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생활비

나몰래 조회수 : 4,852
작성일 : 2014-01-25 20:01:19

나몰래 시댁생활비주는 남편 정말 얄미운데 ....생활비는 늘 부족하게 주면서 처자식 생각은 안하고

맨날 주말마다 시댁가서 동네친구랑 술먹고 자고 생활비도 50씩준디는걸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혼내줄방법없나요?

이혼하고 싶고 정떨어진지는 옛날이지만 애가 한창 사춘기라서 대학은 보내고 이혼을하던지해야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난주일요일 일요일날 시댁식구들 시누포함 6명이 와서는 밥을먹고갔어요(남편이 식당예약 40만원썼어요)

시어머니생신이라고 ...생활비도 없어서 지지리 궁상으로 살면서 그와중에 150만원짜리 코트 입고싶다고 딸들에게 

말하는걸 들으니 속에서 열불이 확 ~~올라오네요 그날 전 남편이 생활비드리는줄 모르고

제가 없는돈에 20만원 드렸네요 

나만 궁상떨고 사는것같아요

이런시댁식구 남편 왜 결혼했나몰라요....시댁뒤치닥거리할 도우미 하나 필요햇나??싶기도하고

 

 

제 남편돈은 먼저본 사람이 임자인것같아요 술집여자가 먼저보고 알겨먹으면술집여자돈
시어머니가 핑게만들어 알겨먹으면 시어머니돈...내가미쳐요 정말.

혼자 돈관리 다하고 돈을 모으지도 못하고  돈에대한 개념이 없는남자예요

IP : 175.119.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ㅠ
    '14.1.25 8:03 PM (14.52.xxx.59)

    처자식도 있는데 본가에 너무 올인해도 문제고...
    어제 나 혼자 산다,보니 남자들이 엄마한테 용돈 주는 순간의 뿌듯함을 얘기하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구요
    좋게 좋게 말씀하셔서 형편에 부담 안되는 정도로 조절하시고,의논 좀 하면서 드리자고 해보세요
    어째요 ㅠ

  • 2. 원글
    '14.1.25 8:17 PM (175.119.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연봉7000정도 저한테 매달 생활비 260줘요(관리비 제가내요). 해마다 10만원씩 올려준경우가 많아요.
    남편용돈이랑 반월세50만원과 남편차량비 남편핸폰 남편보험료 시댁용돈등은 남편돈으로하구요

    현재 전세2억(반월세 50만원)25평아파트 중1딸하나키워요

  • 3. ㅇ우아
    '14.1.25 8:42 PM (110.70.xxx.180)

    매달 생활비260 많이받네요
    남편 집에 잘하시는데요

  • 4.
    '14.1.25 9:52 PM (221.139.xxx.56)

    260생활비 주고 남편이 나머지 이래저래 다 쓰고 다니면 속상할거같은데요 그리고 상의없이 시댁생활비 주는건 분명 남편이 잘못한거 맞아요 내남편이 저러면 엄청 속상할거같아요 저렇게 생활하면 언제 돈모아 월세 벗어나나요

  • 5. 남편월수600에
    '14.1.25 10:08 PM (39.121.xxx.22)

    50임 절대 과하지않아요
    말해봤자 님이 방방거릴거같으니
    말 안했겠죠
    어차피 부부사이 별로 오픈하는거같지않는데
    님도 알바로 비자금챙기세요
    남편한테 생활비는 그대로 받으시구요
    애하나면 시간도 많으실텐데요

  • 6. 어휴
    '14.1.25 10:42 PM (180.70.xxx.63)

    저런 남편이면 복장터질듯..
    260 만주고 자기멋대로..하는구만요.
    돈도 보면 한사람이 관리하면서 살림해야
    저축도하고 그러지 저렇게 쪼개서쓰면 그냥
    써버리고 남는것 없는것 같드라구요

    걍 님도 쓰면서 사세요
    ..

  • 7. 저기여
    '14.1.26 8:14 AM (121.181.xxx.203)

    욕심좀 그만부려요
    돈버는사람이 자기 부모좀 챙기겟다잔아요...
    요새 50이 그리 큰돈인가요

  • 8. ...
    '14.1.26 9:44 AM (118.221.xxx.32)

    솔직히 매달 생활비 대는거 부담이죠. 다들 속도 좋으세요
    생활비 주고 알뜰히 모으면 몰라도..여기저기 쓰다가 노후엔 어쩌려는지 원
    거기다 시모는 150 코트라니 참나...

  • 9. *****
    '14.1.26 10:25 AM (124.50.xxx.71)

    남편 미쳤네요
    반월세 살면서 마누라 몰래 50씩 용돈드리고
    게다가 생활비도 260밖에 안준다고요?
    나머지는 뭐에 쓰나요?
    뭐 가정부 고용한건가요? ㅡㅡ;;

  • 10. 시댁
    '14.1.26 4:04 PM (121.181.xxx.203)

    시댁생활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저축은하고있느냐가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39 이 집 안사는게 맞겠죠?? 6 좀 봐주세요.. 2014/04/11 2,370
369538 남편 발바닥 각질이 심한데요? 6 로즈 2014/04/11 2,333
369537 해킹에 신한·국민·농협카드 10여만명 정보유출 1 샬랄라 2014/04/11 1,176
369536 도로의 맹인 안내판 위에 물건 놓고 장사하는 3 음... 2014/04/11 729
369535 자습서 편집이 복잡한데 그거 다 읽는건가요? 4 중학생 과학.. 2014/04/11 1,120
369534 초6아들, 취미로 미술,피아노 가르치는데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11 인생이 풍요.. 2014/04/11 2,768
369533 요리초보..김밥김은 뭐로 하나요? 4 appe 2014/04/11 3,267
369532 뜨게질 잘하시는분 모자 방울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7 방울 2014/04/11 1,900
369531 급질) 재형저축 통장은 하나만 만들 수 있나요? 1 2014/04/11 1,109
369530 유리그릇에 넣으니 반찬맛이 오래가네요 4 유리 2014/04/11 2,112
369529 노처녀가 결혼하기 힘들다 이거 헛소리 아닌가요? 6 .... 2014/04/11 4,730
369528 檢, '기억상실' 국정원 과장 접촉 ”이상 증세 보이지 않아” 3 세우실 2014/04/11 719
369527 당일치기 청산도 5 부산입니다 2014/04/11 1,528
369526 산에는 쓰레기가 없는 곳이 없군요 7 729 2014/04/11 764
369525 맛없는 감자가 20킬로나 생겼어요.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7 윤쨩네 2014/04/11 1,461
369524 독일의 소리 방송, 박근혜 통일 정책 도대체 뭔데? light7.. 2014/04/11 550
369523 KISA 디도스 대비 NTP서버 보안 강화 당부 6.4 2014/04/11 445
369522 후~~ 여러가지 질문요...ㅜㅜ 5 질문 2014/04/11 798
369521 저 미쳐 가나봐요.. 6 멘붕 2014/04/11 2,245
369520 지금 채널cgv 색스앤더 시티2 하내요 .. 2014/04/11 616
369519 ‘님을 위한 행진곡’이 그렇게 무섭나 2 샬랄라 2014/04/11 965
369518 예능 직업 글 8 .. 2014/04/11 1,433
369517 서로 전번 지우면 카톡에서 바로.. 3 카톡 2014/04/11 5,811
369516 결혼전 재산은 위자료해당안되는거 정말 최후의 보루네요 ㄷㄷ 9 이혼 2014/04/11 4,160
369515 모태솔로 남자의 특징이 뭘까요? 9 아..괴롭다.. 2014/04/11 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