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계획 임신하면 얼마나 자주...

...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14-01-25 00:16:50

 

 19금까지는 아닌거같지만...

 

 지금 아이가 두돌이고 둘째를 임신하려고하는데...

 

 첫째가 예상치 않게 덜컥 생긴 것과는 달리 둘째는 잘 안생기네요.

 

 

 부부관계가 원래도 잦은편도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했는데도 몇달 째 안생겨서

 

 남편이랑 저랑 이번달엔 배란기 전후로 이틀에 한번 해보자! 했는데

 

 실상은 그게 힘들어요.

 

 남편은 평일은 거의 12시에 술에 쩔어 들어오고. 휴....

 

 저도 직장 다니는지라 두돌 아이 어린이집에 맡겨가며 부모님 도움없이 혼자 키우는지라

 

 살림하랴, 아이 키우랴... 솔직히 남편과 성관계 쪽으로는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정말 임신을 위해 하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술먹고 12시 반에 와서 피곤하다며 쓰러지는데... 제가 뭐 하고 싶은 마음이나 생기겠나요...

 

 

 나름 배란기에 맞추어 두번 세번 시도해보고 기다리길 몇달째인데 안생기네요...

 

 정말 계획 임신이라고 하면 그달엔 배란기 전후로 이틀에 한번씩 대여섯번은 관계를 갖어야 생기는건가요?

 

 거참... 쉽지 않네요....

 

 

 

 

IP : 39.117.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5 12:21 AM (115.143.xxx.174)

    둘째가 안생겨서..
    첫째때도 노력했는데 안생겼다가 제가생각한 배란기에 신랑이출장가서..이번달은 안되겠다했는데..생겼더라구요..
    첫째가 세돌이되가는데..
    역시나 안생기네요..
    전..그냥 배란기테스터기 사볼까해요..

  • 2. ...
    '14.1.25 12:28 AM (39.117.xxx.56)

    저도 첫째때 전혀 배란기가 아니다 생각했던 날에 임신이 됬더랬어요.

    병원가서 날짜 받는 경우는 난임이나 불임일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병원을 가던 베테기를 사던 해야할거같네요...

  • 3. ...
    '14.1.25 12:30 AM (39.117.xxx.56)

    술끊으라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지금 주말빼고 2주내내 평일 딱하루빼고 10시넘어 술먹고 들어오는데...

    본인도 피곤하니 주말조차도 기운이 없구요. 하물며 직장다니며 그 뒷바라지하는 저도 그렇고...

    남자들은 술적당히 먹고 오는게 그리 힘든가봐요... 이해못하겠지만...

  • 4. 친구얘기
    '14.1.25 8:43 AM (124.78.xxx.171)

    둘째까지 완벽한 계획임신을 성공했던 친구말을 들어보니 일단 친구 배란기는 꽤 일정한 편이고 배랑기라고 추측되는 날 전후 +-3일 그러니까 약 일주일정도를 매일 숙제를 하는데... 여기까진 많이 듣는 얘기죠? 친구의 포인트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두번씩이더라구요. 하다가 남편 코피도 났다고 -_-; 저녁 늦게 온 날은 아침에이라도 해보세요.

  • 5. 똑같
    '14.1.25 11:50 AM (1.126.xxx.62)

    저희도 같은 상황인데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들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해요
    남편은 술 거의 안마시고 아침저녁으로 숙제한 달에는 제가 힘들어서 생리 일찍 해버리더라구요

    술먹고 자기관리 안되는 남편이라면 전 둘째는 안낳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73 고양이가 정전기?? 가 나요. 8 고양이 2014/01/28 1,823
345472 맛있는 시나몬롤 먹고싶어요. 17 부들부들촉촉.. 2014/01/28 2,590
345471 cgv영화관 설때 예약 안되죠? 내일것만 예약할 수 있네요? 2 원래그런가요.. 2014/01/28 757
345470 인천공항 주차관련 시골쥐 2014/01/28 664
345469 헐..시녀처럼 키우는게 더 좋다는 말..ㅡ.ㅡ;; 2 오래된미래 2014/01/28 1,647
345468 제주 공항에서 천혜향 가격 비쌀까요? 12 여행객 2014/01/28 7,588
345467 JYJ 김준수 강정마을 노인회관 난방비 지원 13 기특해라 2014/01/28 2,774
345466 전지현 너무 이쁘네요 7 2014/01/28 2,377
345465 여행자 지갑?? 이런거 있는거 같던데 어디서 사나요? 3 무스 2014/01/28 829
345464 친한친구들이 저를 너무 무시하네요.. 9 슬픈날 2014/01/28 9,710
345463 손아래 시누에게 아가씨 라고 부르시나요?? 33 ??? 2014/01/28 5,018
345462 무식한 질문)jpg 파일 출력 어찌해야하나요? 1 .. 2014/01/28 489
345461 그리운 아빠... 2 눈물 2014/01/28 856
345460 서희원..탕웨이 1 갱스브르 2014/01/28 1,940
345459 오버 사이즈 코트 유행 금방 바뀌려나요? 두개 사는거 별로일까요.. 1 코트 2014/01/28 2,456
345458 [특보] 노무현 재단에...강용석 문제 발언 제보~ 9 손전등 2014/01/28 1,891
345457 가방속-영수증 정리(처리?)요령좀요.. 1 /// 2014/01/28 802
345456 인터넷 클릭할때 자꾸 다른 사이트까지 같이 뜨네요ㅜㅜ 2 1212 2014/01/28 2,424
345455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이민영이 어떻게 결혼하게 된거죠? 4 궁그미 2014/01/28 1,365
345454 제가 요즘 정전기가 너무 심해요 5 토르 2014/01/28 4,166
345453 선물용와인 추천좀 해주세요 2 와인 2014/01/28 908
345452 세제없이 설겆이를 하니 엄청 좋네요 17 물로만 2014/01/28 5,142
345451 인도말로 엄마.아빠가 우리랑 똑같이 엄마.아빠 맞는거죠?^^ 6 .. 2014/01/28 7,826
345450 거래처에 선물을 드려야하는데 누구를 드려야 하는지요??? 1 애매한 선물.. 2014/01/28 367
345449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2 그건알지만... 2014/01/28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