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며느리 얻으면 이렇게 한다

높은산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14-01-24 14:36:56
앞으로 며느리 얻게 되면 내가 겪었던 싫은 일들
이런건 절대 안할거다
그리고 이렇게 잘해주고 싶다는 거 있으세요?
참고좀 하고 싶어서요
IP : 110.70.xxx.6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4 2:41 PM (119.78.xxx.28)

    같이 여행가자고 눈치주는거..
    혹은 아들부부끼리 여행갈때 눈치주는거..

    여행이 인생에서 상당히 중요한 저로선 결혼후 신경쓰이는 부분..
    명절때 일시키셔도 좋으니 여행만은 건들지 마셨으면...

  • 2. ...
    '14.1.24 2:44 PM (122.36.xxx.75)

    방목시킬거다

    며느리든 사위든 부부둘잘살게끔 간섭안하고

    큰일아니면 조언도아끼고 자식들한테 집착안하고 남은인생 잼나게살란다

  • 3. 며느리를
    '14.1.24 2:46 PM (223.62.xxx.51)

    사위처럼 대한다..

  • 4. 나는
    '14.1.24 2:47 PM (175.197.xxx.70)

    1.전화하라고 안한다.궁금하면 내가 하면 되고...
    2.용돈을 받기보다 내가 주고 조건없이 거저 주고 공치사 안한다.
    3.며느리 생일에 반드시 금일봉 하사

  • 5. ...
    '14.1.24 2:47 PM (211.193.xxx.30)

    기브앤테이크 지키기요.
    내걸 바라면 그쪽도 내가 바라는거 해주고
    내걸 바라지 않으면 나도 바라지 않고

    해준만큼 받고싶어지는게 사람 본성이라.. 기브앤테이크만 잘지킨다면이야...

  • 6. 대충대충
    '14.1.24 2:49 PM (1.239.xxx.245)

    며느리에게 바로 제사 안떠 넘기기

    매번 며느리에게 전화 안하기 (모든 통화는 며느리)

    직장다니라 말라 간섭 안하기

    아이 키우는데 편한옷만 입혀라. 청바지 입히지 마라. 옛날에 이렇게 키웠다.

  • 7. ..
    '14.1.24 2:52 PM (1.238.xxx.75)

    부모도리는 서구식이면서 자식도리만 유교식 부르짖지 않기.
    맞아죽어도 아들집에 있어야 된다는 말 주입 시키려 할 때마다 한가닥 연민 조차 천리만리 달아남.

  • 8. 대충대충
    '14.1.24 2:53 PM (1.239.xxx.245)

    맞아요..생일 챙긴다..
    생신상 내가 차려드리고 한번도.ㅠ

  • 9. 며느리는 얻는게 아니.....
    '14.1.24 2:53 PM (203.247.xxx.210)

    내 부하를 데려온 게 아니다

    아들 결혼은 아들이 독립하는 거
    며느리는 독립한 아들과 함께 사는 사람

  • 10. 핫초코
    '14.1.24 2:57 PM (59.11.xxx.239)

    인간으로 존중해준다. 나와 취향이 같던 다르던간에.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해서 내마음에 꼭 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존중하며 예의를 갖추고 살 것 같습니다.

  • 11. 잘 해주지 마세요
    '14.1.24 2:58 PM (211.178.xxx.40)

    그래놓고 리액션 신통찮음 서운해하실거잖아요.

    해줬음 하는 것, 안해도 되는 것만 분명히 정해주세요.

  • 12. 돈있으면 모든게 한큐 해결됩니다
    '14.1.24 3:07 PM (180.65.xxx.29)

    돈없으면 잘해줘도 짜증난다는 며느리들 댓글 많았어요
    어제인가 베스트간글 보세요 시부모 70억 재산 합가 얘기 하니까 다 한목소리도 합가 한다잖아요

  • 13. ....
    '14.1.24 3:14 PM (210.124.xxx.125)

    사위처럼 대한다 좋으네요. ㅎㅎ

    1. 아들과 며느리가 독립된 성인임을 받아들인다.
    2. 도움을 요청하기 전 까지는 조언을 아낀다.
    3. 내 남은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노년의 외로움을 자식에게 의지하며 해결하려하지 않는다

  • 14. 명절
    '14.1.24 3:18 PM (211.204.xxx.160)

    같은지역사는거 아님 교통막히는 명절에 오라고 안한다...
    그냥 시간날때 오라고 .......안와도 상관없음

    용건있는거 아니면 전화 서로 안하기......
    금전적인 신세 지지 않기..........정도??

    참 제사 없앨꺼에요
    우리 부부 죽더라도 제사 같은건 절대 필요없다고 말해줄것임

  • 15. ..
    '14.1.24 3:19 PM (117.111.xxx.74)

    서로 연락.왕래 안한다...는 쫌 그렇고
    최소화 한다

  • 16. 82언니들짱
    '14.1.24 3:22 PM (121.180.xxx.118)

    이런마인드의 시어머니 만나고싶네요 다들 이상적이라고생각하는걸 쓰셨겠죠? 실천하고있다는말은아니공^^

  • 17. 사위
    '14.1.24 3:26 PM (1.230.xxx.1)

    사위처럼 대한다 하심 여기 모든 며느님들 친정가면
    올케가 누워서 밥만 얻어먹고 누워 잠만자고 엄마가 과일 갔다 바치고 하면 어떤 소리 나올까요?
    차라리 아들을 상전처럼 쉬게 하지말고 며느리랑 같이 일시킨다~
    이건 어떻습니까?

  • 18. 명절에
    '14.1.24 3:27 PM (180.65.xxx.29)

    오라 안한다 서로 전화 안하고 안와도 상관 없고 이건 안보고 살고 싶다는건데

  • 19. .....
    '14.1.24 3:30 PM (110.8.xxx.129)

    아들과 며느리는 아랫사람이 아니라 나보다 어린 사람일 뿐이다

  • 20. 마음도둑
    '14.1.24 3:31 PM (168.126.xxx.3)

    성격을 바꾸려고 들지 않는다

  • 21. 그럼
    '14.1.24 3: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사위처럼 대한다! 333

  • 22. 위에 글 쓰신님아
    '14.1.24 3:50 PM (121.166.xxx.120)

    사위를 대하는 마음으로 대하라는 것이지, 며느리보고 사위가 하는 행동을 하라는게 아니잖아요.

    정말 말귀 못알아들으신다.

  • 23. ...
    '14.1.24 3:54 PM (110.70.xxx.61)

    지금 내가 며느리 위치에서 원하는것과
    장래에 내며느리에게 할수 있는건 좀 다를거
    같지 않으세요?
    아들 키우기만 하고 완전히 남 되는거네요?
    나이 들어서 시어머니 입장에 서도
    가능할수 있는것과 평소에 스스로 다짐하는것들
    을 얘기해주세요
    이상적인 고부사이는 불가능할까요?
    서로 소통하면서 이해하는...

  • 24. ...
    '14.1.24 4:00 PM (218.236.xxx.183)

    명절에 같은 도시에 사는거 아님 여행가거나 길 안막힐 때 만난다.

    내 생일은 내가 챙겨먹고 애들한테 부담 안준다.

    궁금한거 있음 내가 전화하고 할 말도 없는데 전화받을 생각 안한다.

    주고 싶으면 주돼 받을 생각 안한다.

    아들이 자기 집에서 앉아서 밥 받아 먹음 그러다 쫒겨난다고 교육시킨다.

    부모가 가진 돈은 다 쓰고 죽을테니 기대하지 말고 자립해서 잘 살라고 격려한다..

  • 25. ...
    '14.1.24 4:07 PM (218.236.xxx.183)

    윗님, 아니예요. 꼭 실천할겁니다.
    애들 결혼식에 부조 안받고 조용히 치르려고 돈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ㅎㅎ

    나부터 달라져야 세상이 변하잖아요....

  • 26. 마음으로 잘해준다
    '14.1.24 4:17 PM (121.147.xxx.125)

    잘해주고 싶다

    그러나 장모 하는 것 봐서~~

    마음에 달라지지않길 바랄뿐~~

  • 27. ㅡㅡ
    '14.1.24 4:20 PM (223.62.xxx.5)

    딱 윗님 같은 마인드만 안 가지시면 됩니다. 요즘 여자들은 죄다 이상해 보이고 남자들은 죄다 안되 보이고..요즘 며느리들 진짜 무서워 그런 생각으로 결혼은 왜했어요?하는 말들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이런 생각만 안하셔도 좋은 시어머니 되실 수 있어요.

  • 28. 무슨 일 때문에 화가 나셨어요?
    '14.1.24 4:44 PM (175.116.xxx.86)

    얘기 좀 해보세요. 어떤 일이냐에 따라 넘어갈 일이 있고 아닌게 있잖아요.
    속으로 혼자 끙끙 앓으면서 며느리살이 하는 것도 안 될 일이죠.
    어른이 조심하면 애들도 조심해야하는 거고 서로가 배려해야하는 거죠.

  • 29. ㄴㅇㄹ
    '14.1.24 4:47 PM (112.155.xxx.178)

    아들 며느리와 물론 따로 살면서
    가끔 연락이라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며느리에게 해주고 싶은 거는
    그애 생일날은 돈을 보내주고 싶고
    내가 여력이 더 있으면 이것저것 사주고 싶지만
    엥간하면 그애와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이로
    살고 싶습니다
    저는 곧 며느리를 봐야 할 싯점인데요
    며느리를 딸처럼 여긴다 어쩐다 그런 말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 30. ,,,
    '14.1.24 5:01 PM (203.229.xxx.62)

    내가 며느리의 친정 엄마가 될수 없는데 어떻게 딸이 될수 있겠어요?
    전 아들의 군대 고참이나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고 대해요.

  • 31. ..
    '14.1.24 5:40 PM (220.120.xxx.193)

    저는 초딩 4 초딩 1 되는 형제있는데.. 주변 딸가진 지인집에.. 농담삼아 말합니다.. 울아들들 데릴사위로 뎃고 가라고.. 19되면 다 보내고 싶어요.. 벌써 한집은 사돈 이러고 놉니다.. 농담삼아 말하지만 농담 아니에요 .. ㅎㅎ

  • 32. .....
    '14.1.24 5:53 PM (175.196.xxx.147)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난로 같은 관계가 좋대요. 너무 가까워도 다치고 너무 멀어도 안좋고... 내 밑에 들어와 만만하게 막 부릴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만 안하면 됨. 울 시어머니처럼 유교적 관점에서 며느리에게 보상심리를 다 바라시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러면서 며느리는 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집안 대소사는 다 며느리일이고 너가 챙기고 너 하기에 달렸다는말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 33. 불굴
    '14.1.24 6:03 PM (58.122.xxx.54)

    멀리 시집간 일년에 전화통화도 몇 안되는 큰 딸이라고 생각한다.

  • 34. ...
    '14.1.24 6:10 PM (222.108.xxx.73)

    인생 살다보니 맘대로 안되는 일도 많고
    돈이 많길하나 일이 적길하나...
    아! 내 인생은 왜 이리 힘드나...햇는데
    언니가 며느리 보더니...세상을 다 포기해야 원만하게 살겠더라고...
    생각해보니 난 시어머니 될 일이 없네...
    딸 둘 결혼시키고...안해도 별 수 없고
    그냥 우리 부부 편하게 노후 보내려구요.

  • 35. ...
    '14.1.24 6:26 PM (39.7.xxx.253)

    며느리 보신분이나 시기가 가까우신분들은
    생각이 다르시네요
    저는 아들둘인데
    애들 초등전부터 장래에 난 이렇게 하리라
    생각했었고
    아들들 한테 결혼하면 남편이 부인한테
    잘해야 한다고 교육했어요

    근데 요즘 처자들은 결혼 하기도 전에
    이미 시댁은 싫은 존재로 인식을 이미 했더군요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제삼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지금 밖에서 손님 만나고 있어서
    열어보지 못했네요
    댓글 많아서 놀랬습니다
    관심에 감사하고요

  • 36. ,,,
    '14.1.24 6:54 PM (203.229.xxx.62)

    1, 안부 전화로 귀찮게 안한다.
    2. 뭐 사달라, 해 달라, 필요하다고 괴롭히지 않는다.
    3. 쓰러지지 않는한 병원 가는 일은 혼자서 해결 한다.
    4. 김장 한다고 알리지 않는다. 자체 해결.
    5. 시댁에 자주 오라고 하지 않는다. 오거나 말거나
    6. 며느리 생일은 챙긴다.
    7. 당일 여행도 자제 하지만 자고 오는 여행은 절대 사절한다.
    8. 며느리 친정에 대해 며느리에게 간단한 안부외에 언급하지 않는다.

  • 37. ...
    '14.1.24 7:34 PM (203.228.xxx.61)

    같은지역사는거 아님 교통막히는 명절에 오라고 안한다...
    그냥 시간날때 오라고 .......안와도 상관없음

    용건있는거 아니면 전화 서로 안하기......
    금전적인 신세 지지 않기..........정도??

    참 제사 없앨꺼에요
    우리 부부 죽더라도 제사 같은건 절대 필요없다고 말해줄것임22222222222222

  • 38. ....
    '14.1.25 12:33 AM (1.232.xxx.40)

    어디냐고 뭐하냐고 묻지 않는다!!!!
    전 딸 입장에서 엄마한테 이 문자오면 미쳐버려요. 자꾸 뭐 준다고 오라 그러고
    싫다 그러면 갖다주신대요. 가기 싫은 게 아니라 받기 싫은 건데 왜...ㅠ_ㅠ
    나 그거 먹기 싫다고오오오 우리집에 그거 먹을 사람 없다고오오오 자꾸 싫은
    소리 하게 하지 말라고오오오 그러고 엄마 자꾸 삐지지 말라고오오오오 나도
    싫다고오오오오 ㅠ_ㅠ
    시어머니가 그러시는 거면 전 정말 돌아버릴 거 같아요 엉엉 ㅠ_ㅠ
    다행히 시어머니는 안그러세요...가끔 시어머니가 더 좋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085 해외 여행시 가족이 따로 앉을경우 ( 이코노믹/비지니스) 11 여행자 2014/03/11 2,296
359084 체취 얘기 나와서 말인데... 겨울에 옷 몇번 입고 빠세요? 6 ... 2014/03/11 5,638
359083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2 이버· 2014/03/11 2,316
359082 신의선물 유괴범은 다른 사람 같죠 10 .. 2014/03/11 3,930
359081 신의선물 오늘은 좀 .. 허접하네요 39 신의 선물 2014/03/11 4,883
359080 업무를 꼼꼼하게 정리를 하지 않은거 같아 마음이 불안해요.. 4 십년뒤1 2014/03/11 940
359079 동대문 원단상가에 7 김파래 2014/03/11 1,825
359078 패션 잘아시는 분들, 백화점 브랜드 하나만 찾아주세요. 14 dht 2014/03/11 3,975
359077 급)열 많은 감기 문의요~ 1 어쩌죠? 2014/03/11 414
359076 베스트글 보고 좌절했어요 14 큰일났네 2014/03/11 4,676
359075 중1 남학생 엄마들,,아들 열심히 공부 하나요? 23 .... 2014/03/11 3,630
359074 분당 미금,정자,오리역 근처 한겨레신문 파는 곳 아시는 분???.. 1 ㅎㅇ 2014/03/11 1,178
359073 티몬에서 상품권 사보신분.. 결재 2014/03/11 290
359072 점 얼마나 믿어야할까요? 1 핑키 2014/03/11 714
359071 인도네시아 사시는분 계실까요? 아맘마 2014/03/11 447
359070 고1아들과의 대화 25 .... 2014/03/11 4,803
359069 심각하게 82님께 여쭙니다 이번주말 홍콩에가는데 11 2014/03/11 1,853
359068 이런 디자인의 자켓 없을까요?? 3 000 2014/03/11 956
359067 일을 하기시작하니 하루가 2배속이네요;; 취업 2014/03/11 1,156
359066 이거 골반 틀어진건 가요?? 제 증상좀... 2014/03/11 1,196
359065 샛별이 3 우체부 2014/03/11 1,248
359064 저, 방금 이지아 봤어요. ㅎㅎ 65 세결여 2014/03/11 45,354
359063 광화문 출퇴근 싱글족 집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7 초심자 2014/03/11 1,008
359062 자다가 시끄러운 환청과 몸을 움직일수 없는것이 가위 눌린건가요?.. 7 가위? 2014/03/11 2,743
359061 내일 고등 첫 모의고사네요. 한국사 어쩔 14 고1 2014/03/11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