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들 하라고 엊그제 당한 것 올릴게요.
22일 오전에 뜬금없이 모 은행 (이번 유출건 문제 카드사가아닌 대형 은행 카드) 대형 신용카드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방금 해외결제 했냐구요,,아니라구
지금 120달러 결제했다구 바로 해외 계좌 묶겠다 ,,은행가서 카드 재발급 받고,의의 신청서 제출하라구요.
결제액은 보상해주겠다
끝자마자 서비스 문자 해외 결제 창이 뜨는거에요.
미국이,혹여 아들들이 있어 확인도해보지만 장소가 구만리 떨어져있고 그아이들이 내 정보를 알리없고,,,
다시 전화
어떻게 바로 해킹 당한걸 알아냈냐,,내가 한두번 해외결제한것 아닌데,
대답이
해외 결제는 안보 팀이 늘 주시하는데 고객이 주로 쓰는 지역이나 나라가아니고 뜬금없는 곳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면
의심을 일단하고 이렇게 확인 전화한다고
이번 건도 내 정보와는 무관한 장소에서 결제가 이루어졌거든요.
아마도 해킹당한것 같다고,가끔 이런일이 발생한다하네요.
오후에 또 카드사에서 전화왔는데 지금 또 같은 지역에서 결제 시도했다구 ㅠㅠ 물론 막아놔서 결제되지않았죠.
만약에 처음 큰 돈을 결제했다면 은행측 손해컸겠죠. 첫 결제는 막을 방법이없으니
이 범인도 의심사지않게 소액 결제하고 오후 시차두고 재 시도할땐 큰 돈 시도했겠죠.
미국에서도 종종 있는일이라고,교포들..
바로 확인 후 카드사에 연락하면 변상해주는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렵다구,,
꼭 결제 청구서 꼼꼼히 살피고,핸드폰에 결제 써비스 문자 신청해둬야해요..
우리나라든,외국이든 100% 막을 방법은 없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