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아서 케익 한통 사서 숫가락으로 퍼먹었어요
딸기무스 케익 한통을 사서 숫가락으로 퍼먹었어요
평소 케익은 비싸서 1인1통 하기 힘든 음식이잖아요
그래서 더 퍼먹퍼먹 하고 싶었나봐요
근데 반 정도 먹으니 쫌 물립니다.
가끔 제가 미친건가 싶기도 하고...
평소땐 돈 엄청 아끼는 편인데 화가 나면 푸는 방법이 이래요
어제 오늘 혼자 먹는걸로 돈쓴게 10만원이 넘어요. 족발, 치킨..이건 입에 좀 뎄다가 버리고..
피자 라지 한판, 맥주, 케익, 베스킨 아이스크림, 초밥..
이렇게 삐뚤어진 방법으로 ㅈㄹ 하고 나면 좀 풀려요..며칠동안요.
저 미친거 맞죠?
죽지 못해 사네요
1. ....
'14.1.24 5:50 PM (175.252.xxx.241)나중에는 폭식으로 인해서 찐살과 안좋아진 건강땜에 우울해져요.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2. 먹어서
'14.1.24 5:51 PM (180.228.xxx.111)스트레스가 풀리면 그것도 괜찮은데, 한계치 넘어서까지 먹으면 별로잖아요...
쇼핑을 한다거나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각자 방법이 다르겠지만
본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하면 다 좋겠죠.
돈이요? 가끔은 본인을 위해서 쓰면 좀 어때요?3. 흠
'14.1.24 5:53 PM (112.168.xxx.118) - 삭제된댓글전 진짜 못참을 정도로 화가 나면 뚜레쥬르 가서 제가 제일 좋아하지만 비싸서 평소엔 안 먹는 버터초코케잌 사와서 퍼먹어요. 그 행위를 하면서 진짜 화가 풀리거든요.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4. ㅠㅠ
'14.1.24 5:55 PM (220.78.xxx.36)정말 들어가고 싶던 회사 면접 떨어졌다는 문자 받고 김밥 두줄 빵 한봉다리 우유 한개 먹었어요
그냥 멍..해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나 봐요 흑..5. 잘하셨어요
'14.1.24 5:57 PM (222.238.xxx.62)그래도 본인이 본인스트레스를 풀수있는방법을아시니 괜찮은방법이네요 화를참는것보다 10만원에 치유할수있으니 결코비싸지않아요 잘하셨어요
6. ㅇㅇㅇㅇ
'14.1.24 6:07 PM (175.125.xxx.158)차라리 뛰세요. 그렇게 먹고 살찌면 님 더 우울해집니다요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는 인체가 위협을 느껴서
모조리 지방에 저장되요
살 찐다구요!7. ...
'14.1.24 6:32 PM (203.226.xxx.100)제가 크리스마스즈음 생일과 겹쳐
선물들어온 케익 세개를 일주일간 주식겸 간식으로
먹었더니..
후회막심이에요.8. ㅋㅋ
'14.1.24 6:45 PM (39.113.xxx.144)저도 오늘 애보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밥 두공기 반을 카레에 비벼 먹었어요 애기 잠깐 한눈 팔린 10분 사이에요.
아직도 속이 더부룩해요ㅜㅜ 퍼먹퍼먹한 일인 추가요~9. 아~
'14.1.24 7:39 PM (223.62.xxx.7)원글님 글 읽으니 티라미스 케익 너무 먹고싶네요 ㅠㅠ
나두 막 퍼먹구 싶은데 내일 엄청 후회할거 같아서 참고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848 | 또하나의 약속 8 | 목욜 개봉한.. | 2014/02/03 | 1,045 |
346847 | 우유에 꿀타서 먹으니 맛나네요..! 2 | 마시따 | 2014/02/03 | 3,433 |
346846 | “대한민국 경제혁신 IDEA” 참여하고 경품받자! | 이벤트쟁이 | 2014/02/03 | 1,476 |
346845 | 어금니 크라운 재질? 1 | ㅡ | 2014/02/03 | 1,439 |
346844 | 아이들방을 다시 꾸며주고싶은데 이런가구 3 | 어디서 살수.. | 2014/02/03 | 1,075 |
346843 | 접이식 바둑판 경첩 뭘로 붙여야 붙을까요? 3 | 엔지 | 2014/02/03 | 689 |
346842 | 기사에 나오는 누리꾼들의 표현 손발 오그라들어요 4 | ... | 2014/02/03 | 896 |
346841 | 하기스네이처메이드 기저귀 선물하려고합니다. 2 | 무엇이든물어.. | 2014/02/03 | 934 |
346840 | 5월초에 여행하기 좋은 곳 좀~ | 은혼기념여행.. | 2014/02/03 | 819 |
346839 | 특성화고의 의미를 몰라서 지인께 미안하네요 ㅠㅠ 1 | 특성화고ㅜㅜ.. | 2014/02/03 | 1,182 |
346838 | 허무주의 패배 주의 어떻게 하면 고쳐 질까요? 1 | 알려주세요 | 2014/02/03 | 725 |
346837 | 강아지는 몇 개월까지 애기인가요? 8 | 강쥐엄마들~.. | 2014/02/03 | 2,192 |
346836 | 냉동된 고춧잎이 너무 많아요 4 | 무슨반~찬~.. | 2014/02/03 | 975 |
346835 | 강아지 키우시는분... 목욕시킬때 이렇게 해보세요 9 | 작은 | 2014/02/03 | 1,907 |
346834 | 우유의 진실, 법원이 인정했네요. 2 | 그린빌 | 2014/02/03 | 2,978 |
346833 | 효소 담글때 플라스틱통 써도 괜찮나요? 2 | 효소 | 2014/02/03 | 1,542 |
346832 | 반갑지 않은 지인의 전화. 3 | 참나 | 2014/02/03 | 2,249 |
346831 | 눈이 높아진 시어머니.. 5 | ㅜㅜ | 2014/02/03 | 2,748 |
346830 | 법랑 스크래치 있으면 안좋나요? 1 | ..... | 2014/02/03 | 2,069 |
346829 | 내일부터 ebs에서 다운튼애비 방영해주네요~ 10 | 와우 | 2014/02/03 | 3,890 |
346828 | 30개월 울 아이 넘넘 예뻐요~~ 4 | 도치맘 | 2014/02/03 | 1,171 |
346827 | 표고 버섯 말린거 몇시간 불려야 하나요? 2 | 백화고 | 2014/02/03 | 2,735 |
346826 | 현관타일 3 | ... | 2014/02/03 | 2,217 |
346825 | 요가 등록안하고 한시간 수업해볼수 있나요? 5 | 요가 | 2014/02/03 | 1,216 |
346824 | 오가니스트란 샴푸 써보신분?? 6 | 샴푸 | 2014/02/03 | 31,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