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이신 아버지가 CT찍으시고 폐암의심된다고 조직검사하라고 하네요.
좀 작은 병원이라
좀 큰 병원으로 가고 싶은데.. (조직검사 후유증도 있고 연세도 높으셔서
그리고 만일 폐암이라면 치료까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어느병원 어느과로 가야 할지 아무생각도 안나내요.
도움주세요..
여기는 서울입니다.
83세이신 아버지가 CT찍으시고 폐암의심된다고 조직검사하라고 하네요.
좀 작은 병원이라
좀 큰 병원으로 가고 싶은데.. (조직검사 후유증도 있고 연세도 높으셔서
그리고 만일 폐암이라면 치료까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어느병원 어느과로 가야 할지 아무생각도 안나내요.
도움주세요..
여기는 서울입니다.
일원삼성병원 폐식도외과.심영목교수님
명의세요.
지금은 암센터장이실거에요
그 연세시면 검사 치료하시면 더 힘들어요.
나이드신 분은 암진행이 더디니까
치료보다는 편안하게 일상샹활하시길 권해요.
보통 국립암센터,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이 유명합니다. 조직검사는 기관지 절개로 해서 간단히 조직검사가 됩니다 . 개복이 아니니까요
나이가 고령이라 걱정이많으시겠네요
힘내시고 ........
폐조직검사 암창 힘듭니다 2박3일 입원해야하고 고통스러워요 연세 있으시니 암치료 꼭 해야할지 판단하셔야겠네요~
우선삼성병원에 예약하고영상자료 떼러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치료안받으신다고 검사도 안하신다고..
그래도우선 의사는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암이 아닐수 잇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 보는데..ㅜㅜ
만악 암이 아니고 다른 병이라면 치료해야 하니까요..
의사는 입원해서 바늘로 한다고 하던데..
많이 힘들고 위험한가요?
기침이 낫지않아 병원에 간건데 아버지께서는 증상이 있으니 만약 암이라면 이미 진행이 됐을거니 함암은 의미 없다고..ㅜㅜ
이럴경우 거의 암인가요?
그 연세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고통없이
오래사시는 길일거예요.
주변에 폐암 수술하고 항암하고 반짝 몇개월 좋아지셨다가
돌아가신분들 과정이 너무 힘들어보였고
폐암은 아니지만 7년전 암진단 받고
수술도 항암도 안하신 저희 아버님은
아직 잘 계세요.
진단 받을때 3기 넘었다했고
지금도암세포는커지고 있고
아마 처음엔 뭔가를 했다면
벌써 돌아 가셔을거라고
가족들이 얘기해요...
가보시길 권해요.
저희 어머니 그 검사 별 생각업이 응했다가 정말 고생했어요.
결국 암도 아닌걸로 밝혀졌구요.
고생하고 건강만 더 상했습니다.
지금도 그 병원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평촌한림대 병원 이었어요.
여러군데 가보시길 권해요
그래도 일단 명의를 찾아가서 상의해보세요
폐조직검사 위험한 거 맞아요.
존엄사로 논란이 되었던 김할머니 사건 있쟎아요. (수년을 끌다가 인공호흡기 제거해달라고 소송했던 사건....)
그 할머니가 폐조직검사 하다가 의료 사고로 그렇게 되신거였어요.
위험성 있어요.
명의 찾아가서 잘 상의해서 하세요.
그리고 암수술한다고 칼 대면 칼 댄 자리를 통해서 암이 확 번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완벽하게 제거했을때는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수술하고 번져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데요.
의사랑 잘 상의해서 하세요.
노인들은 암이 번지는건 속도는 느린게 확실하데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멘붕상태라 너무나도 나쁜 쪽으로 생각되어 눈물만 나오는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힘이 나요..
일단 삼성의료원 예약해서 가기로 했으니 일단 진료 받고
다음 과정 생각해 보는게 최선일듯 하단 생각으로 굳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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