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요
'14.1.24 10:14 PM
(174.116.xxx.138)
많이 부실하네요
저같아도 컴플레인할듯
외국인집인가여? 가격은 한국인집과 많이 차이나는지?
아무리 좀 비싸도 한국인 홈스테이가 음식면에서 나을지도요
2. ㅇㅇ
'14.1.24 10:19 PM
(101.235.xxx.239)
칠리소스 나초칩 ㅠㅠ 심하네요 진짜
3. ...
'14.1.24 10:24 PM
(61.253.xxx.145)
너무 심하네요. 영양실조 걸리겠어요. 홈스테이 바꾸세요.
4. 홈스테이
'14.1.24 10:29 PM
(210.222.xxx.111)
바꿀 수 있으면 바꾸세요. 먹는게 저 지경이면 다른 것도 세심히 신경 안씁니다. 한국사람도 정말 돈만 보고 애들 받는 경우 있어서 꼭 더 낫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적어도 엄마눈치보고 애들 밥은 먹여가면서 합니다. 저 나이에 혼자 집 떠나있는거도 서러운데 뭔 극기훈련도 아니고 먹는거까지 저러면 참.
5. 음
'14.1.24 10:33 PM
(122.36.xxx.61)
전 저런 홈스테이 들어봤어요..근데 그 홈스테이는 굉장히 싸거나 봉사로 하는 거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게 부실했어요..결국 다른 홈스테이로 바꿨구요...
근데 님은 홈스테이 비용을 내시나봐요..정확하게 수업료와 홈스테이비용을 안쓰시고 묶어서 말씀하시니 애매하네요..
하여간 제가 아는 가디언비용은 중학생인 경우 한달에 2천불정도예요..한국가정..
물론 잘 먹고 학교까지 라이드해주고..클럽활동 있으면 라이드 해주고요..
님이 잘 알아서 구하시겠지만 홈스테이 하는 가정중에 궁핍해서 나라에서 도움받고 싶어서 신청하는 집도 있다고 들었어요..잘 알아보세요...
6. 헐
'14.1.24 10:40 PM
(14.32.xxx.97)
뭐하시는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바꾸시지않구서
7. ***
'14.1.24 10:44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당장 바꾸세요.
8. 오
'14.1.24 10:51 PM
(221.145.xxx.229)
심하네요. 저도 홈스테이에 있었는데 정말 잘 먹었어요. 고기에 과일에 우유에.
당장 바꾸세요.
9. 예전에
'14.1.24 10:57 PM
(14.52.xxx.59)
홈스테이 보내면 반은 다이어트 캠프라고 뼈만 남아서 오고
나머지 반은 집에서 보낸 달다구리로 살 많이 쪄서 오곤 했어요
비싼돈 받고 왜 저러나 몰라요,그게 십년도 더 전 얘긴데 요새도 저런집이 있군요
10. 바꾸세요
'14.1.24 11:00 PM
(118.221.xxx.32)
우선 학비포함 두달에 6000이면 많이 싸고요
그중 홈스테이에 얼마인지가 문젠데,, 봉사 차원이라 해도 저정도면 긂기는거나 마찬가지죠 식재로도 싼 미국에서...
더 내더라도 애 식사는 제대로 해야죠 서러워서 공부가 될까요
11. 원글
'14.1.24 11:10 PM
(59.7.xxx.72)
그렇군요.
하도 저를 이상한 엄마인거 처럼 얘기해서 내가 좀 오바한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군요.
아는 분 통해 가서 더이상의 컴플레인은 할 수가 없어요.
딸이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이제 한달 남았으니까요.
12. 개나리1
'14.1.24 11:18 PM
(211.36.xxx.99)
영국 캐나다 홈스테이 했는데
들어본적도 없는 식단이에요.
13. ...
'14.1.24 11:31 PM
(162.211.xxx.19)
미국집들은 저런 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홈스테이비는 얼마내고 학비는 얼마내셨는지 모르지만 홈스테이비를 아주 싸게 있었다면 뭐 ...그럴 수 도 있다..싶고 적정하게 페이하셨다면 심하게 부실한거죠.
제가 아는 미국집들은 한달에 600~800불 받더라구요. 홈스테이비를. 어떻게 그리 싸게 받나...했는데 먹는게 다 저런식. 어떤집은 아예 냉장고는 손도 못대게 하고 식구들 외식하러 가면 홈스테이학생은 빼놓고 우리 다녀올게하고 가고 그런다네요.
14. --
'14.1.24 11:34 PM
(112.186.xxx.59)
시상에나...당장 바꾸셔요...저두 홈스테이 할때 최소한 저녁엔 고기랑 야채..골고루 나왔어요..
15. 학교급식은
'14.1.24 11:39 PM
(220.117.xxx.28)
우리나라가 최고 잘 나온다고 생각해요. 미국에 있을때 좋은 프리스쿨 보냈었는데도, 점심에 허술한 피자 시켜서 애들 한쪽씩 주는거 보고 기절했다는.
16. 윗분 말씀대로
'14.1.24 11:45 PM
(88.117.xxx.93)
아동학대인데 이걸 좋은 경험이라는 원글님은 뭥미? ㅉㅉㅉ.
17. **
'14.1.24 11:47 PM
(220.87.xxx.9)
한달 남았으면 한국에서 먹을거 빨리 보내세요.
하루견과, 김, 햇반,곶감, 영양제등등
우리딸 홈스테이할때, 김 잔뜩( 홈스테이맘이 좋아한다해서, 카레(1kg짜리) 반건시,한국과자 등등 보냈어요.
18. 원글
'14.1.25 12:03 AM
(59.7.xxx.72)
아는 분을 통해 갔고 저희 이모가 2시간 거리에 살고 계시고.
제가 홈스테이 하는 집에 사흘 정도 있었어요. 어떤 집인가 보려구.
그리고 먹을건 좀 가져갔구요.
홈스테이 하는 집이 불고기,김치,김 좋아한다고 해서 이모랑 같이 싸다줬습니다.
따로 선물도 사갔어요.
지금은 뭔가 호구가 된 느낌이구요.
딸은 중간에 이모가 사다 준 간식들로 때우고 있습니다.
엄청 화가 부글부글 끓는데 무지하게 참고 있거든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는건, 뭐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두달에 죽는 것도 아니구요.
2월 말에 한국 옵니다.
아는 분 통해 가서 꾹 참고 있습니다.
19. 바꿨어요
'14.1.25 12:06 AM
(14.32.xxx.157)
아는집도 아이가 너무 배고프다고해서 홈스테이집을 바꿨어요.
참지 마시고 바꾸세요.
아님 윗분말대로 햇반괴 컵라면 한달치라도 보내세요
20. 제가
'14.1.25 12:08 AM
(117.53.xxx.135)
90년대 중반에 어학연수가서 영국 할머니 혼자 사는 가정에서 홈스테이했는데, 그 때보담 더하네요.
전 그 때 매일 저녁이 시판소스에 버무린 스파게티라서 밤마다 넘 배고팠어요.
(오죽하면 꿈에서 맨날 한국음식 먹는 꿈을...)
또 다른 집은 여자 혼자 사는 집인데 밤마다 남자 불러들여서 시끄러워 잠 못자고 음식이 거의 통조림음식.
어떤 한국애는 한국가서 건강검진 받아보니 영양실조로 나왔어요. 맨날 인스턴트 통조림만 먹어서..
꼭 건강검진받아보시고 보양식 많이 해주세요.
21. ᆢ
'14.1.25 12:16 AM
(211.216.xxx.205)
그 홈스테이가 좀 심하긴해도 생각보다 미국사람들 저런식으로 먹는 사람들 꽤 있어요 우리나라식으로 주부가 주방에서 요리 많이 하지 않아요 아주 간단히 먹어요 한달이라도 우체국 택배로 햇반 김 즉석식품 같은거 보내세요
22. 미국
'14.1.25 12:20 AM
(175.124.xxx.225)
홈스테이 주인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 많아요. 학교에 홈스테이 바꾸겠다고 하세요.
저 역시 미국에서 지내봤지만 저렇게 밥주지 않아요.
저거 대단히 후진거에요.
23. 원글
'14.1.25 12:31 AM
(59.7.xxx.72)
제가 딸하고 같이 홈스테이 집에 가서 사흘 있다 왔어요.
이모가 아는 분을 통해 갔어요. 그 분이 원장님.
저희 이모가 2시간 거리에 살아서 챙겨주세요.
처음에 먹을거 사가면 지들이 다 먹더라구요.
같이 있는 한국 여학생이 내 먹을 건 이름을 써놔라, 해서 그거 배워 요즘은 이름 써서 냉장고에 넣어놔요
아무도 컴플레인을 안 하는데 왜 하냐며 오히려 호통을 치더라구요.
미국식은 그렇다고 세뇌를 시키나본데 그건 아니라고 봐요
24. 강아지 사료 주듯이
'14.1.25 12:36 AM
(223.62.xxx.124)
하는군요. 주방에서 조리를 전혀안하겠어요.
본인들도 그렇게 먹는지 궁금하네요.
25. 뇨포
'14.1.25 12:38 AM
(84.118.xxx.99)
한국에서 보낼꺼 없구요
미국내 한국식품판매점 중 몇곳은 온라인쇼핑몰 있을거예요
거기서 카드로 계산하고 홈스테이가정 주소지로 배달하삼
26. 휴
'14.1.25 12:45 AM
(24.9.xxx.134)
우선 6천불 금액이 너무 싸네요. 학비 포함하고 그러면 사실 그 사람들 남는것도 없을거에요.
시골 촌동네 그렇지만 저녁 푸짐하게 먹고 그런정도 되려면 최소 6주에 만불 정도 예상하셔야 해요.
학비 포함하지만 비행기 티켓 별도에요.
보통 두달 정도면 여행도 다니게 하고 온갖 캠프 경험도 하게 하면서 두달에 2만불 정도 써야 합니다.
27. 원글님 이해안됨
'14.1.25 12:46 AM
(180.65.xxx.185)
본인이나 이모님 체면 지키느라 자식을 고통속에 두는 것을 절대 이해못하겠어요.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 아니고 끔찍한 경험이에요. 부모가 아이를 보호해야지. 고난속에 내버려 두다니. 홈스테이 집주인보다 원글님이 정말 이해 안됩니다.
28. 그게
'14.1.25 1:03 AM
(210.222.xxx.111)
조기유학이건 연수건 애들만 보낼때 절대로 친척 친구 지인 믿지말라고 서로 평생원수된단 말 있답니다. 적정비용내고 내뜻대로 할 수 있는 업자가 백배 낫습니다. 외국에 있는 친척, 친구, 지인 도움 받으려는 쪽도 주는 쪽도 서로 기대치가 너무 너무 다릅니다. 결국에는 양쪽 다 서운하고 서로 못할짓입니다.
29. 원글
'14.1.25 1:06 AM
(59.7.xxx.72)
휴// 저랑 우리딸이랑 미국에 있었구요. 한국에서 가는 애들이 주말에 워싱턴 디씨나 여기 저기 가는거 다 포함되는거 알아요. 우린 거기 안 가요.
30. 원글
'14.1.25 1:09 AM
(59.7.xxx.72)
휴// 그게 그렇게 싼건가요? 예를 좀 들어봐주시겠어요? 그 학교가 1년에 1만 2천불 정도인데
한달에 천불 내고 홈스테이 천불 주고 대행사가 천불 먹겠죠.
31. 또
'14.1.25 1:13 AM
(122.36.xxx.61)
원글님이 호구가 되신거 맞는거 같아요...
아는분이라고 그냥 덮으시면 안 되는거죠...
혹시 종교단체로 가셨나요?
직접 가셔서 보셨으면서 그리 모르셨나요?
일단 한달 더 버티는게 중요한가요?
이모님은 잘 모르신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소개하신 분이 정말 잘못하신겁니다.
먹을거리는 이모님이 한인마트에 가셔서 사다주시면 되지만 정확하게 잘못된 부분은 그 소개하신 원장님(?)이라는 분과 확실하게 하셔서 본인의 아이를 케어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그분 또 다른 한국아이들 그렇게 할 거예요..
가격이 싸면 그런만큼 문제도 있거든요...
홈스테이집에선 돈 조금받고 자꾸 컴플레인거는거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맞는거지요..
당연히 그 돈주고 왔으면 조용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할 거예요..
중간에 그 상황을 잘 설명 안하신 분이 책임있는거예요.
32. dmd
'14.1.25 1:27 AM
(110.8.xxx.239)
지금 한달도 더 남앗는데 딸에게 참으라고 하겟다는 마인드가 이해가 안가네요.
이모 통해서 갓건 어쨋건 원정한테 컴플레인 제대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이 얘기 안하시면 앞으로 다른 한국 학생들도 계속 피해가 오고요,
일단은 한달 이상 내 아이가 고생하구요.
원장한테 말해보세요. 당신도 그렇게 먹고 사냐고요.
아무리 싸다해도 과자 한봉지나 나초침이 식사라는 건 말이 안돼요.
미국이 과일이나 고기나 식비가 얼마나 싼데요.
이모님이 소개하셧으니 이모님 책임도 잇네요. 체면이 중요한가요,내 아이가 중요한가요?
33. ...
'14.1.25 1:34 AM
(121.136.xxx.27)
소개한 사람에게 당장 따지세요.
애가 얼마나 곤욕을 치르고 있는지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지금은 대학생이 된 작은 아들이 초등학교때 캐나다 어학연수를 갔어요.
그 당시 한참 유행하던 ..물론 지금도 하겠지만 방학 단기연수지요.
한 달 캐나다에 가서 원어민 홈스테이 한다고 무슨 영어가 늘겠냐만..경험도 해 보고 놀기삼아 보냈지요.
종교단체에서 하는 거라 그래도 믿고 보냈는데...아들이 돌아와서 듣고 보니 장난이 아니었어요.
저의 아들은 다행히 제대로 된 가정에 들어가서 잘 먹고 영화도 보고 ..물론 영어로 자막도 없으니 잤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런데 어떤 애는 하루도 빠짐없이 부부싸움하는 집에 가게 되어 매일매일이 무서웠다고..
식사때가 되어도 식사 줄 생각도 않고 집어던지고 싸우고..
또 한 애는 여자애인데 홈스테이 하는 가정에 남자애들이 있는 집으로 배정되어 한국으로 전화오고 ...
아침에 시리얼에 우유를 부으면 그 집 애가 옆에서 물을 같이 붓는 집도 있었다고..
하여튼 다 적지를 못하지만..단체로 엄마들이 그 교회 찾아가서 따지고..
보상금조로 1인당 얼마씩 돌려줬어요.
정말 잘 알아보시고 보내야 되고요,
이왕 간 거지만 지금이라도 홈스테이가정을 바꿀 수 있음 바꾸세요.
34. 휴
'14.1.25 1:38 AM
(24.9.xxx.134)
저 아는 집들이 홈스테이 하려고 이리저리 한번 계산해본거 본적있어서 그럼 대략 알려드릴게요.
3천불에서 1천불은 학비로 들어가는것이고 1천불은 대행사가 가져간다고 보면.
대략 1천불인데 30일로 나누면 그 홈스테이 하는 가정에서 하루에 대충 30불씩인거네요. 이것이 방값이랑 아침 점심 저녁 다 포함인 금액이고요.
그런데 원래 홈스테이 제대로 하려면 방값만 하루에 50불 정도 책정하더라고요. 그리고 점심 제외하고 아침저녁 하면 50불 해서 하루에 대충 싸게 100불 생각해야 해요.
그럼 이금액만 한달에 3천불이고요. 그리고 학비 1천불에 도함 4천불인셈이죠.
대행사에서 빼가는 금액 별도로 해도 이정도 드는거에요.
그리고 미성년자 님 아이 혹시 라이드 해야 한다 어디 데려다 줘야 한다 이런것도 택시비처럼 철저하게 책정하더군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사는것도 다 금액으로 책정해서 빌로 날려보냅니다.
이것도 굉장히 싸게 측정한 셈이에요.
여기서 여행도 좀 가고 캠프도 하고 과외 활동도 하면 대충 2달에 2만불 정도 드는거에요.
35. 답답.
'14.1.25 1:39 AM
(88.117.xxx.93)
진짜 원글님 답답하시다. 그 좋은 경험 님이나 하시지요?
36. ...
'14.1.25 1:41 AM
(121.136.xxx.27)
어학연수한다고 기독방송에도 선전하고 하는데...작은 교회들이 애들을 모아서 가는 거더라고요.
비유하자면 큰 회사에 작은 업체들이 하청넣는 것과 같아요.
상계에 있는 조그만 교회였는데..갔다 와서 말이 워낙 많으니 그 다음해부터는 하청을 받지 못해 독자적으로 어학연수팀을 꾸린다고 편지가 한동안 왔어요.
우리 애 말이 인솔교사가 목사님과 그 부인, 그리고 딸...가족 세명이 인솔교사로 ...
잘 알아보지 못하고 보낸 제 무식이 정말 원망스러었답니다.
그나마 제 아들은 좋은 가정에 가서 이런 저런 고생없이 잘 지내다 왔다는...
도시락도 샌드위치와 과일로 잘 만들어 줬는데..어떤 애는 정말 식빵에 잼만 발라 오는 애도 있었고...
이렇게 단체로 어학연수가는 애들 홈스테이받는 집은 거의 다 가난해서 한다더군요.
37. 한참 자랄 아이들
'14.1.25 1:46 AM
(50.148.xxx.239)
뭐가 그렇게 중요한 공부를 시키겠다고 저런 아동학대와 다름없는데를 보내시나요? 공부를 해도 든든히 먹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죠. 저 식단은 미국사람들한테도 평균이하입니다. 나초칩은 그야말로 어디 놀러가서 간식으로 먹거나 딱히 먹을거 없어서 가볍게 먹어주는 거지요. 그걸 어떻게 디너로 아이들한테 주나요? 적어도 시판 스파게티 소스 사다가 면 삶아서 주기라도 해야지요. 먹거리 신경안쓰는 미국인들은 아침/점심은 가볍게 먹는다 쳐도 디너만큼은 제대로 해먹어요. 기본 체력이 있으니까 그것으로도 버틸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먹거리 신경쓰는 사람들은 말도 못하게 챙겨먹고요. 한국사람들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저리 돈을 써대니까 미국사람들의 호구로 이용되는것 같네요. 안쓰럽기도 하고 화도 나고.. 내 일도 아닌데 정말 화나네요.
38. ..
'14.1.25 1:59 AM
(58.225.xxx.25)
홈스테이는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매우 희박합니다. 홈스테이 해서 좋게 헤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조기유학은 부모중 한명이 따라가서 기러기 부부를 하거나, 정말정말 친한 친척집에 맡기거나, 아니면 돈 많으면 보딩스쿨을 넣던가 해야해요.
홈스테이에서 뭔가를 기대하긴 굉장히 어렵습니다. 돈 갈취당하는 경우도 많고 억울한 누명쓰는 경우도 많아요.
39. 경험자
'14.1.25 7:11 AM
(118.223.xxx.246)
전 대학교때 미국가서 10개월 홈스테이 했는데 첨 홈스테이집이 그랬어요.제가 좀 빵2개 먹고 하면 딱 하나만 남겨놓고 감추고 자기들은 닭고기 먹으면서 앞에 있는 저한테는 먹어보라는 소리 한번 안하고 그래서 학교에 얘기했더니 옮겨줬어요. 아주 좋은 집이라고...정말 아줌마 친절하고 음식도 아침은 그냥 빵과 시리얼이였지만 우유와 주스도 넉넉하게 주고 저녁도 매일 샐러드와 메인으로 생선 고기 파스타등 골고루 차려 주시고 사정상 못 차려 주는날은 밖에서 포장해다 주셨어요.바꿔달라고 강력 항의 하세요.^^
40. 한달
'14.1.25 8:01 AM
(59.6.xxx.151)
한달만 참아라
가 아니고
한달이나 저렇게 먹으라구요?????
원글님
이미 항의하셨고 저쪽에서 불쾌한 반응을 보였으면 이미 매끄러운 관계 아닙니다
'아는 사람'도 이미 들었을텐데 뭐라고 하던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군요
41. 헉
'14.1.25 8:24 AM
(121.181.xxx.5)
제동생이 캐나다 사는데, 지금은 안하는데 한국학생한테 가구 딸린 방 하나에 세끼 제공하는걸로 했었거든요. 근데 그 고등학생이 좀 날라리라 매일 늦게 들어와서 저녁은 거진 안먹었다합디다만...
그래도 아침 점심은 자기 애들 챙기는거랑 똑같이 해서 먹이던데...
한국사람이 주인이 아닌가봐요. 암튼 동생네 있던 그 학생은 캐나다에 대학을 못가고 한국유명대학에
해외거주자특별전형인가 암튼 뭐 그런걸로 입학해서 한국갔다고 하더군요.
42. ///
'14.1.25 8:52 AM
(124.51.xxx.30)
제주변에도 가는집몇집있는데 1년에
6천만원든다고하던대 2달에6천불이면
너무싸게 보낸것같네요..
43. 헐
'14.1.25 9:48 AM
(49.96.xxx.230)
무슨 대단한 공부를 시킨다고 애한테 저것만 먹으면서 한달을 참으라고 해요
대단한 엄마시네요
44. //
'14.1.25 10:08 AM
(76.126.xxx.110)
애기 너무 불쌍하네요.... 어머님이 더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이미 내놓은 돈 일정 토해내라고 항의해도 충분한 상황이네요...
지금 미국에 있는데, 조기유학생들 중에 키 작은 한국인이 많더라구요.
한국의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보다 여기 유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더 작아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어려서부터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런 거 같다는 추측을 했습니다.
45. 원글
'14.1.25 10:50 AM
(59.7.xxx.72)
일단 저희한테는 유학원 수수료를 안 받는다고 했어요. 애 한명당 한달에 천불씩 떼더군요.
그리고 주말활동은 불포함이예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주말마다 원장이 데려다 밥먹이겠다고는 했어요.
무슨 조치를 취해야겠네요
46. 꼬슈몽뜨
'14.1.25 10:57 AM
(182.212.xxx.144)
홈스테이 복불복이예요 저도 에 미국은아니고
캐나다에서 홈스테이했는데 까만바나나에
식빵도 한조각 냉동실에오래된거 ᆢ과일들 다상태이상하고
먹을게 너무부실해서 전 잘먹는스타일도아닌데
홈스테이바꿨어요
근데같은시기 친구가묵었던홈스테이는 스테이크에
갖가지요리를해주더라구요
47. 저도 애들데리고 있어요
'14.1.25 6:19 PM
(98.246.xxx.214)
원글님이 6천불 자불하셨어도 호스트 가정엔 몇백불 안가요. 전 550 불 받고요. 다른 학교는 400불 받아요. 유학원에서 부모에게 학비랑 홈스테이 비용 받고 진짜 호스트가정에 그정도만 지불되요, 방값, 전기, 물값, 학교 라이드비용,,,,다포함. 그러니 미국사람들 워낙 먹는것도 냉동식품에 씨리얼 피넛버터 샌드위치,,,이 식생활이 한국 학생에겐 안맞죠. 다른 베트남, 중국등 아시안 학생들이 마국인 가정애서 많이 힘들어하죠, 저흰 거의 한식이니 밥이 늘 있고 해서 아시안 애들이 좋아해요 저희집을. 영어 때문에 미국가정 간다지만. 솔직히 그렇게 대화 안해요. 다들 먹고살기 바쁘니까요.
48. ^^
'14.1.25 6:36 PM
(115.143.xxx.138)
3년간 3집에서 홈스테이로 있었어요.
미국이고요.
2곳은 학교에서 어레인지해주는 곳이었고 저녁식사 다같이 모여서 너무 풍족하게 먹어서 살이 너무 찌고 다같이 모여서 저녁먹는게 귀찮아져서 나중에 한곳은 학교와 상관없이 제가 찾아서 식사빼고홈스테이계약했어요. 미국집 대부분 저녁에 너무 차려먹어서 살찌는게 정상이예요
49. 추가로
'14.1.25 6:40 PM
(98.246.xxx.214)
한국 학생 받은적도 있고 한국 아이들 초대한적도 있고 애들이 거의 배고파합니다. 어떤 아이는 우리집만 오면 냉장고문을 수시로 열고 의사집 딸인데도 ..미국 살면 더 배고프고 그렇죠, 저도 한국살때는 음식 탐 하지 않았는데 미국 살다보니 스스로 칩칩이가 되었다 하는데, 부모랑 떨어져있는 애들은 얼마나 더 함들겠어요. 저희쪽 시스탬을 보면, 한국 유학원 - 미국유학원 - 호스트가정. 한달에 2천불 부모가 홈스테이 비용을 지불한다면, 한국 900불, 미국 600백불, 나머지 호스트...이런 비율로 되요. 애 학교 입학 시키는데 제 사촌 한국서 번역비 이십만원 인가하고 제가 입학 다 시켜줬는데, 유학원에선 그거 2만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여간 현실은 많이 차이가 나니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50. 이쯤되면..
'14.1.25 6:41 PM
(182.215.xxx.202)
저만 그런가요?
이 원글님을 아동학대로 신고하고싶은데요..ㅡㅡ;
뭐가 문젠지 알면서 한달이나 여중생이 저거 먹고 버티라고요?
그 잘난 미국언어연수니까요??
엄마가 해결해줄거라 믿고 엄마에게 하소연했을 여중생이 불쌍하군요.
51. ...
'14.1.25 6:50 PM
(211.172.xxx.11)
한달에 500불짜리였는데 전 좀 별로인데 여서 나왔구요.
주변 친구들은 계속 옮겨다니면서 괜찮은곳을 고르더라구요.
유독 한국애들만 참고 사는 경우 많았어요. 미국인한테 한국에서 하듯 공경하고 그러면 대부분 처음엔 좋게좋게 하다가 어느순간 호구로 봐요.
대부분 미국 홈스테이 가정은 돈이 궁해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대접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52. ...
'14.1.25 7:40 PM
(175.207.xxx.21)
두달에 6천불이면 뭘 기대할 수준이 안되겠네요.
저희아이 7년전에 1년 갔는데 친구집이라
소개비, 가디언비, 수수료 이런거 전혀 안들었어요.
학비 포함해서 그당시에도 그거보다 더 들었고
심지어 미국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금액이 낮다해도 심합니다.
금액을 올리더라도 당장 바꿔주세요.
53. 원글
'14.1.25 7:45 PM
(59.7.xxx.72)
다시 전화했구요,
딸보고 지금 오고 싶으면 오라고 했는데 그냥 더 있다가 온답니다.
대신 일주일 정도 일찍 오게 하려구요.
설날 기간에는 이모네 집에 가 있을거고 그 뒤로도 이모가 계속 가주신다고 했습니다.
54. 그런데
'14.1.25 8:07 PM
(175.125.xxx.213)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지 자식들도 있으면 알텐데.. 남의 자식을 아주 굶기려고 하네요
돈도 받아 먹었으면서
나중에 나올때 한마디 세게 해주시고 소문 내세요.. 다른 학생들이 피해입지 않게요
55. 한국홈스테이?
'14.1.25 8:35 PM
(39.118.xxx.58)
저는 한국홈스테이가 더 한 경우 경험햇습니다. 말은 한국음식 해준다고 돈은 더 받고 한국음식 맞긴 맞죠. 반찬양이 엄청 적어요. 그릇에 남은 양념국물도 쪽쪽 먹어도 나중엔 맨 밥 ㅠㅠ. 그래도 큰 애들은 낫죠. 부모한테 말하니.
56. ..
'14.1.25 9:13 PM
(118.221.xxx.32)
햇반 라면 반찬이라도 오더해서 보내세요
아마존에도 다 팔아요 이모가 반찬좀 보내던지요
57. 신영유
'14.1.25 11:50 PM
(110.8.xxx.91)
원글님 제 아이는 미국보다 물가싼 필리핀 국제학교 다니는데요.
생활비만 한달에 150만원씩 부쳐요.
학비 별도..
미국에서 그 정도면 정말 싼겁니다.
저도 미국에서 7년살아봤구요.
하숙비를 조금 받으니, 그 예산안에서 저렇게 주나봐요?
애가 너무 가엷네요.
나중에 미국 이란 나라 떠올리면 항시 배곯았던 트라우마 생길듯...
저희애는 매끼니 한식에 심지어 젓갈까지...
먹는거 하나 끝내주게 먹습니다
58. 신영유
'14.1.25 11:59 PM
(110.8.xxx.91)
아 그리고 원글님 댓글보니 학비도 무지하게 싸네요...
돈이 싸면 뭔가 항시 부족한게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