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생활비

나몰래 조회수 : 4,716
작성일 : 2014-01-25 20:01:19

나몰래 시댁생활비주는 남편 정말 얄미운데 ....생활비는 늘 부족하게 주면서 처자식 생각은 안하고

맨날 주말마다 시댁가서 동네친구랑 술먹고 자고 생활비도 50씩준디는걸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혼내줄방법없나요?

이혼하고 싶고 정떨어진지는 옛날이지만 애가 한창 사춘기라서 대학은 보내고 이혼을하던지해야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난주일요일 일요일날 시댁식구들 시누포함 6명이 와서는 밥을먹고갔어요(남편이 식당예약 40만원썼어요)

시어머니생신이라고 ...생활비도 없어서 지지리 궁상으로 살면서 그와중에 150만원짜리 코트 입고싶다고 딸들에게 

말하는걸 들으니 속에서 열불이 확 ~~올라오네요 그날 전 남편이 생활비드리는줄 모르고

제가 없는돈에 20만원 드렸네요 

나만 궁상떨고 사는것같아요

이런시댁식구 남편 왜 결혼했나몰라요....시댁뒤치닥거리할 도우미 하나 필요햇나??싶기도하고

 

 

제 남편돈은 먼저본 사람이 임자인것같아요 술집여자가 먼저보고 알겨먹으면술집여자돈
시어머니가 핑게만들어 알겨먹으면 시어머니돈...내가미쳐요 정말.

혼자 돈관리 다하고 돈을 모으지도 못하고  돈에대한 개념이 없는남자예요

IP : 175.119.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ㅠ
    '14.1.25 8:03 PM (14.52.xxx.59)

    처자식도 있는데 본가에 너무 올인해도 문제고...
    어제 나 혼자 산다,보니 남자들이 엄마한테 용돈 주는 순간의 뿌듯함을 얘기하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구요
    좋게 좋게 말씀하셔서 형편에 부담 안되는 정도로 조절하시고,의논 좀 하면서 드리자고 해보세요
    어째요 ㅠ

  • 2. 원글
    '14.1.25 8:17 PM (175.119.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연봉7000정도 저한테 매달 생활비 260줘요(관리비 제가내요). 해마다 10만원씩 올려준경우가 많아요.
    남편용돈이랑 반월세50만원과 남편차량비 남편핸폰 남편보험료 시댁용돈등은 남편돈으로하구요

    현재 전세2억(반월세 50만원)25평아파트 중1딸하나키워요

  • 3. ㅇ우아
    '14.1.25 8:42 PM (110.70.xxx.180)

    매달 생활비260 많이받네요
    남편 집에 잘하시는데요

  • 4.
    '14.1.25 9:52 PM (221.139.xxx.56)

    260생활비 주고 남편이 나머지 이래저래 다 쓰고 다니면 속상할거같은데요 그리고 상의없이 시댁생활비 주는건 분명 남편이 잘못한거 맞아요 내남편이 저러면 엄청 속상할거같아요 저렇게 생활하면 언제 돈모아 월세 벗어나나요

  • 5. 남편월수600에
    '14.1.25 10:08 PM (39.121.xxx.22)

    50임 절대 과하지않아요
    말해봤자 님이 방방거릴거같으니
    말 안했겠죠
    어차피 부부사이 별로 오픈하는거같지않는데
    님도 알바로 비자금챙기세요
    남편한테 생활비는 그대로 받으시구요
    애하나면 시간도 많으실텐데요

  • 6. 어휴
    '14.1.25 10:42 PM (180.70.xxx.63)

    저런 남편이면 복장터질듯..
    260 만주고 자기멋대로..하는구만요.
    돈도 보면 한사람이 관리하면서 살림해야
    저축도하고 그러지 저렇게 쪼개서쓰면 그냥
    써버리고 남는것 없는것 같드라구요

    걍 님도 쓰면서 사세요
    ..

  • 7. 저기여
    '14.1.26 8:14 AM (121.181.xxx.203)

    욕심좀 그만부려요
    돈버는사람이 자기 부모좀 챙기겟다잔아요...
    요새 50이 그리 큰돈인가요

  • 8. ...
    '14.1.26 9:44 AM (118.221.xxx.32)

    솔직히 매달 생활비 대는거 부담이죠. 다들 속도 좋으세요
    생활비 주고 알뜰히 모으면 몰라도..여기저기 쓰다가 노후엔 어쩌려는지 원
    거기다 시모는 150 코트라니 참나...

  • 9. *****
    '14.1.26 10:25 AM (124.50.xxx.71)

    남편 미쳤네요
    반월세 살면서 마누라 몰래 50씩 용돈드리고
    게다가 생활비도 260밖에 안준다고요?
    나머지는 뭐에 쓰나요?
    뭐 가정부 고용한건가요? ㅡㅡ;;

  • 10. 시댁
    '14.1.26 4:04 PM (121.181.xxx.203)

    시댁생활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저축은하고있느냐가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24 예전에 옷코디 잘하는 법 올린글 찾아주세요 3 네네 2014/02/06 1,970
347823 세이펜 영어공부에 도움되나요? 1 세이펜 2014/02/06 1,550
347822 남편이 여직원의 문자 끝에 하트 날리는거 29 음.. 2014/02/06 5,753
347821 윤진숙 왈, 1차 피해자는 GS 칼텍스이고, 어민들은 2차 피해.. 11 .... 2014/02/06 1,488
347820 유치원졸업때 샘께 꽃다발 말고.. 6 선물 2014/02/06 2,147
347819 마흔살 넘으신분 피임약 드시는분 계시나요? 4 ㅇㅇㅇ 2014/02/06 2,684
347818 다기에 관해 모으고 싶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예효님 연락바랍니.. 하늘푸른 2014/02/06 620
347817 피부는 정말 드라마틱하네요 5 이영애 2014/02/06 3,404
347816 미스코리아 보시는 분? 17 ㅇㅇ 2014/02/06 2,925
347815 화장품 사는것 좀 도와주세요. 5 아휴 2014/02/06 1,268
347814 의부증 관련 도움요청요 4 도와주세요 2014/02/06 1,632
347813 누구 탓을 하리오 멍청함을 ~~ 1 원 참 2014/02/06 653
347812 구강세정기 사용하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1 소란 2014/02/06 743
347811 터키녀에 청혼한 어느 청년의 블로그 12 .... 2014/02/06 15,093
347810 박통, 눈밑 보톡스 너무 티나요 3 ㅁㅁ 2014/02/06 3,950
347809 '카드 정보유출' 중국·미국 이어 역대 3위 사고(종합) 세우실 2014/02/06 635
347808 약사분들이나 약 잘 아시는 분! 항생제 질문 5 ㅇㅇ 2014/02/06 1,305
347807 요즘엔 골반 큰 여자들 몸매가 참 이뻐 보여요 16 -- 2014/02/06 24,693
347806 안올라가던 글 다시 올려봅니다-베스트 글 중 결혼 잘한 남편 글.. 2 부부란.. 2014/02/06 1,022
347805 둘째 낳은 이후로 큰아이의 (5살)...큰아이에게 마음이 박해지.. 22 2014/02/06 3,668
347804 바람나오는 롤고데기?롤드라이기가 뭔가요? 4 칸쵸 2014/02/06 3,481
347803 법랑 주전자에 보리차 끊이면 주전자 색깔 변하나요? 1 윤쨩네 2014/02/06 817
347802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내면 안 된다” 43 주진우인터뷰.. 2014/02/06 1,938
347801 예금과 적금 어느게 더 효과적인 저축인가요? 9 비타민 2014/02/06 3,443
347800 학벌인플레가 너무 심한 세상 16 638794.. 2014/02/06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