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 논술 수업관련요~초 5학년 됩니다.

교육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4-01-25 16:04:52

친구들과 모여서 논술수업 겸해서 역사논술도 하다가 깨지게 되었어요.

전 뭐든 아이것 시작하면 1년은 하고 싶은데,

기존 멤버에 남아 있는 아이의 성향이 별로라..저의 아이마져 빠진다 했어요.

매번 실어나르는 것도 힘들고ㅜㅜ

첫 아이라..

선배맘들이 이것 좋다더라 팀 짜서 해보자..하면 필요한 경우 따라서 했는데 팀 수업이라는 것이 어렵네요.

 

이번에 초 5학년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5학년 사회가 역사라서 아이에게 통사의 개념을 미리 조금이래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했는데,

한국사 편지 수업으로 시작을 했고 지금 2권째 들어가는 상황에서

제가 집에서 아이와 역사를 같이 해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도 역사를 별로 안 좋아해서...

사극도 잘 안 봐요.

그리고 아이의 성향이 그다지 책을 즐기는 편이 아니예요.

학교 과제로 일주일에 두 편정도 독서록 쓰고 논술선생님의 지도수업 같은 경운 성실히 준비했어요.

논술수업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도 있으니 겸사겸사 했고요...

 

5학년 역사 수업이 많이 어려운가요?

논술수업없이 그냥 수업 시간에 따라가면 이해하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인지요?

 

어떻게 집에서 봐 주어야 할 지,플라톤이나 한우리 수업을 알아봐야 할 지.고민입니다.

필요없는 수업이다~~!!라고 강력하게 말씀해 주심 더 좋겠지만,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을 수 있는 초 5학년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사공부를 시키고 싶네요.

 

조언부탁드려요~

 

눈가의 주름~줄어들게,

접혀지는 살들~줄어들게 기도합니다.

 

IP : 125.181.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5 4:12 PM (59.14.xxx.62)

    저희도 5학년인데. 친구들. 많이들 역사해서

    우리애도. 필요한가 고민이네요~~^

  • 2. **
    '14.1.25 4:59 PM (119.198.xxx.175)

    역사논술...
    일하는 엄마라 그렇게 무리지어 하는 수업이 있군요.
    같은5학년 올라가는 울아이.

    역사책사주고 첫권부터 하루 몇페이지 읽기하고 있어요.많이들 읽히시는 용선생을.
    제가 5학년겨울방학때
    울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위인전100권을 사주셔서 1권부터 쭉 읽었는데 역사순서대로 읽으니
    정리가 잘 되고,,해서 재미도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아이에게도 그리하는데..
    좀 다른가요?

  • 3. 해본 이
    '14.1.25 5:04 PM (223.62.xxx.63)

    뭐 도움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꼭해야할건 아니에요. 한국사편지보면서 맹꽁이서당이나 한국사 이야기 이거 만화책인데 좋아요. 엄마는 아이를 잘알꺼에요. 욕심있게 챙겨서하는지, 시켜서 하는아인지. 교과서 끼고 함께 꼼꼼히 읽어보는게 더 좋아요.

  • 4. 부자되기
    '14.1.26 6:02 AM (183.102.xxx.15)

    한국사편지 책도 집에 있지만 그거보다는 술술 넘어가는 우리역사책이 읽기에는 더쉬워요 한우리에서출판한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20 유리아쥬립밤 부작용났어요 16 립밤 2014/03/08 17,607
358019 선배님들! 제가 생각한 극약 처방 좀 봐주세요 13 도와주세요 2014/03/08 2,567
358018 예전에 영어강사님이 질문 받으셨던 글...??? 1 나는엄마다 2014/03/08 535
358017 연애못하는 여자 9 불능 2014/03/08 5,926
358016 연아는 銀반 위의 여왕, 소트니코바는 金방 사라질거야. 1 dbrud 2014/03/08 1,830
358015 전학생이라서 배치고사를 담주에 봐요.. 3 중1엄마 2014/03/08 723
358014 만다리나덕, 이스트백 미국이 싼가요? 2 궁금해요 2014/03/08 1,646
358013 '색칠공부' 책, 당신의 아이를 망칠 수 있다 3 샬랄라 2014/03/08 3,198
358012 궁금증???? 8 궁금증 2014/03/08 950
358011 꽃보다 누나에 나오는 음악이 참 좋네요 2 이제서야 2014/03/08 1,459
358010 다시마가 너무 맛있어요 ^^* 8 코스코 2014/03/08 2,612
358009 핸폰 구입에 대해 다시 여쭈어볼게요 1 82cook.. 2014/03/08 540
358008 스맛폰을 삿을경우 4 궁금맘 2014/03/08 829
358007 흰색가구 때 뭘로 지우나요? 4 궁금 2014/03/08 1,196
358006 엄마도 나가서 일하라는 아이.. 34 .. 2014/03/08 11,792
358005 김연아 남친 후배 루머글 사칭이었대요 35 철창행 2014/03/08 10,218
358004 시이모님 내외분을 우리집에서? 14 새댁 2014/03/08 4,039
358003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56 kone 2014/03/08 42,204
358002 이 트렌치코트 어디서 찾을수있을까요 눈에 아른거려 잠이 안와요 2 김여사 2014/03/08 2,495
358001 유방암-공단 건강검진 무시할 게 아니네요. 14 건강 2014/03/08 8,433
358000 벌을 서고 왔네요 9 중1맘 2014/03/08 2,590
357999 일본 방사능때문에 이빨 빠지는거 사실이였네요... 8 더듬이 2014/03/08 6,328
357998 크린싱과 곡물 세안에 대해 좀 추천해줘요 크린징 2014/03/08 486
357997 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초연해 지는 방법... 5 .... 2014/03/08 2,522
357996 디자인벤처스 가구 사용하는분 있나요 4 ... 2014/03/08 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