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 하시려나요 남편이 누가 있으면 대변을 보지 못해 처남이 밖에 나가있어야 한다고
글을 쓴 사람인데요 또 글을 쓰게 되었네요..
타지방에 사는 친오빠가 이번에 아파트를 분양 받아 집을 샀어요
그래서 친정 식구들이 이번 연휴를 오빠네 집으로 가서 보낼 예정인데요 남편은 가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지금 그문제로 싸워서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있구요 문제는 시댁인데요 30일날 간다고 하면 그 전날이라도 시댁에 가야 할까요 ?
시댁은 제가 예전에 도저히 못살겠다 싶어서 이혼 하겠다고 한뒤로는 저를 아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계세요
시아버지 성격이 불같아서 저희 아이가 예전에 아버님한테 야단 맞던중 오줌을 싸버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울고있는 유치원생한테 다시는 할아버지 집에 오지 말라는 말을 한뒤로는 저도 시댁에 정은 없지만 도리만 하자 마음 먹은 상태고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명절때 보내주신 과일도 제앞에서 갖다 버리라고 하신다면 서로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가시겠죠 이혼한다고 말한후로는 모든게 시부모님 마음에 들지 않으시겠죠..그래도 안왔다고 뒷말은 안듣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