41 .... 2014/03/15 10,676
360404 조회수 많던 힛트 자게글 어떻게 볼수있을까요.. 3 제니 2014/03/15 960
360403 조선간장으로 애간장 만드는 법? 엄마가 물어보래요 13 niskin.. 2014/03/15 3,944
360402 생방송 - 315부정선거 54년, 민주수호 국민촛불 lowsim.. 2014/03/15 300
360401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8 꽃샘추위 2014/03/15 4,651
360400 관자말고 내장도 먹는건가요? 4 키조개살을샀.. 2014/03/15 3,633
360399 어디를 고쳐야 할까요? 4 영어문법 2014/03/15 402
360398 이미자씨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도 8 ㅇㅇ 2014/03/15 2,939
360397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솔직히 2014/03/15 2,444
360396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마음이 부자.. 2014/03/15 9,739
360395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3/15 1,158
360394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속상한 마음.. 2014/03/15 15,269
360393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뉴스페이퍼 2014/03/15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