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센치해지고 또 요즘 좀 우울해서 이런생각이 자주 들어요..
예전에 제가 열심히 했던 모든것..일 연애 공부 ..다 부질없게 느껴져요..
그렇게 기를쓰고 시험에 매달리며 밤새우고 ..그땐 그런게 다 전부인줄 알았는데 지나고나니 아무것도 아니네요
그렇게 하나 안하나 내 인생은 여기까지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서로 사랑했던 남자도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 모든게 지나가면 그뿐인것을
뭐하러 그렇게 지독히 악착같이 했나 모르겠어요 ..다 지나가면 그뿐인데요 ..
죽고나면 그뿐인데요 ..아무것도 아닌데 말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