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장한 건대구요리 제발 플리즈 간절히알려주세요.

맞며늘이&외며늘이 조회수 : 7,027
작성일 : 2014-01-24 08:15:50
말린 대구 한마리가 생겼어요.
대구포 말려서 고치장찍어 먹으면 북어와는 비교도 안되지요.
그러나 염장한거라 물에 한두시간 불려서 먹어야 할것 같은데
이게 한마리에 35000원이나 한다네요.

명절에 불린 대구를 튀겨서 매꼼한 소스에 찍어 먹을까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무침이나, 탕이 대부분이고
제가 요리을 잘 못해요.

그래서 젤로 쉬운 튀김 구이 그런걸로 하고 싶어요.
폼도 나고
그밖에 다른 방법 있을까요?

또 생각난게 아구찜처럼 찜요리를 할까도 생각 중인데.

가정 경제가 파탄 직전인데 명절이 다가와 있는 재료는 활용하고 싶어요.

고수님 플리즈 제발 조언 좀 주세요.
IP : 110.1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한 건
    '14.1.24 8:21 AM (223.62.xxx.155)

    한두 시간으론 택도 없다는거. 느무느무느무 짜서 하루를 담가놔도 무지 짬. 쓴 맛이 나게 짬.

  • 2. 며늘
    '14.1.24 8:26 AM (110.14.xxx.69)

    예전에 포르투갈가서 대구 요리 먹으면서
    이맛있는 생선에 뭔짓을 한거야 했었어요.
    ㅠㅠ

    몇점 뜯어 미리 테스트 해봐야 겠군요.

  • 3. 쌀뜬물
    '14.1.24 8:53 AM (61.102.xxx.19)

    쌀뜬물에 담그셔야 짠기가 잘 빠져요.
    적당한 맛으로 짠기 빠지면 거기에 다진마늘 생강즙 후춧가루 참기름 착착 섞어서 뿌리고 찜통에 푸욱 쪄준후에 나중에 청양고추랑 붉은고추 어슷썬거 통깨등을 뿌려서 내어도 맛있고 멋있어요.
    왜 자반고등어찜 하는거 비슷하게요.
    간 잘 맞춰 짠기 빼주는게 중요해요.

  • 4. ..
    '14.1.24 9:00 AM (121.170.xxx.131) - 삭제된댓글

    으아 포르투갈 대구 요리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맛없는 데서 드셨나 봐요. 사실 포르투갈 대구 요리가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추천해 드리려고 들어왔는데 그냥 갑니다^^
    그런데 그거 아마 이틀은 담가두셔야 할거예요

  • 5. 며늘
    '14.1.24 9:41 AM (110.14.xxx.69)

    점두개님
    포루투갈 대구 요리가 맛있나요?
    단체로 간여행이라 싸고 별로인데 갔었나보네요.
    해물찜 요리는 잘 먹었었는데.

    다시 이글을 보신다면 .....굽신굽신...

    님의 내공을 저에게 전주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07 쌀뜨물없이 EM활성액 만들 수 있을까요? 2 .... 2014/01/30 1,365
346106 사돈간에 주고 받는선물 7 인사 2014/01/30 1,812
346105 시댁 가는게 진짜 싫긴 싫은가봐요 29 2014/01/30 10,776
346104 코스트코 오늘 사람 많을까요? 5 장 못본이 2014/01/30 1,672
346103 일본에겐 쥐터지고, 자국국민들은 뚜디패고 5 손전등 2014/01/30 1,182
346102 오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열었나요? 1 highki.. 2014/01/30 782
346101 빕스 치킨 4 치킨 2014/01/30 1,776
346100 동태전 하시나요? 9 유난떨긴싫지.. 2014/01/30 2,802
346099 명절에 한복입으시나요? 결혼후첫명절 말고여 7 비오는날 2014/01/30 1,113
346098 대전 어깨통증 잘 보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2 어깨통증 2014/01/30 10,213
346097 남편아.. 고맙구나아~ 1 남편눈에 콩.. 2014/01/30 1,353
346096 반나절 소금물에 담갔다하면 되나요? 6 도라지나물 2014/01/30 1,044
346095 혼자 조용히..집에 있는데 좋네요 7 ... 2014/01/30 3,017
346094 명절인사로 자기 아기 동영상 보내는 거.. 17 sufbe 2014/01/30 3,640
346093 명절 차례 안지내는집 부러워요 12 손님 2014/01/30 5,005
346092 마음이 심란하여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6 ㅁㅇ 2014/01/30 2,468
346091 무척 바쁘네요. 3개월사이에 동거녀들이 아이를 각각 13 어휴그랜트 2014/01/30 7,156
346090 연휴시작..저 수지맞았어요 5 하얀나비 2014/01/30 2,669
346089 해독쥬스에 사과 바나나에 블루베리 추가하는거? 2 건강 2014/01/30 2,349
346088 영어로 쓰여진 블로그 추천 좀 (굽신굽신) 11 삐리빠빠 2014/01/30 1,728
346087 기차표 날렸어요. 6 2014/01/30 2,373
346086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외국인친구에게 추천해줄만한 9 라면 2014/01/30 2,224
346085 la갈비가 너무짠데 이거 어쩌나요 8 종갓집 2014/01/30 1,758
346084 산만한 예비6초등 3 봄이오면 2014/01/30 923
346083 교학사 한국사 채택 부성고 하루종일 홍역 3 부전여전 2014/01/30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