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둘이 온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엄마는 웃으면서 고마워..ㅠㅠ 계속 고마워..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 광고를 만든 사람은 고마운 게 뭔지를 모르는 듯
대상을 정말 잘못 정한 것 같아요.
물론 그 의도는 알아요..그래도 도와주겠다고
애쓰는 아이에게 짜증내지 말고 고맙다고 말하면..좋다..
그래도 그렇지~!! 왜 하필~!!
광고가 나올 때마다 저는 "짜증나..아. 짜증나.." 이런답니다.
애들 둘이 온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엄마는 웃으면서 고마워..ㅠㅠ 계속 고마워..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 광고를 만든 사람은 고마운 게 뭔지를 모르는 듯
대상을 정말 잘못 정한 것 같아요.
물론 그 의도는 알아요..그래도 도와주겠다고
애쓰는 아이에게 짜증내지 말고 고맙다고 말하면..좋다..
그래도 그렇지~!! 왜 하필~!!
광고가 나올 때마다 저는 "짜증나..아. 짜증나.." 이런답니다.
전 광고를 별로 신경안써서(광고볼땐 딴 생각?) 개의치않는데 같이 보던 딸래미가
저게 뭐야. 고맙긴 뭐가 고마워. 저게 뭐야. 고마움 뜻을 모르는거야? 헐!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진 알겠는데 넘 오바스러워서...ㅡㅡ;;
고마워라는 말을 많이들은아이가 적극적이라는등...비누거품 난장해놓은거보고도
고마워...너무 억지스러워요ㅡㅡ
지금 49개월 14개월 애기둘키우고있어서 그광고 며칠전에보구 욕나올뻔했어요 우리애들보는거 같아서요 ㅋㅋㅋㅋ 아 물론 애들한테 욕은못해요
그쳐.넘 오바스러워요...
그 상황에 고마워래ㅋㅋㅋㅋ
거기다 애기 키우는 애엄마눈에는
광고에 나오는 둘째돌쟁이가 시뻘건 스파게티
먹는거 볼때마다 깜짝 놀래요ㄷㄷ
광녀가 아니고서야 그 상황에서 고마워란 말이 어찌 나올까요 애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나대는 진상으로 자랄거ㅈ같은데ᆞᆢ
그광고 보더니 딸한테 너희 엄마같으면 신경질내면서 난리났다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런거 보면서 고마워 하는 엄마가
미친거지 나는 지극히 정상적이 행동 하는 엄마라고 했어요.
아이의 동기를 보는 거죠..전 물론 절대 고마워 못하지만요..
전 울딸이랑 그거 보고서는 서로 고마워라는 말 했는데요. 구체적인 상황보다는 마음을 읽어주고 서로 고마워하는 말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긍정적으로 바라봅시다.
중학교 딸도 그 장면 보고 깔깔 웃더니 저정도도 고맙다는데 엄마도 고마워해 봐! 하는걸로 봐서 애가 봐도 무리수를 둔 광고.ㅋㅋ
예전 아이 둘이 김밥 싸서 엄마 준다고 주방 어지럽힌거에 대뜸 화내는 모습의 CF가 현실성 있어요.^^
저렇게 키우다가 눈치 제로 민폐 진상될까봐 겁나요
의도는 좋되 결과가 안좋으면 주의 줄거 주고,인정할거 하면 되지
자신감 운운해가면서 마냥 고맙다 소리만 하다가 진짜 저런 엄마 나올까봐 겁나요
매일 저러는건 망나니로 클 것 같고, 여름에 딸기를 온 사방에 떡칠하고 먹길래, 아이도 먹는 과정에 본의 아니게 그런거라...그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 사랑해 사랑해 '한적은 있어요. 가끔은 애쓰는 아이 모습이 기특해서 참이주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도 사랑해,괜찮아? 고마워 라는 말 많이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5813 | 주말 층간 소음 말해야 할까요 3 | ㄴㄷㅇ | 2014/01/26 | 1,550 |
345812 | 여름 휴가 시댁 친정 번갈아 가면 좀 그런가요? 9 | ... | 2014/01/26 | 1,599 |
345811 | 눈꺼플만 쳐져요ㅜㅜ 1 | ... | 2014/01/26 | 1,224 |
345810 | 제주 에코랜드 어떤가요? 7 | 다음 주 | 2014/01/26 | 1,900 |
345809 | 질문)여성호르몬과 얼굴피부 6 | 활명수 | 2014/01/26 | 4,332 |
345808 | 김치통을 들다가 손목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아파요 2 | 팔목 | 2014/01/26 | 2,429 |
345807 | 중년의 가슴앓이 언제 지나갈까요.. 10 | 진짜 주사... | 2014/01/26 | 3,806 |
345806 | 샐러드 스피너 추천부탁드려요. 4 | 해피데이 | 2014/01/26 | 1,386 |
345805 | 삼성화재연금보험 남편명의인데 대출현황 부인이 알수있는법있나요? 2 | ... | 2014/01/26 | 987 |
345804 | 공덕시장 주차할곳있나요? 1 | ㅁ ㅇㅇ | 2014/01/26 | 2,727 |
345803 | 적금 중도해지시 통장이 반드시 필요한가요? 2 | 은행 | 2014/01/26 | 9,391 |
345802 | 사랑니 기똥차게 잘뽑는 치과가 어디있나요? 8 | ^^* | 2014/01/26 | 4,329 |
345801 | 퇴사후 퇴직금 .. 대출상환? 1 | 퇴직금 | 2014/01/26 | 1,448 |
345800 | 여중생 오리털패딩 인터넷구매 어디가 좋을까요? 1 | 오리털패딩 | 2014/01/26 | 815 |
345799 | 전기요금할인이 바꼈나요? 2 | pp | 2014/01/26 | 1,008 |
345798 | 36세에 재취업한 사람의 글인데 함읽어보세요 1 | 공감 | 2014/01/26 | 3,017 |
345797 | 상대가 나를 친구로 등록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있나요? 12 | 카톡 | 2014/01/26 | 51,386 |
345796 | 미스코리아가 재밌네요 12 | .... | 2014/01/26 | 2,251 |
345795 | 면세한도 초과시 세금? 1 | 세금계산 | 2014/01/26 | 3,011 |
345794 | 악플러에 대처하는 방법 | .... | 2014/01/26 | 693 |
345793 | 여자 밝힌다는 남편 ... 갑갑해서 씁니다. 6 | 멍해 | 2014/01/26 | 3,503 |
345792 | 김한길이가....치아모델? 2 | 손전등 | 2014/01/26 | 734 |
345791 | 아파트에서 이불어디서 터세요 13 | 궁금이 | 2014/01/26 | 3,867 |
345790 | 랑콤 뗑 미라클 화데 쓰시는분~화사하나요? 11 | 화데,BB추.. | 2014/01/26 | 2,520 |
345789 | 팟빵에( 밥한번 먹자!) 들어보세요...ㅋㅋ 2 | ㅋㅋ... | 2014/01/26 | 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