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돈 뺏겨 쓰려는 동생

그런애 아니었는데..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4-01-24 12:03:59
지금도 부글부글하네요.
동생이 은근히 찌른 말에 넘어가서
애교육과 관계된 일인데 결론적으론 200만원 정도
날라갔어요.
이 동생을 제가 좋아해서 동생도 저를 따르긴하지만
저만큼 진실한 마음은 아니예요.
특히 돈문제에서 항상 저를 이용하는거 보면.
물론 동생보단 제가 형편이 낫긴합니다만
뭐랄까 지 못 쓰는걸 나를 통해 해소하려는 느낌?
쇼핑가도 터무니없는 물건 무조건제게 지르라 종용하고, 무슨 돈 쓸 일 있으면 제게 먼저 권해요.
예로 비싼 보험, 비싼 강의, 지는 돈 얼마 안들여가면서
제겐 비싸게 받아서 지만 혜택받는 그런식요.
이젠 돈 쓰는 일엔 일체 반응을 안 해야할까봐요.
근데 은근히 얼마나 잘 꼬시는지.
그당시 저는 진심으로 대했는데 지나고보면 제가 바보짓한 느낌이라 화도나고 속상하네요.
친동생인데 동생이니 손해보고 이해해야할 지..






































그저 동생이라 다 받아주고 쓰고 하니까 아주 호구네요.가만 생각해보니 이용당한거같아 부글하네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나쁘죠,
    '14.1.24 12:12 PM (121.160.xxx.178)

    이런사람 있어요 사고싶은 별 마음없는데 ,바람잡아서 꼭 사게 만들고 본인은 쏙 빠지고 , ,

    어쩌나요 , ,기분은 나쁘지만 본인 이 책임져야 지요 ,전 그뒤로 절대 같이 쇼핑 안가요 ,

  • 2. 잘생각해보세요
    '14.1.24 12:34 PM (125.138.xxx.95)

    님이 어떻게 조리되어 그 여자에게 속아넘어가는지
    그 상황들을 잘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는 - 친동생 아니죠?- 님의 심리적 약점을 꿰뚫어본 거예요.
    그리고 자기 편한대로 이용하는거죠.

  • 3. 그 동생이
    '14.1.24 1:00 PM (1.235.xxx.107)

    내 친구인가???
    너무 해먹기 미안한지 요즘엔 연락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487 서해 한옥집 2 궁금이 2014/03/06 4,961
357486 통상적으로 백화점 의류 브랜드 봄 세일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4/03/06 1,129
357485 트렌치코트, 베이지/네이비 중 어떤색이 더 무난할까요? 4 간절기 2014/03/06 3,278
357484 흰머리가 많은데 밝게 염색해보려는데요. 12 .. 2014/03/06 8,499
357483 오늘부터 시부모 반대하는 결혼에 5 ... 2014/03/06 3,179
357482 지난번 82추천으로 블루투스 구입잘 했는데요 이번에도 부.. 2014/03/06 607
357481 로봇 청소기 어때요? 3 로봇 청소기.. 2014/03/06 1,045
357480 좀 유치하긴 하지만ㅋㅋ 어떤스타일 좋으세요? 2 씨엔블루 2014/03/06 997
357479 전기렌지에 통5중냄비는 안되나요? 2 쭈니 2014/03/06 1,485
357478 서른 중반 흰머리가 무섭게 올라 와요.. 12 새치?흰머리.. 2014/03/06 4,067
357477 동부이촌동 물리치료(재활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 어디있나요? .. 2 급질 2014/03/06 1,250
357476 등갈비찜 하려는데 핏물제거 못했어요 3 2014/03/06 2,154
357475 오만과 편견 원서를 찾는데 출판사 좀... 15 도와주세요~.. 2014/03/06 2,068
357474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먹어도 될까요 3 즐거운맘 2014/03/06 7,972
357473 애완견 분양할려면 얼마나 하나요? 24 도움좀 2014/03/06 6,342
357472 독일 ZDF 방송: 후쿠시마거짓말 II (은폐,궤변,협박)2_3.. 3 .. 2014/03/06 644
357471 신세계몰 이용하시는분들 혹시 결제방식이 바꼈나요? 4 dd 2014/03/06 667
357470 강아지 키우는 집은 냄새가 안날수가 없는건가요? 14 푸들 2014/03/06 6,263
357469 급 컴퓨터가 이상해요 푸름이 2014/03/06 491
357468 막대하는 상사..제가 어찌해야할까요? 12 고미 2014/03/06 2,974
357467 연아 남친 보니까 5 휘바 2014/03/06 4,772
357466 lte 휴대폰에 3g 유십칩 넣어 쓸 수 있나요? 3 .... 2014/03/06 869
357465 남편 사망소식 57년만에 통보한 ‘황당한 軍’ 3 세우실 2014/03/06 1,074
357464 새눌당 지지하는 것 자체가 민폐 같아요.. 8 해도 너무 .. 2014/03/06 955
357463 손가락이 베이면 뭘 발라야하나요? 6 ... 2014/03/06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