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화를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866
작성일 : 2014-01-24 15:12:06
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아 쓴 사실을 알았답니다. 남편은 수입이 너무 적어서
사실 거의 제 수입으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제 수입도 많은 편은 아니라서 거의
최저생계만 유지하고 있어요. 아이도 둘이나 있구요. 사람들과 어울리다 유흥비가 모자라서
빌려쓴 돈 갚느라 대출받았다는데요 저는 그 사실을 알고 너무화가나고 돈도 돈이지만
저를 속였다는 배신감에 제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네요. 잠도 안오고 가슴속이 답답하면서
불덩어리가 타오르는것 같아요. 소리치고 화 내봤자 반성이나 제대로 하는지
자기로 인해 제가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알기나 할까요?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스릴 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2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의
    '14.1.24 3:16 PM (175.197.xxx.70)

    대출금에 대해 일체 아는 척도 말고 갚든지 부도내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원글님은 오로지 자식 뒷바라지
    잘하는데 신경쓰고 인생 자체를 성공으로 이끄는 걸로 복수 하세요!

  • 2. 대출에대해
    '14.1.24 3:24 PM (180.228.xxx.111)

    언급하지도 마시고 모르는척 하세요.
    남편이 이야기해도 나는 모른다고 하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윗 님 잘대로 잘 사는게 복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59 국정원의 패턴과 유사한 트윗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 그러네요 2014/01/28 779
346558 저 어떡할까요..... 8 한숨 2014/01/28 1,489
346557 생크림 케익 냉장보관 유통기한 알려주세요. 1 케이크 2014/01/28 19,554
346556 성남 모란역 도와주세요 3 급해요 2014/01/28 1,093
346555 앤티앤스 플레즐 먹고싶다 2014/01/28 747
346554 교학사 역사 교과서와 관련하여 3 .... 2014/01/28 530
346553 과일 시댁 근처에서 사는게 나을려나요? 5 2014/01/28 896
346552 길에서 위아래로 빤히 훑으면서 지나가는 할아버지 대처법좀요!!!.. 2 나는나 2014/01/28 1,437
346551 인생을 망치고 방해하는 것들 49 2014/01/28 15,077
346550 사주 배울곳 추천 해주세요 4 진달래 2014/01/28 2,052
346549 명절에 다들 멀리 가시나요? 3 골치아픔 2014/01/28 704
346548 구정은 또 어김없이 돌아오네요... 6 17년차 2014/01/28 1,621
346547 위하수증 3 소화불량 2014/01/28 1,558
346546 눈많이나쁜중딩 드림렌즈 8 해주신분계신.. 2014/01/28 2,365
346545 수입콩 두부는 안좋나요 2 문의 2014/01/28 3,286
346544 저 배아파서 떼굴떼굴 굴러요.. 6 ㅠ.ㅠ 2014/01/28 1,900
346543 신종플루라네요 14 설날 2014/01/28 8,172
346542 유머입니다 1 배낭여행자 2014/01/28 739
346541 닭의 지적 허영이 초래한 비극...! 9 개망신 2014/01/28 2,425
346540 등이 결리고 아픈데요 4 아픔 2014/01/28 1,920
346539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데서 옷 사세요?? 13 aha 2014/01/28 13,247
346538 외국에서 2 신고 2014/01/28 617
346537 대한민국 경제혁신 IDEA” 참여하고 경품받자! bubzee.. 2014/01/28 385
346536 요즘 매운걸로 유명한 라면이 삼양꺼예요 팔도꺼예요? 4 라면 2014/01/28 1,173
346535 이쁘진 않는데 인물있는 얼굴이 어떤건가요? 4 .. 2014/01/28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