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운 김장김치

손큰여자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4-01-24 16:27:19

손도 크지 뭡니까..

먹을 식구도 없는디 뭐한다고 30포기씩이나 해가지고서리...

김치냉장고에 꽉꽉 쟁여놓고 남았는거, 뒷베란다 항아리에 넣어두고 먹고 있는디..

김치가 맛이 들어도 너~~~무 들고 있습니다..

 

젓갈안먹는 여자라 야채육수로 양념하고..

무신 부지런을 떤다고 고추 사다 닦아서 가루만들고..

시엄니가 주신 참깨 볶아 솔솔 뿌리고, 조미료 노,우,,,

 

김장한다고 허리 빠지는 줄 알았구만요..

그런디요,,, 제가 만들었지만서도,,, 김치가 참 맛있습니다요..

 

허지만, 대책없이 시고 있는 이 김치를 우짤까요??

단시간에 소비를 다 못할것 같고...

 

 

IP : 112.165.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4 4:29 PM (203.152.xxx.219)

    뭐 이웃이나 그런곳에 나눔을 하던지 해야겠죠. 잘못 판매했다가는 식파라치들에게
    식품위생법으로 걸리니 ㅠㅠ
    설날 만나는 친척들에게 돌리는 방법도...

  • 2. 필요한곳에
    '14.1.24 4:31 PM (180.228.xxx.111)

    나누심 복받으실거에요 ^^

  • 3. 원글
    '14.1.24 4:34 PM (112.165.xxx.216)

    에공 팔다니요..
    나눠드리면 모를까낭,,ㅎㅎㅎㅎ
    나눠드리는것도 조심스럽네요..
    젓갈 안들어간 김치 좋아하시는 분 도 있으시려나요..

  • 4. ..
    '14.1.24 4:47 P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만두해드세요
    김치 쑥쑥없어지던데!

  • 5. ㅇㄷ
    '14.1.24 4:47 PM (203.152.xxx.219)

    첫댓글인데요..
    네 혹시나 해서 드린 말씀이예요. 밑에 댓글로 저에게 파세요 뭐
    이런 분들도 있을것 같아 ㅎㅎ

    원래 묵은지를 몇년씩 묵히려면, 젓갈 빼고 담백하게 담궈야 합니다.
    아마 주변 분들에게 팩에 담아 조금씩 나눠주시면 좋아할듯..
    저도 원글님 옆집 살면 한포기 얻고 싶네요 ㅠㅠ

  • 6. 푸드뱅크
    '14.1.24 4:52 PM (115.140.xxx.74)

    에 나눠주세요.
    동사무소에 문의해보셔도되구요

  • 7. 복진맘
    '14.1.24 4:56 PM (119.207.xxx.220)

    저도 원글님 옆집 살면 한 포기 얻어 먹고 싶다는...

    경험도 없고 솜씨도 없이 의욕만 갖고 한 올해 김장김치...
    꽝이예요 잉~~~~

  • 8. 동사무소에 문의
    '14.1.24 5:00 PM (121.147.xxx.125)

    독거노인들에게 드리면 엄청 좋아들 하실 듯

  • 9. ...
    '14.1.24 5:14 PM (220.121.xxx.70)

    어떤 동사무소 직원은 불우이웃돕기 김치도 빼돌려 먹었대는데요.
    폐지 줍는 노인분들 좀 나눠 드리는건 어떠세요?
    늘 일정한 시간에 도시니 시간맞춰 드리심...

  • 10. ..
    '14.1.24 6:17 PM (1.233.xxx.34)

    저한테 조금 파세요..김장 안하고 사멱는데..

  • 11. ..
    '14.1.24 6:23 PM (118.221.xxx.32)

    헉 30 포기면 거의 100키로 될텐대요
    어디다 보관하시는지..
    15 포기만 해도 김냉 가득차요
    동네 노인정에 드려도 되고 독거노인 사시는 곳 알아보세요

  • 12. ㅎㅎ
    '14.1.25 12:14 AM (175.120.xxx.59)


    어디사세요?
    우리 몇명 모여서 김치만두 대빵 많이 만들어서 벙커원 벙개 할까요? ㅎㅎㅎ
    두부는 제가 쏘겠슴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84 고3 수학학원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수학 2014/01/27 6,191
346283 피임약복용후 폭풍같은 ㅅㄹ 를해요. 4 고민 2014/01/27 3,225
346282 이사할때 붙박이장은 어떻게 하나요? 3 이사 2014/01/27 3,536
346281 손가락을~푹,,,,,ㅜ 2 미싱 하다가.. 2014/01/27 944
346280 영화 변호인 까려고 똥을 싸는 TV조선 강적들 3 손전등 2014/01/27 1,503
346279 초등입학선물로 간단한거 뭐 있을까요? + 현금 12 랄라 2014/01/27 1,747
346278 AI나 구제역 이동금지요 그거 축산업자만 해당인가요?정육점은 2014/01/27 492
346277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한데 5 노스텔쟈 2014/01/27 2,757
346276 지방사는 서울분들한테 궁금합니다. 4 히야신스 2014/01/27 1,422
346275 숫자쓰기... 6 .. 2014/01/27 1,688
346274 거위털이불 이불 2014/01/27 908
346273 '별그대' 30일 결방, SBS "명절 분위기 맞춰 특.. 8 아놔~!! 2014/01/27 2,440
346272 닭 키우는 시댁에 설에 다들 가시나요? 29 걱정 2014/01/27 3,889
346271 나이들어 취직하기 8 50 대 취.. 2014/01/27 2,446
346270 30대 초반 미혼여성 위한 처세술?자기계발서? 추천 좀해주세요 2 내 인생은 .. 2014/01/27 1,636
346269 오랫만의 대화...피곤함을 느꼈어요.. 61 /// 2014/01/27 14,515
346268 이러면 재수 없나요? 4 칭찬 2014/01/27 1,299
346267 며칠전 다음 메인에 현미가 몸에 안좋다는 기사 보신분 계세요?.. 44 어렵다 2014/01/27 18,267
346266 30넘은 미혼 조카들 6 세배돈 2014/01/27 3,083
346265 자연드림우리밀피자 드셔보신분? 6 피자땡겨 2014/01/27 1,831
346264 홈쇼핑 쓰레기 과일 26 도와주세요 2014/01/27 8,410
346263 직장상사가 사무실에서 소리없는 방귀를껴요 ㅜㅜ 21 레간자 2014/01/27 5,920
346262 저녁을 고구마 2개로 버텨요. 8 체중변화 2014/01/27 3,578
346261 자식이 내가 한 말을 따르다가 잘못 앞날 꼬인경우 6 바보엄마 2014/01/27 2,427
346260 제사 가져오는게 맞는건지.. 9 며늘 2014/01/27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