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마감이라해서 알려드려요

혹시참여?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4-01-24 17:44:05
변호인의 뒤를 잇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
2월 6일 개봉하는데
제작비가 없어서
시민들의 모금.투자로 백퍼센트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 걸려 죽은 딸을 위해
택시기사인 아버지가 백방으로 뛰어다녀 승소판결을 얻어내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따님은 아버지택시차에서 숨을 거뒀다하네요
감독은 이 일을 신문기사로 접하고 그 아버지를 만나서
영화화하기로 다짐을 했지만
누구도 투자를 안하려했습니다
그래서 제작두레란 것으로 영화를 완성했고
연기자들.감독들도 노개런티라고 합니다
타짜.도둑들.베를린 촬영했던 감독에게
감독측근이 시나리오 내밀며 이백만원 주겠다 참여해달라해서
멘붕 왔는데
시나리오 보고 이백도 안받겠다고 승락해서 찍은 영화
이 촬영감독ㅡ억단위 받는다함
촬영감독측근 스텝들도 다 참여.
식사비도 없어서 김밥 먹으며..

수익금은 이런 산업재해 피해당한 곳에 기부한다합니다

언론시사회를 했음에도
삼성의 위력은
기자들이 기사를 안내놓는 걸로 마감하네요.

제작두레 오늘 밤 12시 마감이라고 하니
참여하고픈 분들은 참여하세요
또 하나의 약속 홈페이지 가보시면 됩니다
시사회초대권.디비디랑 또 뭐 준다던데
디비디엔 엔딩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갑니다

근데 메가박스가 중앙일보계열인가요?
네이버 영화 또하나..가니 메가에선 개봉유보한다는 글이 여럿 보여요.


또하나의 약속
영화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IP : 39.7.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4 5:51 PM (39.7.xxx.41)

    다른피해자들도 소송 걸었는데 다 패소했고
    저분만 승소
    근데 ㅅㅅ이랑 정부쪽에선 항소해서 2심 진행중이라고.
    합의금 줄테니 취하하라 했는데
    아버지쪽에 몇억 주겠다..
    다른 피해자들을 생각하고
    더이상 이렇게 고통 당하는 사람 없어야한다고
    합의 거부하고
    지금도 택시 일 하시면서 소송중..
    대통령도 벌벌 떠는 거대기업상대로 싸우는..

    첫주가 중요하대요
    예매...그리고..예고편 클릭수 참고해서 개봉관수 조절한대요

  • 2. ㅜ.ㅜ
    '14.1.24 5:59 PM (180.228.xxx.51)

    어찌 이 좋은 글에 댓글 인심이 이리 부족한가요
    다들 삼성직원가족들인지..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 영화 한편 알고 갑니다
    원글님 글만 읽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하네요

  • 3. @@
    '14.1.24 6:04 PM (121.160.xxx.55)

    봐야겠네요~

  • 4. 변호인
    '14.1.24 6:40 PM (211.177.xxx.93)

    변호인 보신분들 다시한번 힘모아
    관람합시다.
    민중이 무섭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영화산업이 제대로 세워지기 위해서라도
    요~~

  • 5. 그영화
    '14.1.24 7:29 PM (122.37.xxx.51)

    박철민이 나오는영화맞죠?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인터넷에서 제목만 봤는데 관심가져볼께요

  • 6. ....
    '14.1.24 8:31 PM (175.123.xxx.53)

    근데 뭐를 신청하라는 말인가요?

    제작두레 참가신청은 12월 15일 마감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14 오대양신도들이 가득한 해운사와 세모 3 오대양 2014/04/21 5,032
372013 다시 보는 우리 대통령님...정말 보고싶습니다. 29 기독교인 2014/04/21 3,142
372012 어제 여행사 할인에 대해 썼던 원글입니다. 5 죄송합니다... 2014/04/21 2,232
372011 깊은 슬픔.... 1 아.. 2014/04/21 1,150
372010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8 7시 2014/04/21 2,295
372009 함께해요/ 지역국회의원에게 바로 메일보낼수있어요 녹색 2014/04/21 619
372008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2 장하준선생 2014/04/21 2,017
372007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중 폭발, 화재 5 ytn속보 2014/04/21 2,433
372006 시신 상태라고 하네요 49 참맛 2014/04/21 26,089
372005 정몽준 아들에 대한 변희재 발언 11 7tkdns.. 2014/04/21 4,759
372004 이종인씨는 어떻게 됐나요? 7 ..... 2014/04/21 2,592
372003 감사합니다. 8 7890 2014/04/21 1,518
372002 이번주 시사주간지 표지 4 좃선은 역시.. 2014/04/21 1,584
372001 고등학생 의자 시디즈 중에서요.. 4 조언좀.. 2014/04/21 5,325
372000 7살 아들이 과학의 날이라며... ㅠㅠ 2014/04/21 1,051
371999 베이킹소다를 삶은 냄비에 뜨거운 채로 찬 물 닿아도 괜찮나요? 2 소다 2014/04/21 1,630
371998 세월호 침몰전 '선박 이상' 가능성 짙어.. 4 1111 2014/04/21 1,564
371997 실종자 가족들의 외침 '정부는 살인자다' 4 분노 2014/04/21 1,933
371996 시신 확인한 단원고 학부형, "아가, 조금만 자고 같이.. 8 미어집니다 2014/04/21 6,912
371995 애를 낳아봤어야 그 속을 알지 19 답답 2014/04/21 4,431
371994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니??????????? 15 이놈의 정부.. 2014/04/21 1,684
371993 황우여 "한기호, 북쪽 얘기한 것이니 오해 없도록&qu.. 16 그밥에 그나.. 2014/04/21 1,999
371992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부검 신청 10 아버지 심정.. 2014/04/21 4,797
371991 mbn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4/21 1,364
371990 팽목항 현장 소식입니다. 7 ㅠㅠ 2014/04/21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