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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그대 재밌게 보시는 분들만 ..수다 떨어요.ㅎㅎㅎ

끼리 모여요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4-01-24 07:52:00

사정상 어제꺼 본방 보고

막 수요일꺼 지금 봤는데....아악..ㅎㅎㅎ ㅠㅠ

어제도 눈물콧물 흘렸는데

수요일꺼 뒷부분은 정말 대대대박이었네요. 아흐아흐

한송이 술주정 장면 어쩜 그렇게 ..코믹하고 리얼한지

저 ..까마득한 미혼 때 생각 넘넘 떠오르고.

가장 결정적인 건

수요일꺼 에필로그....

아..ㅠㅠㅠ

왜 난 네 말이 거짓말같지? 하고 눈물 흘리며 돌아서는 송이에게

민준.

너..어쩜..그러니...진짜..저도 모르게 또르르...눈물 나네요..

그러고 나니

어제 목요일꺼 에필로그때 폭풍 눈물이 완전히 이해되면서 더 슬프고.

아..어째요.

우리 예쁜 달달이들..

외계인이야~하는데 뒷걸음 치는 송이도 넘넘 이해되고.

이해시켜야 하는 ..민준이도 넘넘 안쓰럽고.

아으아으.

먹먹해요..미치겠다요...넘 좋고 ..또 드라마 끝을 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갑자기 넘 슬퍼지고.

아....겨우 금요일이라는게 또 아쉽고

우짜면 좋지요??

아으......

IP : 182.209.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술공주
    '14.1.24 9:26 AM (182.209.xxx.24)

    별그대 땜시 저도 눈밑 다크써클이.....ㅠㅠㅠ
    쓰잘데기 없는 금토일월화는 어서 좀 휙 지나갔음....
    :
    어제 도민준의 폭발하는 감정을 본 이후로 아직도 먹먹....

  • 2. 정말
    '14.1.24 9:29 AM (164.124.xxx.147)

    요즘 너무 재밌죠.
    어제 제가 빵 터진 장면은 천송이가 은닉죄 걱정하면서 혼인신고 하면 많이 이상할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김수현 우는 장면에서 정말 으앙~
    완전 차가운 표정으로 있다가 어떻게 그렇게 바로 애절하게 울 수가 있는지. 너무 감동했어요.
    역시 배우는 극에서 봐야 매력이 제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김수현, 이정재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무관심이었는데 이번에 별그대 보고 김수현한테 푹 빠져버렸어요.
    얼마전에 봤던 영화 관상에서도 이정재 이정재 왜 그러는지 알겠다 싶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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