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계획 임신하면 얼마나 자주...

...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14-01-25 00:16:50

 

 19금까지는 아닌거같지만...

 

 지금 아이가 두돌이고 둘째를 임신하려고하는데...

 

 첫째가 예상치 않게 덜컥 생긴 것과는 달리 둘째는 잘 안생기네요.

 

 

 부부관계가 원래도 잦은편도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했는데도 몇달 째 안생겨서

 

 남편이랑 저랑 이번달엔 배란기 전후로 이틀에 한번 해보자! 했는데

 

 실상은 그게 힘들어요.

 

 남편은 평일은 거의 12시에 술에 쩔어 들어오고. 휴....

 

 저도 직장 다니는지라 두돌 아이 어린이집에 맡겨가며 부모님 도움없이 혼자 키우는지라

 

 살림하랴, 아이 키우랴... 솔직히 남편과 성관계 쪽으로는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정말 임신을 위해 하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술먹고 12시 반에 와서 피곤하다며 쓰러지는데... 제가 뭐 하고 싶은 마음이나 생기겠나요...

 

 

 나름 배란기에 맞추어 두번 세번 시도해보고 기다리길 몇달째인데 안생기네요...

 

 정말 계획 임신이라고 하면 그달엔 배란기 전후로 이틀에 한번씩 대여섯번은 관계를 갖어야 생기는건가요?

 

 거참... 쉽지 않네요....

 

 

 

 

IP : 39.117.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5 12:21 AM (115.143.xxx.174)

    둘째가 안생겨서..
    첫째때도 노력했는데 안생겼다가 제가생각한 배란기에 신랑이출장가서..이번달은 안되겠다했는데..생겼더라구요..
    첫째가 세돌이되가는데..
    역시나 안생기네요..
    전..그냥 배란기테스터기 사볼까해요..

  • 2. ...
    '14.1.25 12:28 AM (39.117.xxx.56)

    저도 첫째때 전혀 배란기가 아니다 생각했던 날에 임신이 됬더랬어요.

    병원가서 날짜 받는 경우는 난임이나 불임일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병원을 가던 베테기를 사던 해야할거같네요...

  • 3. ...
    '14.1.25 12:30 AM (39.117.xxx.56)

    술끊으라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지금 주말빼고 2주내내 평일 딱하루빼고 10시넘어 술먹고 들어오는데...

    본인도 피곤하니 주말조차도 기운이 없구요. 하물며 직장다니며 그 뒷바라지하는 저도 그렇고...

    남자들은 술적당히 먹고 오는게 그리 힘든가봐요... 이해못하겠지만...

  • 4. 친구얘기
    '14.1.25 8:43 AM (124.78.xxx.171)

    둘째까지 완벽한 계획임신을 성공했던 친구말을 들어보니 일단 친구 배란기는 꽤 일정한 편이고 배랑기라고 추측되는 날 전후 +-3일 그러니까 약 일주일정도를 매일 숙제를 하는데... 여기까진 많이 듣는 얘기죠? 친구의 포인트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두번씩이더라구요. 하다가 남편 코피도 났다고 -_-; 저녁 늦게 온 날은 아침에이라도 해보세요.

  • 5. 똑같
    '14.1.25 11:50 AM (1.126.xxx.62)

    저희도 같은 상황인데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들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해요
    남편은 술 거의 안마시고 아침저녁으로 숙제한 달에는 제가 힘들어서 생리 일찍 해버리더라구요

    술먹고 자기관리 안되는 남편이라면 전 둘째는 안낳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446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나고딩엄마 2014/02/01 870
346445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as 2014/02/01 1,912
346444 우리집 개 5 우리집 개 2014/02/01 1,394
346443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light7.. 2014/02/01 630
346442 시아버지... 2 .. 2014/02/01 1,104
346441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속상해요 2014/02/01 5,233
346440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사골 2014/02/01 2,522
346439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혹시 2014/02/01 818
346438 이봉원 잼없어요.. 8 인간의조건 2014/02/01 3,402
346437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어째서 2014/02/01 1,640
346436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happpp.. 2014/02/01 783
346435 겨우뺀 3키로 4 명절싫어 2014/02/01 1,919
346434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에엥 2014/02/01 3,876
346433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아이돌 2014/02/01 10,198
346432 덴마크는 추워요. 16 아뭐이런 2014/02/01 3,952
346431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돌겠네 2014/02/01 5,741
346430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인사 2014/02/01 3,527
346429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에그 2014/02/01 2,806
346428 서울/경기 시내 만두국집 추천부탁 6 ... 2014/02/01 1,837
346427 그들의 플랜이었네요 이명박구속김.. 2014/02/01 1,012
346426 방통대에는 식품관련학과가 없어서요.. 4 새해 2014/02/01 2,904
346425 게으름도 인내가 필요 1 마가림 2014/02/01 1,266
346424 아들 둔 울 엄마의 입장? 3 나는 딸 2014/02/01 1,857
346423 루바브 케익 들어보신 분? 8 --- 2014/02/01 2,438
346422 척추수술..개인병원? 종합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척추 2014/02/01 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