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의 아들타령

ㅡㅡ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4-01-25 19:08:58
저 아들만 둘인 엄마입니다..
그런데도 시엄니의 아들타령이 넘 지겨워요ㅠㅠ
오늘은 딸들은 목욕시킬때 재미가 없다고..
그래서 제가 왜요? 그랬더니
아들들은 씻기면서 손에 걸리는게 있는데
(고추를 말씀 하시는듯..-_-;;;;)
딸들은 걸리는게 없어서 재미가없어~!!
이러시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첫째도 아들 둘째도 아들이라고 임신기간 내내 말씀드렸는데
애기낳고 병원에 오셔서 또 하시는말씀이 아들맞제?
에효.. 듣기좋은 꽃노래도 아니고
점점 짜증나네요...ㅠㅠ
그냥 옛날분이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이해해야하겠죠...ㅠㅠ
IP : 59.11.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카
    '14.1.25 7:19 PM (14.138.xxx.33)

    제친구가 딸만 둘인데 그래서 아들 낳으면 집 전세 해주셔야 하는데 어머님 이번에 집 옮기고 아들도 낳게 3억만 주세요 그랬더니 요즘은 아무 소리 안 하신다고 하네요 전세 돈도 안 도와주셨고 예단도 안 돌려주셔서그 다음에 저도 예단으로 돈 좀 벌고 싶어요 했더니 요즘엔 투덜거리긴 하시는데 대놓고 말 못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사니 예단같은 것도 10년간 안 없어질테고 전세 아들이 하는 풍습도 쉽게 안 없어지겠죠 이 와중에 결혼하는 여자들도 나름 계산을 하게 되니까요 계속 그러시던 아들 돈 많이 든다고 이야기하시고 고기집에 가셔서 어머님 사주세요 하세요

  • 2. ㅇㄷ
    '14.1.25 7:29 PM (203.152.xxx.219)

    저희 친정엄마는 저희 올케(며느리)한테 아들 다 소용없다고 볼때마다 그러시더라고요.
    저희 남동생과 올케 딸하나 아들하나있는데;;
    그게 사실 며느리 압박하는 말이거든요. 내 아들이 이렇게 나한테 잘못한다~
    아들 소용없다고 매일 며느리한테 주문외우듯... 에휴 참

  • 3. ㅡㅡ
    '14.1.25 7:31 PM (59.11.xxx.104)

    윗분처럼 말씀하셔도 기분나쁘긴 하겠네요 ;;;
    저는 그냥 내새끼니까 아들이건 딸이건 예쁜데
    시엄니가 아들타령할때마다
    정말 듣기싫어 죽겠어요..

  • 4. ...
    '14.1.25 7:48 PM (49.1.xxx.49)

    옛날 진짜 고지식하신 분들 그렇죠..
    어쩔수없더라고요..
    그치만 요즘은 얼마나 살기힘든가오..
    금전적으로 시댁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가난굴레인데...그 속에서 자식낳아키우는거
    진짜 힘들고 괴롭죠.
    .그럼에도키우고 사는 며느리에게
    아들이나 딸이나 같은 자식인데.
    .여자로태어난 시어머님은
    뭐가 한이 많으셔서 그 아들아들하나요;;;;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317 저는 허리띠입니다 15 우연의 일치.. 2014/01/27 3,946
345316 명동역에서 명동성당까지 걸어 가는데 오래 걸리나요? 9 ... 2014/01/27 2,809
345315 고3 수학학원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수학 2014/01/27 6,125
345314 피임약복용후 폭풍같은 ㅅㄹ 를해요. 4 고민 2014/01/27 3,168
345313 이사할때 붙박이장은 어떻게 하나요? 3 이사 2014/01/27 3,459
345312 손가락을~푹,,,,,ㅜ 2 미싱 하다가.. 2014/01/27 888
345311 영화 변호인 까려고 똥을 싸는 TV조선 강적들 3 손전등 2014/01/27 1,436
345310 초등입학선물로 간단한거 뭐 있을까요? + 현금 12 랄라 2014/01/27 1,679
345309 AI나 구제역 이동금지요 그거 축산업자만 해당인가요?정육점은 2014/01/27 425
345308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한데 5 노스텔쟈 2014/01/27 2,690
345307 지방사는 서울분들한테 궁금합니다. 4 히야신스 2014/01/27 1,354
345306 숫자쓰기... 6 .. 2014/01/27 1,608
345305 거위털이불 이불 2014/01/27 826
345304 '별그대' 30일 결방, SBS "명절 분위기 맞춰 특.. 8 아놔~!! 2014/01/27 2,358
345303 닭 키우는 시댁에 설에 다들 가시나요? 29 걱정 2014/01/27 3,814
345302 나이들어 취직하기 8 50 대 취.. 2014/01/27 2,358
345301 30대 초반 미혼여성 위한 처세술?자기계발서? 추천 좀해주세요 2 내 인생은 .. 2014/01/27 1,556
345300 오랫만의 대화...피곤함을 느꼈어요.. 61 /// 2014/01/27 14,409
345299 이러면 재수 없나요? 4 칭찬 2014/01/27 1,220
345298 며칠전 다음 메인에 현미가 몸에 안좋다는 기사 보신분 계세요?.. 44 어렵다 2014/01/27 18,171
345297 30넘은 미혼 조카들 6 세배돈 2014/01/27 2,991
345296 자연드림우리밀피자 드셔보신분? 6 피자땡겨 2014/01/27 1,747
345295 홈쇼핑 쓰레기 과일 26 도와주세요 2014/01/27 8,328
345294 직장상사가 사무실에서 소리없는 방귀를껴요 ㅜㅜ 21 레간자 2014/01/27 5,780
345293 저녁을 고구마 2개로 버텨요. 8 체중변화 2014/01/27 3,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