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기자가 문제라고 봐요.

ㅁㅂ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4-01-25 00:02:26

이정재 송강호 생깐 사건에 대한건데,

동영상만 가지고 보면 처음에 입장할때 눈인사를 누군가와 하는데 송강호씨와 했을수도 있죠.

하지만 안했을수도 있고요.

물론, 송강호씨와 눈인사를 했다해도 자리에 앉기전에 여러사람과 인사를 할때 한번 쯤 송강호와

눈인사를 해야하고 또 밖에서 눈인사를 했다해도 와서 악수도 해야하는게

아무리 친한형이라도 자연스러운데, 동영상으로 봐서는 두 분이 그렇게 친해보이지는 않네요.

상식적으로 친하면 밖에서 눈인사해도 들어오면 지나가면서 한두마디 정도 아니면

눈마주치면서 한번씩 웃을수도 있는데 그런게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정재가 송강호를 쌩깠다고 해도...

그게 왜 기사화가 돼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기자가 매우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연예기자라도 해도 그게 뭔 기사감이라고....둘이 사이 안좋을수도 있고

이정재가 개차반일수도 있죠.

이런 동영상은 객관적인 어떤 상황이 없잖아요. 애매한 상황이죠.

예를 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일렬로 늘어섰는데  송강호한테만 인사를 안했어요.

그렇다고 해도 그건 기자들끼리 수군거릴 문제지. 그걸 왜 기사를 씁니까?

이건 기자가 이정재에 개인적인 호불호를 기사에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로써의 자세가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

그 애매한 사건을 가지고 과거 이정재일까지 들먹이며 영혼 탈곡을 시키면 우리의 영혼이 개념없는

기자로 인해 약간에 기스가 날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IP : 115.161.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25 12:04 AM (58.236.xxx.74)

    이정재따위가 기사거리가 되는 건지 ?
    이정재때문이 아니라, 쌩깠다 아니다 그 대상이 송강호라 기사화가 되나봅니다.

  • 2. 티난다 . 소속사
    '14.1.25 12:22 AM (60.225.xxx.152)

    동영상보고 말하시는건가요. 아니 . 그렇게 들어올때 친한착 인사하고 막상 옆에서서 아는척도 안하는거면 . 이정재는 진정 멘탈에 문제 있는것임 . 송강호가 멋쩍게 하고 있는데 궁둥이 드밀며 앞으로 지나가면서도 아는척 안하는거 못본것임?

  • 3. 첫댓글빙고
    '14.1.25 12:24 AM (61.109.xxx.79)

    그렇죠, 상대가 송강호라 기사화 된거겠죠

  • 4. ㅋㅋ
    '14.1.25 12:26 AM (39.120.xxx.67)

    재벌들하고만 놀아나는 이정재를 까다니 기자가 미친거죠 ㅋ

    이정재가 지 키워준 하용수와 지 절친인 돌아가신 우종완 까는 인터뷰를 했는데 잡지사 보그가 사과하는 판에 기자가 괜히 설쳐된거죠 ㅋㅋㅋ 인사 안 할 수 있죠. 거기 영상보니 더 나이드신 분들이 윗사람 대하듯 굽신거리더군요. ㅋㅋ
    기자가 잘못했지 ... 우리나라에서 재벌친구 둔 이정재가 잘못했을까요 ㅋㅋㅋ

  • 5. ocean7
    '14.1.25 12:26 AM (50.135.xxx.248)

    연에부 기자가 저런 기사쓰지 그럼 뭘하나요?
    연예인들 사생활 파헤치는 기사보단 나은데요
    참으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예의없는 연에인을 기사화 했기로서니 뭐가 문제인지
    물타기는 시도때도없이 하는게 아닙니다요

  • 6. ㅋㅋ
    '14.1.25 12:39 AM (220.87.xxx.9)

    연예부기자 파파라치예요. 눈썰미는 있는 기자네요.

  • 7. 그러니까
    '14.1.25 1:20 AM (129.69.xxx.43)

    연예 기사를 가쉽이라고 부르잖아요. 기사라는 게 진지한 기사들도 있고 연예인 누가 뭘 입었네, 누구랑 사귀네, 누구랑 사이가 나쁘네하는 시시콜콜 가쉽 기사도 있고 그런거죠.

  • 8. ㅁㅁㅁㅁ
    '14.1.25 1:32 AM (122.34.xxx.27)

    쓰레기 기자 ... 네 많지요
    하지만 기자만큼 촉이 발달한 직업이 있겠어요?
    산전수전 공중전 겪어가며 온갖 루머와 잔머리 사이에서
    기사꺼리 골라내기 쉽지않아요
    기자가 분란이 될 줄 알면서도
    후폭풍을 알면서도 무슨무슨 팀이 아니라 자기 이름걸고 기사올렸을 때는
    자기의 촉을 믿기 때문일 겁니다
    데스크가 ok해준 이유가 분명 있는거죠

  • 9. ...
    '14.1.25 1:45 AM (175.125.xxx.158)

    결국 인간의 말초신경 자극하는 촉인데 뭐 그리 대단한가요
    연예부 기자들 대다수 쓰레기 맞아요
    돈받고 써주기도 하고요.

  • 10. 연예계가
    '14.1.25 8:59 AM (183.103.xxx.42)

    아무리 무질서한 세계라 해도 인간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이야기한 기자의
    감성이 대단한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02 조회수 많던 힛트 자게글 어떻게 볼수있을까요.. 3 제니 2014/03/15 958
360401 조선간장으로 애간장 만드는 법? 엄마가 물어보래요 13 niskin.. 2014/03/15 3,942
360400 생방송 - 315부정선거 54년, 민주수호 국민촛불 lowsim.. 2014/03/15 300
360399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8 꽃샘추위 2014/03/15 4,651
360398 관자말고 내장도 먹는건가요? 4 키조개살을샀.. 2014/03/15 3,633
360397 어디를 고쳐야 할까요? 4 영어문법 2014/03/15 402
360396 이미자씨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도 8 ㅇㅇ 2014/03/15 2,939
360395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솔직히 2014/03/15 2,444
360394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마음이 부자.. 2014/03/15 9,739
360393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3/15 1,158
360392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속상한 마음.. 2014/03/15 15,269
360391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뉴스페이퍼 2014/03/15 535
360390 화장수 만들때.. 1 스킨 2014/03/15 496
360389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아까워 2014/03/15 1,220
360388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2014/03/15 984
360387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건강 2014/03/15 2,942
360386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화성행궁 2014/03/15 7,882
360385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메론 2014/03/15 1,223
360384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궁금해요 2014/03/15 1,065
360383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빛나는 3월.. 2014/03/15 6,082
360382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참맛 2014/03/15 2,004
360381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미용실에서 2014/03/15 760
360380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kickle.. 2014/03/15 6,040
360379 긴급생중계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사건_국민설명회 lowsim.. 2014/03/15 313
360378 김주열 열사 그린 '3.15 벽화 공개 1 315부정선.. 2014/03/15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