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어떻게 삻으세요?

궁금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4-01-25 16:26:47

빨래 근 20년 하다 보니

제가 늘 빨래를 삶거든요. 삼숙이로..

근데 전엔 삼숙이에빨래 가득, 물 가득 하고선 그걸 끄떡 들고

가스렌지에 옮겨 삶았어요.

다시 다 삶아지면 또 꺼뜩 들고 세탁기에 붓고..

요즘살이 쪄서 그런 가 팔뚝이 장난이 아닌거 같네요.

여기서 삶을 때 물을 부으면 낫다는 소리에 아 참! 하면서 요즘은 삶을 때 불에 올리고 물 붓긴하지만.

어쨌든 빨래는 하는 한계속 삶을 거 같은데

일주일에 몇 번씩 이 짓인데

팔뚝 건강해지고 뚱뚱해지는 거 영향 있겠죠?

 

IP : 61.79.xxx.7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4:30 PM (116.121.xxx.197)

    저도 그리 하는데 팔뚝 건강해지고 뚱뚱해지지 않던데요.

  • 2. ...
    '14.1.25 4:32 PM (39.120.xxx.193)

    원글님 주방에서 삶지마세요.
    그 세제머금은 공기 다 들이마시지 마시구요.
    베란다에 내놓고 부루스타로 삶으세요.

  • 3. ???
    '14.1.25 4:33 PM (175.209.xxx.70)

    세탁기 삶기 기능 쓰는데요

  • 4. 빨래는 무죄
    '14.1.25 4:34 PM (115.140.xxx.74)

    저도 같은방법으로 들었다 놨다 부었다..
    합니다.

    팔뚝굵어진건 혹시 살찌신거아녀요?
    후닭닭 =3=3=3

  • 5. ...
    '14.1.25 4:37 PM (223.62.xxx.54)

    전 그냥 세수대야에 빨래넣고 물조금넣고 가스렌지에삶아요.
    팍.~ 팍끓으면 그거 번쩍들고 욕실가서 헹궈서
    다시 번쩍들고
    세탁기로가 탈수시킵니다.
    저도 앞으로 몇년후엔 팔뚝 만만치않겠는데요.

  • 6. 온쇼
    '14.1.25 4:37 PM (211.197.xxx.180)

    저도 세탁기 삶은 기능이요.. 뽀얗게 되진 않아도 수건 물냄새는 잡을 수 있어서요.

  • 7. 워니송
    '14.1.25 4:40 PM (119.67.xxx.161)

    삶는 시간은 어느 정도면 될까요? 전 1시간 정도인데... 넘 오래일까요? 전 삼숙이는 아니고 큰 통에다 넣고 옥시크린 넣은 후 1시간 삶고, 식으면 세탁기에 부어 그때부터 기존 빨래(흰 빨래이지만 굳이 삶지 않는)와 같이 돌려요. 색깔빨래는 거의 안 삶ㄱ요.

  • 8. 윗님처럼
    '14.1.25 4:42 PM (175.125.xxx.158)

    다들 하는거 같아요 1시간정도는 너무 길고 (옷감 다 상해요)
    30분정도면 충분한거같아요

  • 9. 궁금해서요
    '14.1.25 4:44 PM (115.140.xxx.74)

    세탁기삶기기능으로 삶으면 가스불에 삶는거랑 느낌이다르던데요.
    가스불에 삶으면 빛은 바래도 때가 쏙 빠진느낌인데..
    세탁기는 덜 삶아진느낌나더라구요.
    괜찮나요?

  • 10. ...
    '14.1.25 4:47 PM (223.62.xxx.54)

    윗님 거꾸로하시네요.
    저희 셤니도보면 일단 빨래싹다돌리고
    그중에 하얀거나 속옷 등 빼서
    다시 삶아요 ㅡ옥시크린넣고. 전 잘 안넣습니다.
    글구 걔들 만 다시 나중에 탈수돌리죠.

  • 11. 삶는 시간~
    '14.1.25 4:50 PM (119.67.xxx.161)

    아, 위에 1시간 삶는 사람인데요. 그럼 부글부글 끓는다 싶으면 끄면 되나요? 전 주로 수건, 면 속옷을 삶아서 아주 팍팍팍 삶아야겠다 싶었는데 아니었나봐요 ㅎㅎㅎ

  • 12. 삶기인생 25 년
    '14.1.25 4:56 PM (115.140.xxx.74)

    저도 빨래양에따라
    40 ~ 1시간 삶아요.
    마구 마구 거품이 끓어오르면 때가 빠지면서
    균들이 죽는구나 냐하하~
    희열을 느껴요ㅋㅋ

  • 13. 팔뚝보담
    '14.1.25 4:56 PM (117.53.xxx.112)

    무거운 거 드는 게 문제죠. 허리에 무리가 가니깐요.
    전 도우미아줌마가 하셨는데, 나중에 넘 무겁다고 뭐라고 하셨어요.
    저도 눈이 안좋아서 무거운 거 들지 말라고 해서 한개씩 넣고 나서 물붓고 팍팍 삻았어요.
    암튼..지금은 웬만한 건 드럼세탁기로 삶고, 삼숙이보다 작지만 큰 냄비에 속옷과 수건넣고
    탄산소다(옥시크린이 강해서)넣고 전기렌지에서 팍팍 삶아요. 한 20분~30분정도 삶아요.
    훨씬 깨끗하고 빨래한 거 같아서 좋은데 몸이 고생이죠.

  • 14. ..
    '14.1.25 5:04 PM (175.125.xxx.158)

    30 40분만 삶아도 푹푹 삶은 느낌들던데요
    균은 그냥 뜨거운 물에 삶아도 다 죽어요.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도 균은 다 죽지요
    옥시 넣고 비누 넣는건 더 뽀얗게 되라는거고 ~

  • 15. 발랄한기쁨
    '14.1.25 5:11 PM (118.41.xxx.27)

    저희 엄마도 두번째 덧글 다신분 처럼 세탁실에 삶기 전용 휴대용 가스렌즈 두고 거기서 삶아요.
    예전에 허리 수술하셨거든요.
    무겁게 들통 들고 하지마세요. 바닥에 가스렌지 두고 삶으세요.

  • 16. 에효
    '14.1.25 6:39 PM (178.190.xxx.177)

    세탁기 삶기 기능하시고 마지막에 세탁용 살균제 넣으시면 되는걸 왜 이리 생고생이신지 ㅜㅜㅜ.

  • 17. 잠시만 궁금한게 있어요.
    '14.1.25 6:47 PM (175.214.xxx.70)

    저는 세탁기로 먼저 빨고 난 후 속옷이랑 수건만 골라서 스텐 들통에 세제 안 넣고 맹물로 삶아요.
    표백 목적이 아니라 살균과 세제 잔여물 때문에 삶는데요 가끔 빨래 삶을때 세제 넣는다는 분들은
    세탁과정 없이 처음부터 삶나요? 아니면 애벌 빨레후 세제 넣고 삶나요?

  • 18. gg
    '14.1.25 6:48 PM (218.155.xxx.141)

    저는 한경희삶음통에 베이킹소다넣고 삶아요 버튼하나만 누르면 편하죠

  • 19. 궁금님
    '14.1.25 6:54 PM (175.125.xxx.158)

    애벌빨래후에 세제넣고 삶고 다시 세탁기로 넣고 돌리는것

  • 20. 호흡
    '14.1.25 10:04 PM (119.196.xxx.153)

    빨래 세제넣고 삶는게 호흡기에 안좋다고 얘기듣고 세제 안 넣고 삶아요
    저는 세탁 -헹굼-탈수 한 후에 삶을 빨래만 들통에 골라내고 남은 빨래는 세탁기에서 헹굼5번- 탈수 이렇게 해서 널구요
    삶을 빨래들은 들통에 넣고 가운데 도넛 모양으로 파서 수도물에 빨래감이 살짝 잠길정도로 물을 받아서 팍팍 삶아요
    물이 거의 쫄아들때까지요 맹물에 걍 삶은거죠
    그런후에 세탁기에 넣고 헹굼5번- 탈수 하면 세제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세제 안넣어도 세제 거품처럼 부글부글 올라오던데요

  • 21. 그냥
    '14.1.26 1:57 AM (112.151.xxx.71)

    빨래를 안 삶으면 됩니다.
    빨래 삶는 나라는 몇 안됩니다

  • 22. ,,,
    '14.1.26 8:11 AM (203.229.xxx.62)

    두번에 나누어 삶아요.
    많이 한통에 넣고 삶는것보다 더 깨끗하게 삶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26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30,018
373825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875
373824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989
373823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728
373822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639
373821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222
373820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936
373819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218
373818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937
373817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107
373816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157
373815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189
373814 우리도 세월호에 태워져 진도 앞바다에 들어섰습니다. 오바마 방한.. 5 목표는 TP.. 2014/04/24 1,329
373813 정말 궁금.. 야당에선 뭐하나요? 10 임신고민 2014/04/24 1,793
373812 해경의 수의계약...충격에 잠을 설쳤어요.. 31 언딘마린 인.. 2014/04/24 5,562
373811 절망의 대한민국 2 .. 2014/04/24 803
373810 “책임 놓고 장관들끼리 싸우는데 안행부가 다른 장관 지휘 되겠나.. /// 2014/04/24 895
373809 군무원 어떤가요 ?? 1 .... 2014/04/24 2,151
373808 댓글 좀 그만 달라고 해도 다는 사람들!!! 20 .. 2014/04/24 1,433
373807 한쪽 광대가 내랴앉는데 3 무슨과로 2014/04/24 1,523
373806 “배 안에 친구들이” 삶과 맞바꾼 우정…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 8 세월호침몰 2014/04/24 4,175
373805 초6 아이 데리고 합동분향소 가도 될까요? 12 .. 2014/04/24 1,430
373804 부패하던가 무능하던가 둘 중 하나만.. 11 ... 2014/04/24 841
373803 공지 없이 “오늘부터 입석 금지”… 광역버스 이용 직장인들 ‘불.. 5 세우실 2014/04/24 1,421
373802 아이한테 미안해서.. 소년이여 2014/04/24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