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보는데...

yj66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4-01-25 06:28:20
김수현이 연기를 옛날부터 잘했다고 해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어제 오늘 봤어요.
언제적 드라마인지 모르겠는데
제목은 들어본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드라마를 섭렵하는 저는 왜 그걸 안 봤었는지...

일단 아역 김수현은 여기서 어둡고 우울한 연기를 참 잘하는가 싶구요.
근데... 고수를 다시 보게 됐네요.
저는 고수가 장동건 처럼 잘생기기만 하고 향이 없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연기도 잘하고 눈빛도 좋던데 ..
왜 별로 뜨지를 못했을까요?
유명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딱히 대표작도 떠오르질 않고..

전에 어느 기자가 쓴글에 제일 안떠서 안타까운 배우가 고수라고 하는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 느낌을 알거 같네요.
젊은 시절 다 지나고 이제 아저씨 분위기가 나던데 안타깝네요.
작품운이 없어서 그런건지 연기가 어디가 부족한건지...

IP : 154.20.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수
    '14.1.25 6:33 AM (190.92.xxx.26)

    고수..백야행에서도 멋있었는데.
    크게 주목은 못받았다고 하시는데..사실 연기도 맡은바 잘해내는데 말이죠.
    장동건이나 원빈보다 훨 잘 소화한다고 생각해요.

  • 2. yj66
    '14.1.25 6:47 AM (154.20.xxx.253)

    그러게요. 장동건 보다는 훨씬 분위기 있고 무게감 있드라구요.
    진지한 스토리에 좀 잘 어울리는거 같구요.
    좋은 역할 맡아서 대표작 하나 만들기를 바래 봅니다.

  • 3. ...
    '14.1.25 6:54 AM (219.89.xxx.72)

    고수를 다시보게 해준 드라마였어요. 엄마역인 조민수씨에게 홍도야 우지마라를 전화로 불러주는 씬은 아직도 이련하게 기억에 남아요^^
    크게 히트친 작품이 없어서인가요? 실력보다 명성은 덜한듯하네요

  • 4. 크눈 2009년
    '14.1.25 7:55 AM (101.98.xxx.138)

    이 작품이 노래도 참 좋고 연기도 좋고 했는데, 중반이후 스토리가 산으로 간 느낌.
    전 이 작품에서 김수현 찜하고 고수한테 감탄하고 그랬었어요.
    진짜 좋았는데 왜 갑자기 스토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갔는지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그래도 초반 부분은 심심하면 한번씩 다시 봐요. 1-8회까지요.

  • 5. 저는
    '14.1.25 8:28 AM (99.226.xxx.84)

    이 드라마 보면서 김수현과 남지현(두 아역) 이 두사람은 대성할것이라 생각했었어요.
    김수현은 배용준 만나면서 승승장구...남지현은 앞으로 기대해보고 싶어요.
    고수는...글쎄요. 왠지 막힌 느낌이랄까요? 예능에도 나오고 뭔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될것같은 답답한 느낌이 드네요.

  • 6. 저도
    '14.1.25 8:33 AM (203.152.xxx.112)

    이 드라마 보면서 김수현 처음 봤는데,
    저 녀석 뜬다! 싶더라구요.

    고수도 다시 보게 된 계기였는데
    선하게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멋있다~ 했어요 ^^

  • 7. 푸들푸들해
    '14.1.25 10:38 AM (68.49.xxx.129)

    고수는 멋지고 연기도 괜춘게 하는 편인데..뭐랄까 은근 겹치는 이미지들이 있는듯..해요.. 아주 특이하게 색다른 이미지, 매력이 아니라서 확 주목받지 못하는듯..그렇다고 솔직히 미친듯이 신들린 연기력은 아닌거 같구요...

  • 8. 어디서
    '14.1.25 1:02 PM (218.53.xxx.80)

    어디서 볼수있나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랑
    구십일 사랑할 시간 이랑은 꼭다시
    보고싶은데 볼수가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42 선장만 잘못했나요? 8 참나 2014/04/20 1,718
372541 독일 FAZ '세월호 참사, 박근혜에 치명타 될 것' 32 ㅇㅇ 2014/04/20 4,539
372540 오늘 jtbc 10시에 정부의 무능 대응 심층취재. 6 본방사수 2014/04/20 2,126
372539 [펌] 진도 봉사활동자가 쓴 현지 상황 4 bamm 2014/04/20 2,727
372538 (디스패치)불신은 어떻게 시작됐나?…실종자 가족의 48시간 2014/04/20 1,814
372537 의외로 디스패치가 사회면 취재도 열심히하네요 9 2014/04/20 3,338
372536 진중권 돌아보기 -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퇴출된 책임까.. 2 참맛 2014/04/20 2,875
372535 [세월호 관련] "그만 슬퍼하십시오" 목회자.. 호박덩쿨 2014/04/20 1,834
372534 헹가래에 폭탄주 회식까지…정신나간 새누리 후보들 선거로심판 2014/04/20 1,765
372533 새누리당 정부 욕하기 싫습니다.. 11 저는 2014/04/20 2,276
372532 학부모들이 청와대로 가려했던이유 2 엉망 2014/04/20 2,295
372531 봉사활동 가신분의 분노에 찬 일갈입니다.내용 옮겼어요. 28 진도로 2014/04/20 17,225
372530 세월호 사고 전후 과정의 의문점들 4 ㅇㅇ 2014/04/20 1,753
372529 청와대에 항의방문하려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경찰과의 대치상황 lowsim.. 2014/04/20 1,451
372528 총리 왔을 때 경찰이 먼저 실종자 가족들을 밀쳤다고 합니다.. 5 쓰..바.... 2014/04/20 2,085
372527 아까 잠깐 찜질방입구에 서있었는데..뉴스보더니 꼴보기싫다고..ㅠ.. 6 2014/04/20 2,858
372526 봉사 갔다오신 분이 조금아까 쓴 글입니다. 8 ... 2014/04/20 3,340
372525 근데..ytn에서 단독보도 안했으면 5 2014/04/20 3,407
372524 타이타닉 사고시 女 생존자 많은 이유는… ‘선장의 리더십’ 여객선침몰 2014/04/20 2,665
372523 제글이 지워졌어요. 4 go 2014/04/20 1,857
372522 불펜 링크) 세월호-진도VTS 교신내용 (jtbc보도 옮김) 2 진실이뭐냐고.. 2014/04/20 2,000
372521 성당에서 오열했어요ᆢ 29 2014/04/20 12,857
372520 오늘밤7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촛불기원모임 한대요 7 희망 2014/04/20 1,856
372519 이제야 82쿡 되네요 1 연시공주 2014/04/20 1,253
372518 무능하다고 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11 참맛 2014/04/20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