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신청해 친정으로 선물을 보냈어요.
친정이 멀거든요. 물론 시댁에도 보내구요.
39주차 예정일이 1주일 코앞으로 다가와서 갈수가 없을 듯해서..
일요일 저녁에 신청했는데
시댁에는 화요일날 들어갔다고 하고..
친정에도 들어가겠지 했는데 ( 미리 택배 간다는 말은 했어요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에)
오늘 연락해보니
엄마가 한가지만 오고. 다른 한가지는 안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기랑. 견과류 두가지 보냈거든요 고기는 들어갔고.
견과류는 금요일 현재까지 못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랴부랴..
오후 5시 넘어 대한통운에 연락했는데
대표전화만 있고 계속 음성 서비스
남편한테 연락했더니~( 제가 그때 밖에 나와 있었어요.)
남편이 알아보니..
수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배송완료라고 떴더래요.
다시 연락해서 알아보니.
자기네들이 알아보고 내일이나 월요일에 연락준다는거에요.
이런것은 좀 빨리 빨리 해주면 안되는건지.
친정에는 아빠와 엄마 두 분이 계시거든요.
다른 사람이 받았을 리도 없고..
이게 뭔지..
받지도 못한 물건....
받았다고 나와 있으니 좀 기분이 ..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댓글중에 한달 전에 보내지 정신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택배가 잘못 배송되어도 상관없다는건가요
82쿡에는 유난히 택배기사들한테 호의적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