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운 김장김치

손큰여자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4-01-24 16:27:19

손도 크지 뭡니까..

먹을 식구도 없는디 뭐한다고 30포기씩이나 해가지고서리...

김치냉장고에 꽉꽉 쟁여놓고 남았는거, 뒷베란다 항아리에 넣어두고 먹고 있는디..

김치가 맛이 들어도 너~~~무 들고 있습니다..

 

젓갈안먹는 여자라 야채육수로 양념하고..

무신 부지런을 떤다고 고추 사다 닦아서 가루만들고..

시엄니가 주신 참깨 볶아 솔솔 뿌리고, 조미료 노,우,,,

 

김장한다고 허리 빠지는 줄 알았구만요..

그런디요,,, 제가 만들었지만서도,,, 김치가 참 맛있습니다요..

 

허지만, 대책없이 시고 있는 이 김치를 우짤까요??

단시간에 소비를 다 못할것 같고...

 

 

IP : 112.165.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4 4:29 PM (203.152.xxx.219)

    뭐 이웃이나 그런곳에 나눔을 하던지 해야겠죠. 잘못 판매했다가는 식파라치들에게
    식품위생법으로 걸리니 ㅠㅠ
    설날 만나는 친척들에게 돌리는 방법도...

  • 2. 필요한곳에
    '14.1.24 4:31 PM (180.228.xxx.111)

    나누심 복받으실거에요 ^^

  • 3. 원글
    '14.1.24 4:34 PM (112.165.xxx.216)

    에공 팔다니요..
    나눠드리면 모를까낭,,ㅎㅎㅎㅎ
    나눠드리는것도 조심스럽네요..
    젓갈 안들어간 김치 좋아하시는 분 도 있으시려나요..

  • 4. ..
    '14.1.24 4:47 P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만두해드세요
    김치 쑥쑥없어지던데!

  • 5. ㅇㄷ
    '14.1.24 4:47 PM (203.152.xxx.219)

    첫댓글인데요..
    네 혹시나 해서 드린 말씀이예요. 밑에 댓글로 저에게 파세요 뭐
    이런 분들도 있을것 같아 ㅎㅎ

    원래 묵은지를 몇년씩 묵히려면, 젓갈 빼고 담백하게 담궈야 합니다.
    아마 주변 분들에게 팩에 담아 조금씩 나눠주시면 좋아할듯..
    저도 원글님 옆집 살면 한포기 얻고 싶네요 ㅠㅠ

  • 6. 푸드뱅크
    '14.1.24 4:52 PM (115.140.xxx.74)

    에 나눠주세요.
    동사무소에 문의해보셔도되구요

  • 7. 복진맘
    '14.1.24 4:56 PM (119.207.xxx.220)

    저도 원글님 옆집 살면 한 포기 얻어 먹고 싶다는...

    경험도 없고 솜씨도 없이 의욕만 갖고 한 올해 김장김치...
    꽝이예요 잉~~~~

  • 8. 동사무소에 문의
    '14.1.24 5:00 PM (121.147.xxx.125)

    독거노인들에게 드리면 엄청 좋아들 하실 듯

  • 9. ...
    '14.1.24 5:14 PM (220.121.xxx.70)

    어떤 동사무소 직원은 불우이웃돕기 김치도 빼돌려 먹었대는데요.
    폐지 줍는 노인분들 좀 나눠 드리는건 어떠세요?
    늘 일정한 시간에 도시니 시간맞춰 드리심...

  • 10. ..
    '14.1.24 6:17 PM (1.233.xxx.34)

    저한테 조금 파세요..김장 안하고 사멱는데..

  • 11. ..
    '14.1.24 6:23 PM (118.221.xxx.32)

    헉 30 포기면 거의 100키로 될텐대요
    어디다 보관하시는지..
    15 포기만 해도 김냉 가득차요
    동네 노인정에 드려도 되고 독거노인 사시는 곳 알아보세요

  • 12. ㅎㅎ
    '14.1.25 12:14 AM (175.120.xxx.59)


    어디사세요?
    우리 몇명 모여서 김치만두 대빵 많이 만들어서 벙커원 벙개 할까요? ㅎㅎㅎ
    두부는 제가 쏘겠슴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57 대학 졸업반인데 돈을 너무 많이쓰고 있어요.. 1 으윽 2014/01/29 1,371
345756 제주 장마 기간은 대충 언제 인가요?? 여행맘 2014/01/29 7,679
345755 친정엄마와 갈등 3 스트라디 2014/01/29 8,013
345754 겪지도 않고 모르면서 난체하는 댓글 보니 14 참나 2014/01/29 1,920
345753 유치원서 문자 가르치는 나라는 한국뿐 26 나만걱정인가.. 2014/01/28 3,608
345752 자꾸 누가 집 번호키를 눌러봐요.... 11 아무래도 2014/01/28 4,944
345751 회사동료가 상사 욕을 하는데 미칠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2 밍키민지맘 2014/01/28 1,339
345750 피아노를 잘치고 싶어요!! 12 피아니스트 2014/01/28 1,782
345749 아빠가 이상하네요,,,꼭 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 2014/01/28 1,836
345748 속이 너무너무 상하네요.. 5 에효... 2014/01/28 1,337
345747 코트를 샀는데 어울리지가 않아요 코트 2014/01/28 723
345746 37년생이 소띠 맞나요? 2 팔순 2014/01/28 1,905
345745 비슷한 매력과 에너지를 가진 스타 3 매력 2014/01/28 1,024
345744 겨울왕국 봤어요.. 3 강추 2014/01/28 2,037
345743 우사수 안보시나요? 9 달달해 2014/01/28 2,036
345742 박근혜가 영어로 뭐 또 한 건 했나봐요 4 2014/01/28 2,128
345741 콜로이드 실버 아시는분? 3 ㄷㄷㄷ 2014/01/28 1,100
345740 전 왜이렇게 사고싶은게 없을까요? 17 $$$ 2014/01/28 5,407
345739 한혜진코트요 4 따말 2014/01/28 2,408
345738 딸기 초코파이 맛있나요? 1 ,,, 2014/01/28 716
345737 이용대 김기정.....안쓰러워 어쩌나.. 3 손전등 2014/01/28 2,162
345736 눈 점막 비립종 1 3333 2014/01/28 6,671
345735 남편이 음식 버리는거 너무 싫어해요 17 ... 2014/01/28 3,176
345734 이놈의 안주발 우아하게 2014/01/28 603
345733 컴퓨터 포맷해도 복원이 가능한가요 5 컴맹 2014/01/28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