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의 아들타령

ㅡㅡ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4-01-25 19:08:58
저 아들만 둘인 엄마입니다..
그런데도 시엄니의 아들타령이 넘 지겨워요ㅠㅠ
오늘은 딸들은 목욕시킬때 재미가 없다고..
그래서 제가 왜요? 그랬더니
아들들은 씻기면서 손에 걸리는게 있는데
(고추를 말씀 하시는듯..-_-;;;;)
딸들은 걸리는게 없어서 재미가없어~!!
이러시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첫째도 아들 둘째도 아들이라고 임신기간 내내 말씀드렸는데
애기낳고 병원에 오셔서 또 하시는말씀이 아들맞제?
에효.. 듣기좋은 꽃노래도 아니고
점점 짜증나네요...ㅠㅠ
그냥 옛날분이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이해해야하겠죠...ㅠㅠ
IP : 59.11.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카
    '14.1.25 7:19 PM (14.138.xxx.33)

    제친구가 딸만 둘인데 그래서 아들 낳으면 집 전세 해주셔야 하는데 어머님 이번에 집 옮기고 아들도 낳게 3억만 주세요 그랬더니 요즘은 아무 소리 안 하신다고 하네요 전세 돈도 안 도와주셨고 예단도 안 돌려주셔서그 다음에 저도 예단으로 돈 좀 벌고 싶어요 했더니 요즘엔 투덜거리긴 하시는데 대놓고 말 못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사니 예단같은 것도 10년간 안 없어질테고 전세 아들이 하는 풍습도 쉽게 안 없어지겠죠 이 와중에 결혼하는 여자들도 나름 계산을 하게 되니까요 계속 그러시던 아들 돈 많이 든다고 이야기하시고 고기집에 가셔서 어머님 사주세요 하세요

  • 2. ㅇㄷ
    '14.1.25 7:29 PM (203.152.xxx.219)

    저희 친정엄마는 저희 올케(며느리)한테 아들 다 소용없다고 볼때마다 그러시더라고요.
    저희 남동생과 올케 딸하나 아들하나있는데;;
    그게 사실 며느리 압박하는 말이거든요. 내 아들이 이렇게 나한테 잘못한다~
    아들 소용없다고 매일 며느리한테 주문외우듯... 에휴 참

  • 3. ㅡㅡ
    '14.1.25 7:31 PM (59.11.xxx.104)

    윗분처럼 말씀하셔도 기분나쁘긴 하겠네요 ;;;
    저는 그냥 내새끼니까 아들이건 딸이건 예쁜데
    시엄니가 아들타령할때마다
    정말 듣기싫어 죽겠어요..

  • 4. ...
    '14.1.25 7:48 PM (49.1.xxx.49)

    옛날 진짜 고지식하신 분들 그렇죠..
    어쩔수없더라고요..
    그치만 요즘은 얼마나 살기힘든가오..
    금전적으로 시댁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가난굴레인데...그 속에서 자식낳아키우는거
    진짜 힘들고 괴롭죠.
    .그럼에도키우고 사는 며느리에게
    아들이나 딸이나 같은 자식인데.
    .여자로태어난 시어머님은
    뭐가 한이 많으셔서 그 아들아들하나요;;;;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08 나도 모르게 2 함박웃음 2014/02/05 1,141
348407 커피 대체할만한 각성효과 있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9 ㅁㅁ 2014/02/05 3,876
348406 확실히 비싼 스텐이 좋은거같아요 4 비싼 스텐 2014/02/05 2,769
348405 안경/렌즈 14 예비고1 2014/02/05 2,308
348404 티비 어디서 살까요 7 ... 2014/02/05 1,363
348403 폐품들의 천국 개누리..국민들 왕짜증 손전등 2014/02/05 902
348402 (라면제외) 제일 만만한 요리 뭐 있으세요? 14 요리 2014/02/05 2,810
348401 연아에게 힘을 주는 소.치. 이행시… 3 소치 2014/02/05 1,442
348400 남동생결혼식에 한복 고민중 9 나무안녕 2014/02/05 1,733
348399 내가 힘들때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 나 10 miruna.. 2014/02/05 3,264
348398 지금 노세일 브랜드 패딩사면 바보일까요?ㅠ 9 뒷북 2014/02/05 2,288
348397 증권사 담당자 선택하라고 자꾸 연락와요.. 5 .. 2014/02/05 1,173
348396 음식물 짤순이 질문 할께요~~ 4 ... 2014/02/05 1,575
348395 앞니 두개 신경치료하고 지르코니아까지 했는데 교정 가능할까요? 5 평생입이어색.. 2014/02/05 3,238
348394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더니... 8 기막힌 2014/02/05 3,586
348393 정말 커피가 몸속의 칼슘을 빠지게 하나요? 11 커피 2014/02/05 4,653
348392 오서 6 갱스브르 2014/02/05 2,233
348391 이런 코트 혹시 보신 분 계세요? 9 40대 중반.. 2014/02/05 1,860
348390 아이소이 모공제품 써보신분 계신지요? 2014/02/05 1,425
348389 자동차 7천만원 미만중에 연비 잘 나오는 자동차 아시면 ? 12 궁금 2014/02/05 1,883
348388 검찰 ”전두환 일가 은닉재산 수백억 더 있다” 8 세우실 2014/02/05 1,352
348387 강릉임해자연휴양림 패키지 이용 및 비수기 평일 사용료 인하 김의웅 2014/02/05 1,766
348386 어제본 재밌는 웹툰+젤 네일 관련 2 따스한햇살 2014/02/05 1,319
348385 인스탄트를 어떻게 끊을수가 있을지... 4 봉님이 2014/02/05 1,173
348384 가격대비 괜찮은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미국) 3 도움부탁 2014/02/05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