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압력솥으로 밥하기 도와주세요 제발요^^

멋쟁이호빵 조회수 : 7,712
작성일 : 2014-01-24 14:13:11

전기 압력솥 쓰다가 야심차게 가스 압력솥으로 바꾸려는 초보 주부입니다

 

압력솥은 풍년압력솥 2인용으로 샀구요   지금 배달 오는 중이어요^^

 

그런데 제가 좀 게을러서요

 

쌀을 미리 많이 씻어 놓고 밥하려고 하거든요

 

일전에 여기 게시판에 여쭤보니 쌀을 씻어서 밀폐용기에 물을 찰랑거리게 같이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4~5일 보관 가능하다고 하셔서요

 

그렇게 할 계획인데 그럼 쌀이 계속 물에 잠겨 있으니 4일째 되던 날에는 쌀이 너무 많이 불어 있을테니 물을 조금만 잡아야 할까요?

 

아님 시원한 냉장고 안이니 더이상 많이 불지는 않을까요?

 

질문이 너무 무식하네요 ㅠㅠ

 

그리고 압력솥 밥하는 법도 좀 부탁드려요

 

생애 첨 하는거라 떨리네요

 

감사합니다

IP : 123.215.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1.24 2:15 PM (110.47.xxx.109)

    게일러도 쌀은 이틀에 한번씩은 씻어놓고 드세요
    며칠씩 물에 팅팅불은쌀로 밥하면 밥이 맛있겠어요?
    귀찮으면 거품기로 쌀씻어보세요 아주편하고 쉬워요

  • 2. ㅎㅎ
    '14.1.24 2:19 PM (180.228.xxx.51)

    너무 편하게 사실려고 하네요
    그런데 2인용에 누룽지도 가능한가요?
    너무 적은거 사신것 같아요

  • 3. //
    '14.1.24 2:20 PM (118.36.xxx.173)

    냉장고에 사일 정도 넣어 두면 불겠죠.
    쌀이 물을 먹을 수 있는 최대치까지 물을 먹을 거에요.
    그럼 밥할 때 물양을 줄여야죠.
    그런데 그렇게 두면 밥이 싱거워져요.
    맛이 없드라구요.
    그리고 압력솥밥 처음 할 때는 몇번 해봐야 해요.~

  • 4. ㅇㅇ
    '14.1.24 2:20 PM (220.72.xxx.95)

    저녁에 미리 씻어서 압력솥에 넣어놔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스불만 켜면되게..
    밥이 좀 많다 싶을땐..햇반용그릇 있어요
    압력솥 열자마자 담아 냉돌실에 넣구요

  • 5. --
    '14.1.24 2:20 PM (175.125.xxx.158)

    글쎄 별로 그렇게 쌀 미리 씻었다고 불고 맛없지 않아요
    냉장고에서 3,4일간은 고대로인듯하구요
    쌀씻는게 그리 힘드세요? 걱정되시면 2일에 한번씩으로 잡으세요

  • 6. 88
    '14.1.24 2:20 PM (58.122.xxx.54)

    물을 찰랑거리게는 보관하는게 아니구요, 그냥 잘 씻어서 물 쪼르르~ 따라 버리시면 되요. 너무 쫙 빼진 마시구요.
    이삼일은 괜찮으니까 한꺼번에 씻으셔서 냉장보관 하시면 되고, 꺼내서 오분정도 담갔다가 압력솥에 넣고 밥하시면 되요.
    일단 씻은쌀 한공기정도면 2인분이 되니까 쌀과 물 넣으시고 뚜껑닫고, 추달고, 공기밸브 잠가주시고
    불에 올려서 추가 칙칙소리 내면 바로 제일 약한불로 5분정도 있다 불끄고 뜸들이기 5분정도...
    제 생각엔 15분정도면 밥 될거 같네요.

  • 7. ..
    '14.1.24 2:20 PM (223.62.xxx.2)

    전 압력솥으로 할때 불린쌀은 별로더라구오ㅡ.
    쌀이 좋아서 그런가? 탄력이 적은 느낌.
    씻어놓더라도 물기 빼서 보관하세요.
    그래도 불어요.

  • 8. 씻어서
    '14.1.24 2:46 PM (220.86.xxx.25)

    전 씻어서 채에 물기 다 빼고 냉장고에 넣어놔요.
    물에 담아 놓으면 너무 불려질꺼 같은데...
    맞벌이라 1분이라도 줄이고 싶고 남편이 밥 할때도 많아서 좀 편하려고 다 씻어 두는데 물기 빼고 통에 담아두면 일주일도 괜찮아요.
    저희집도 2인용 풍년 쓰는게 쌀 두컵에 물넣고 추 딸랑거리면 중불보다 조금 약하게 6~7분 정도 둔후 그냥 불끄고 저절로 김 빠질때까지 두네요.
    누룽지 먹고 싶은날은 중불에서 3분 약불로 7분 정도 한후 저절로 김 빠질때까지 두고요.
    쌀양이 많아지면 모르겠고 2컵 기준은 저 정도면 되더라구요
    2인용 풍년 소량으로 밥해먹기 좋고 설거지도 편하고 너무 좋네요.
    비싼 수입 압력솥은 안 쓴지 오래네요

  • 9. 멋쟁이호빵
    '14.1.24 2:59 PM (123.215.xxx.66)

    많은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물기 다 빼고 통에 담을때 뚜껑 닫아둬도 되나요?
    물기 빼고 밀폐용기에 뚜껑 닫아 보관하면 쌀이 상한다고 전에 그러셔서요

  • 10.
    '14.1.24 3:00 PM (118.217.xxx.253)

    스스로 게으르다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쌀씻기보다 압력솥 씻는 게 더 더 더 귀찮은 일이죠.
    저는 쌀 씻는 건 괜찮아요. 밥풀이 말라붙은 압력솥 씻는 게 더 더 더 귀찮습니다.

  • 11. 멋쟁이호빵
    '14.1.24 3:02 PM (123.215.xxx.66)

    전 이상하게 다른건 하나도 안 귀찮은데 쌀 씻는건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

  • 12.
    '14.1.24 3:07 PM (118.217.xxx.253)

    손으로 씻으세요? 거품기로 씻으면 조금 덜 귀찮으실 지도 몰라요. ^^;;;

  • 13. 씻어서
    '14.1.24 3:31 PM (220.86.xxx.25)

    저희 남편도 이상하게 밥하고 설거지 이런건 다 괜찮은데 쌀 씻는건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쌀 씻는 바가지 거품기 다 알려줘도 싫어해서 제가 다 씻어 놓는건데 씻는후에 넓은 채에 쭉 펼쳐서 물기 쫙 빼고 좀 말린다 느낌까지 두네요.
    밥할때마다 한번씩 쌀 뒤적여줘서 물기 남아 있는 쌀이 상하지 않게 신경 쓰고요

  • 14.
    '14.1.24 4:11 PM (58.7.xxx.67)

    솥에 쌀을 넣고 물을 담아 쪽 버린다, 밥물을 넣는 다 끝인데요.

    귀찮지 않던데요, 특히나 2인용은 요. 보관용기에 담는 다면 그게 더 일 일 듯..

  • 15. 여유~
    '14.1.24 6:29 PM (1.254.xxx.85)

    물기빼서 일주일정도 뚜껑닫아 둬도 안 상해요.

    4인분해서 한번 먹고 남은밥 그대로 압력솥에 뒀다가

    다음날 먹을때 약불로 데워먹으면 누룽지 좀 생깁니다

    같이 오는 유리뚜껑덮어 데워먹고 누룽지 끓여 먹으면 설거지 하기도 좋아요

    저도 풍년 2인용 사용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10 만두 만드는거 힘들까요?^^;; 20 신김치만 있.. 2014/01/25 2,705
345409 서초에 맛있는 한우 판매도 하는 고깃집 있나요? 3 ... 2014/01/25 737
345408 가래떡 뻥튀기 하려면요 9 뻥이요 2014/01/25 2,826
345407 동그랑땡 반죽 만들어 놓은걸로 만두가능할까요? 3 2014/01/25 1,243
345406 왕가네,,재미있나요?? 27 ㅇㅇㅇ 2014/01/25 4,263
345405 설에 양가에 얼미정도씩 드리세요? 7 ㅇㅇ 2014/01/25 2,768
345404 해독쥬스 끓일 때, 끓을때 아님 재료넣고 15분인가요? 2 열매사랑 2014/01/25 2,108
345403 예전에 남편 화장실 문제로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1 왕가네 2014/01/25 1,010
345402 ((급))혹시 약사님 계실까요? 5 ㅜㅜ 2014/01/25 1,150
345401 시댁생활비 9 나몰래 2014/01/25 4,804
345400 내일 코스트코 광명점 영업하나요?? 4 알려주세요 2014/01/25 1,298
345399 원두를 집에서 갈 방법이 없을까요? 9 2014/01/25 2,724
345398 배꼽 모양이 변하는 것도 노화인가요?^^;;;; 5 ^^;; 2014/01/25 1,546
345397 지방증식 '보르필린' 성분 화장품 효과있나요? 2 궁금해 2014/01/25 1,912
345396 아래 있는 어머니 사후 재혼글 보다 궁금해서... 5 마들렌빵 2014/01/25 2,070
345395 연주회 초대 받았는데 빈 손으로 가도 되나요? 7 낙랑 2014/01/25 6,678
345394 불후의 명곡 보는데 쇼만 있고 노래가 없어요.. 9 노래를 2014/01/25 3,068
345393 마음이 자꾸 꼬여요..어떻게 풀고 사시나요.. 1 싫다 2014/01/25 1,507
345392 요즘 교복 딱 맞게 입나요? 6 여중생 2014/01/25 1,742
345391 오천에 월세 4 .... 2014/01/25 1,469
345390 도우미 2 .. 2014/01/25 793
345389 스타킹에 나온 콩나물 어묵집 대구 어디에 있나요? 5 헙헙 2014/01/25 4,847
345388 최근 많이읽은글에 수영장 이야기가 나와서.... 5 궁굼해 2014/01/25 1,541
345387 시어머님의 아들타령 4 ㅡㅡ 2014/01/25 2,280
345386 무료로 자기소개서(자소서) 봐주는 전직입학사정관 샘들의 카페가 .. 미니 2014/01/2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