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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들

에고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4-01-25 14:09:38
양말 삼족세트는 너무 작은선물일까요?
구정 추석 두번 선물하는데
보통은 기름셋트 이만원중반대 가격으로 하는데
요즘 너무 생활이 힘들어서 좀 부담스러워서요
세대수 적은 나홀로건물인데
관리실직원이 여섯이나돼요
안하는 집도 있긴하지만 전 모른척은 못하는 성격..
주고도 욕먹을까요?
IP : 211.36.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랭면육수
    '14.1.25 2:10 PM (211.202.xxx.123)

    차라리 청소 아줌마에게 주시면 안될까요? 그분들이 더 고생하는데..

  • 2. 포함
    '14.1.25 2:13 PM (211.36.xxx.68)

    관리실직운ㄴ에 청소직원도 포함돼있어요

  • 3. 저희
    '14.1.25 2:23 PM (211.213.xxx.179)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 13년째 살고 있고
    매년 설 추석 경비실에 선물 돌렸는데
    아빠가 말기암이라
    작년부턴 이제 돈도 없고 경황도 없어서 못드렸더니
    얼마나 쌀쌀맞고 냉랭해 지시던지...


    예전에 경비실에 택배 찾으러 가면 잘 주셨는데
    요즘엔 바닥에 던져줘요.


    정말 짜증나.
    뭐 저렇게 돌변한데요.

  • 4. ,,,
    '14.1.25 2:25 PM (203.229.xxx.62)

    선물 하는 사람보다 안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양말도 고마워 하실거예요.

  • 5. 의무감
    '14.1.25 5:23 PM (211.214.xxx.165)

    저도 꾸준히 했었는데 첨으엔 좋은 마음이었다가 나중에는 의무감으로 했어요 당연히 바라시는 듯한 모습도
    좀 부담스럽고 이사와서 일절 안하니 마음 편합니다 차라리 집에 선물 들어온것중 일부 가볍게 드리거나
    택배 가지러갈때 음료수나 과일 드리고 하세요

  • 6. 저희님
    '14.1.25 5:33 PM (117.53.xxx.112)

    그래서 아예 시작을 안하는 게 좋아요.
    오죽하면 술먹고 입주민폭행한 것도 있었쟎아요.
    늘 야식챙겨줬는데 그날따라 안 챙겨준다고...ㅠㅠㅠ

    전 오다가다 음료수 간식 이런 것만 드려요.
    님네 아저씨들 ..바닥에 던지다니 인간성이 바로 인증되네요.

  • 7. ..
    '14.1.25 8:21 PM (121.171.xxx.78)

    저는 오가면서 우유나 아이스 크림 과일 같은거 드리고요. 장보고 옴 일층에서 하나식 뺴서 드리고...
    이런떄는 소소히 양말...정도 드려요.
    김세트 같은거 많이 들어 오면 드리기도 하는 데 작년 올해는 양말 드렸어여. 안주는 사람도 많은데...
    양말(저희도 싼거 신어요. ) 사서 2족씩 포장 해서 드린적도 있고 올해는 삼천원 짜리 2족 양말 2세트 샀네요. 2분이니까...
    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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