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제 돈을 들고 집을 나갔어요

ㅇㅇ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4-01-23 23:03:06


IP : 182.216.xxx.1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3 11:09 PM (182.218.xxx.141)

    이래서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거죠.
    죽기 직전까지만 패세요. 남편은 뭐하나요?

  • 2. 그린 티
    '14.1.23 11:19 PM (59.15.xxx.151)

    원글님 탓은 하고 싶지 않고(속 상할텐데 ..)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요? 저도 아들 둘 키우는고(대딩=군입대),(고3 졸업예정), 주위에도 아들 키우는 엄마들뿐인데도 한 번도 상상 못하고 주위에서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상태이시네요. 어쩌면 좋을까..ㅠㅠ

  • 3. ㅇㅇ
    '14.1.23 11:34 PM (58.148.xxx.103)

    두분 감사합니다. 남편은 늦고.. 한동안 울다가..어디다 말할 데도 없네요
    짚이는 거라고는, 화가나면 파르르 하는 제 성격 닮은 게 제일 큰거 같아요
    워킹맘으로 애 키우면서 어른 도움 안 받고 살려니 애착형성이나 또 이래저래 옮겨다니며 살아서 혼란스러웠던 것, 제가 화를 잘 못내는 회피형 인간인거..

  • 4. ㅠㅠ
    '14.1.24 12:04 AM (182.226.xxx.156)

    경찰에 폭행으로 신고 하시면 안 되나요?
    무슨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여요.
    원글님도 혼자 있지 말고 남편분 어서 귀가 하시라 하세요

  • 5. ,,,,
    '14.1.24 12:07 AM (175.125.xxx.158)

    아이 아직 어려요. 정신병원에 쳐넣기는 너무 앞날이 아까와요..
    돈떨어지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그떄 다시 받아주면서
    님이 아무말 하지 마시고 좀 많이 아픈 기색을 내보세요.
    엄마가 큰병 걸렸다고 뻥좀 치셔도 되구요.
    다시 상담받아보세요...
    격리시키기엔 아직 어려요...
    아이안에 있는 분노가 뭔지 그것부터 치료해야해요

  • 6. 너무 놀라서..
    '14.1.24 12:14 AM (183.102.xxx.20)

    내용이 너무 놀라워서 읽는 사람도 할 말이 없는데
    엄마이신 원글님은 지금 어떤 심정이실지.. --;;

    그런데요,
    남들은 지금 벌어진 현상만 보고 그 일에 대해서만 분노할 수 있어요.
    지금 벌어진 패륜만 보고 아이를 욕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원글님은 엄마니까
    낳고 키워 온 긴 시간의 기록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 누구보다 아이를 잘 아시겠죠.
    낳고 키워 온 기억 속에 아이가 왜 그렇기 되었는지 누구보다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 거예요.
    그래서 해답도 원글님께서 갖고 계실 겁니다.

    용돈을 끊어라. 뭐뭐를 중단시켜라.. 등등의 조언은
    남이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게 통할지 통하지 않을지는 남들은 몰라요.
    아이가 보이는 패륜의 진짜 원인이 있다면
    그건 남들은 모르고
    부모만 알 수 있어요.
    원글님만큼 아이 마음 속도 지옥을 헤메고 있을텐데
    구출해줄 사람은 원글님밖에 없어요.
    엄마를 폭행하는 아이의 마음 속이 과연 온전할까요.

    방법은 저도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힘드시더라도 꼭 그 방법을 찾아서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시길 빕니다.

  • 7.
    '14.1.24 12:16 AM (183.100.xxx.240)

    받아주라구요?
    경찰에 신고하고 제대로 대응해야해요.
    경찰이 와도 아이한테 큰 불이익은 없을거예요.
    엄마가 내탓하고 우왕좌왕 하지말고
    이성적이고 무서울수 있다는걸 강하게 보여주세요.
    아무튼 지금처럼 가면 아빠도 역전되고 당해요.

  • 8. 놀라서님 말씀에 공감하며
    '14.1.24 12:28 AM (218.48.xxx.200)

    글을 씁니다
    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키워 본 엄마입니다
    아이는 지금 오히려 엄마의 관심이 가장 절실합니다
    지금을 잘보내면 남은 아이의 인생이 빛날거에요

    일을 해결할 열쇠를 쥔 사람은 엄마입니다
    약해지지 마세요
    엄마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용서하고
    널 지지한다
    단, 너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굳은 맘 보여주시구요
    적극적인 상담치료 시작하세요
    공부는 그후의 일입니다
    멀리 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손가락질 신경쓸 땨가 아닙니다
    아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엄마가 지치면 안되요
    엄마 책임이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아이들 친구들을 파악하세요
    나쁜 친구들과 있다면 차단해야합니다
    주변에 적극적인 도움도 청하시구요

  • 9. ㅇㄷ
    '14.1.24 12:45 AM (203.152.xxx.219)

    제 생각엔......
    일단 잘못낳고 잘못키웠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원글님 부부의 잘못이고요..
    천성도 그렇고 양육환경도 문제가 어느정도 있겠죠..
    저도 자식이 있는지라 원글님 심정 이해하고(제 자식도 버릇없습니다 ㅠㅠ 고3되는 딸이고요.)
    저도 제 잘못 인정하니 속은 편하더군요.
    아이한테 연락해서 일단 집에 들어오게 하세요. 그리고 전문가 도움을 좀 받았으면 하네요.
    저 상담해라라는 답글 정말 싫어하는데 이 경우는 전문가 상담이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한번 상담 받아보시고요.
    이게 객관적으로 자기를 보게 될수 있기도 하더군요. 원글님 부부 상담받아보시고 아이도
    상담받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 10. ...
    '14.1.24 1:14 AM (124.49.xxx.75)

    전문가의.도움을 받으세요
    창피하지만 저희 오빠가 그랬고 지금은 준효자예요
    아이는 여전히 부모님의 사랑을 필요로해요
    늦지않았을겁니다 힘내세요

  • 11. 휴~~~~
    '14.1.24 1:18 AM (125.132.xxx.110)

    해결 방법은 아빠에게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이 상태로 더 가시면 아이와 가정에 더 큰 불행이 올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빠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게 하세요.
    아이가 계속 원글님에 자식으로 남기 위해서 말입니다.

  • 12. ㅜㅜ
    '14.1.24 1:32 AM (121.161.xxx.115)

    저도 원글님 보다는 아빠의 대처방안이 더 안타깝네요
    저도 욱하고 소리 잘지르고 버릇더럽게없고 부모이기려드는 아들셋과 살고있지만 골프채는 좀~~;;
    엄마는 따슨밥이지만 아빠는 적어도 하지않았어야했던
    행동들에대해선 따끔히 따지고가야 합니다
    아이가 그래놓고도 무척 후회하고있을겁니다 ㅜㅜ
    요즘 아이들 인내심도 너무없고 즉흥적인건 위험수준이지
    만 그래도 원글님 아들입니다 언젠간 돌아옵니다 이제부턴 부부가 똘똘뭉쳐 아이 바로잡으셔야 합니다
    아파하고있는 아이가 원글님보다도 더 나약한 존재입니다
    내자존심이 무너지고 너무 슬프지만 다시 닦고 아이에게 뭐가좋은 조치인지 여러조언듣고 현명히대처 하세요
    누구보다 원글님이 아들 더 잘아십니다~!!!

  • 13. ㅇㅇ
    '14.1.24 1:40 AM (58.148.xxx.103)

    여러분들 댓글을 읽으면서 다시 눈물이 흐르네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좀전에 남편이 들어왔어요. 애는 친구집에서 잔다고 문자왔네요. 남편은 다 큰애 안때리고 말로 잘 타이르겠다고.. 멀쩡한 애 왜그러냐고 사춘기라서 그렇다면서 제 탓을 하고..애가 아빠 있을때는 저한테 안그래서 남편이 잘 몰라요.
    1년전에 상담을 받았는데 애에게 뭔지 모를 분노가 깊이 있어서..천성과 환경이 결합되었다는 말씀이 딱 맞네요, 거기다 남편 성격도 회피형에다 욱하는 성격이라.. 저까지 모두 문제 가족이네요
    아이문제는 제 잘못이 크지만 그렇지만 제탓만은,,,
    전문가 도움이란 상담사 말씀이지요?

    내일 가족치료상담사에게 전화해보겠습니다.
    힘이 되어주셔서 뭐라 할수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 14. ㅜㅜ
    '14.1.24 1:46 AM (121.161.xxx.115)

    저도아이랑 참 많이도 싸웠어요
    하지만 되는일이있고 안돼는일이 있다는거
    일일히 잔소리하느라 제인생 반이 날라가고있습니다
    머리조은놈이라면 금방 알아들을 것이고 아님 엄마는 늘 딴지거는 귀찮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내 오늘도 너무 힘듭니다
    엄마가 그런 존재일뿐인가 회의가들때가 많습니다

  • 15. ㅜㅜ
    '14.1.24 1:52 AM (121.161.xxx.115)

    저희집처럼 아빠가 내편이 아니네요 ㅜㅜ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남편께 여기글들 보여주세요~;;

  • 16. ㅡㅡ
    '14.1.24 1:59 AM (118.221.xxx.116)

    이상황에 왜눈물을을흘려요
    저같으면 반죽도록 못팬게분해서 아마
    미쳐버릴거같은데ㆍㆍ
    누울자릴보고 다릴뻗습니다
    약한모습보이지마세요 무시하잖아요

  • 17. 급선무
    '14.1.24 3:40 AM (211.192.xxx.132)

    부모를 욕하고 패는 건 성격장애입니다. 병원에 보내서 입원이라도 시켜야 해요. 더 늦으면 큰일납니다.

  • 18. 급선무
    '14.1.24 3:41 AM (211.192.xxx.132)

    여긴 꺼떡하면 받아줘라, 사랑으로 감싸줘라, 라고 하는데요... 너무 받아주고 위해줘서 그런 겁니다. 놔두면 본인이나 부모님이나 인생이 막바지로 치달아요.

  • 19. ㄹㄹ
    '14.1.24 3:51 AM (111.118.xxx.151)

    마음이 아파서 로그인 하고 글 올려요
    아버지도 교육에 함께 참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 상황의 심각성을 환기해 줄 사람은 아버지밖에 없는 것 같은데..
    함께 낳은 이상 아이 키우는 건 공동의 역할이잖아요
    자기 손 안 묻었다고 홀로 고생한 아내에게 책임을 다 지우는 건 너무 무책임해 보입니다
    남편분은 상황하고 딱히 관여하기는 귀찮으니 만만한 글쓴님께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고 회피하시려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남편분께 이 글 좀 보여주셔서 당신이 홀로 내뺄 일이 아니라는 것 좀 알려주세요.
    상담을 받으실 때는 아버지도 꼭 참여 시키셔서 아버지를 이용해 글쓴님도 교육자로서의 위치를 다지시는 건 어떨까요?

    이제 중3올라가면 아직 아이인데.. 사춘기가 겹쳐서 더욱 심한 양상을 보이는 게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사춘기는 사춘기고, 부모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하잖아요? 글쓴님도 알고 계시듯..
    꼭 상담 받으시길 바라요.
    아이에게 내재된 불만이 있다면 그걸 풀어가는 길을 상의해 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부모 지붕 아래 있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에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게 어떨까요.
    엄마 협박해서 엄마 돈 가져가는 거며, 엄마를 때리는 거며, 타인에게 본인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들었을 때는 본인 스스로 외부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잘못된 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모든 행위에는 결과가 따르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본인이 당장 귀찮아 하는 '부모 간섭 벗어나기'가 시작되는 것이며,
    그게 아니고 니가 계속 그렇게 행동한다면
    난 너를 여전히 어린 아이로 보고 부모 의무로서 너를 교육 할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을 인지 시켜 주시면서 꾸중과 훈육의 당위성을 알려주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정말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전 아버지를 참여시킨 가족 상담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닥을 치는 순간 올라오기 시작한다고 하잖아요.
    힘 내세요.. 언젠간 아이가 마음 돌릴 날이 있을거예요..!

  • 20. ...
    '14.1.24 6:35 AM (180.224.xxx.132)

    엄마가 기운 내시고 울지 마시고 이 또한 지나간다 생각하시길...식사 잘 챙겨드세요

  • 21. 원글님
    '14.1.24 8:05 AM (175.192.xxx.244)

    제 아이도 비슷해서 너무 원글님 마음 잘 압니다ㅠ
    여기 댓글들 ...애초에 버릇 잡아야한다.. 애 쥐어패라 ..
    경찰에 신고해라 ..등등은 별 도움되지않는거 아시죠?
    원글님이 사용하신 용어들을 보니 아들때문에 상담도 많이 다니시고 공부도 많이 하셨던것같아요
    결국 우리가 낳았고 우리가 키웠기에 책임도 우리에게 있더군요
    어릴때 아이의 감정을 보듬어줬어야하는데
    나타난 행동으로 야단치고 겁주고 했던 두려움이
    지금 엄청난 분노로 쌓여있다고해요
    어릴때 착하고 겁많고 예민한 기질의 성격일수록
    쌓여온게 많으니 그 세월만큼 보듬고 품어줘야한다고 하네요
    저도 이래야한다는건 알지만 막상 앞에서 욕하고 악마같이 변하는 아이를 보면 쉽지않아서요
    결국 아이를 정말 내려놓고 심리치료나 병원치료를 받으며 서로 노력해야합니다
    아이른 환자다..한없이 불쌍하다 라고 생각해야해요
    저도 지금 여기저기 다니고있습니다
    첨엔 정신과도 기록남을까 불안해서 다 비보험치료했는데
    이것도 내려놓게되더군요
    다 부모책임이 크다해도 원글님이 워킹맘으로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힘들게 살아오신거 제가너무 잘알고 하늘에서 아실겁니다
    우리 기운내자구요 토닥토닥~~~

  • 22. .....
    '14.1.24 8:36 AM (125.133.xxx.209)

    남편분이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는 듯 해요.
    남편분이 사태인지가 원글님과 같은 페이지에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말씀하셨듯, 상황이 귀찮고 갑갑하니 회피하시는 건지...
    상담하실 때, 아들과 원글님은 물론, 꼭 남편분도 데리고 가세요...
    제 생각에는, 남편분도 상황을 꼭 제대로 파악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23. 바쁜
    '14.1.24 9:54 AM (211.36.xxx.106)

    바쁜 워킹맘이셨는지요? 그에 대한 분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받아주셔야해요. 댓글다신분중에 엄마가 워킹맘이셨던분 나와보세요. 지금 3,40대 이신분들은 엄마가 워킹맘이었던 뷴 거의 없고 있더라도 형제자매많이 서로 이해하며 부대끼며 서로 엄마의 부재를 이해하고 자라소 그런 허전함이 덜하지만 요새 아이들 형제자매 없거나 한명으로 자라면 엄마의 부재가 크답니다. 이제라도 시간투자하여 보다듬어 주세요. 지금 거의 엄마의 사랑이나 정성,손길 못느끼는 상태아닌가요?

  • 24. 아빠잘못
    '14.1.24 10:41 AM (125.255.xxx.126)

    남자들은 힘,서열 이런것들이 본능인것 같아요
    사춘기가 오면서 몸은 이미 성인수준이라 힘으로는 충분히 엄마를 이길수 있거든요 이럴때 아빠가 엄마편을 들어주고 해야 서열이 정리가 되는데 아빠가 의연중에 엄마보다 아들을 챙기면 아들이 엄마를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아는 지인도 아빠가 좀 그런 케이스였는데(집에서 엄마들은 생활습관이라든지 가정교육을 시키다보면 자녀들과 마찰이 있어요 그럴때마다 아빠가 자녀들 쉴드를 쳐주고 하니까 애들이 점점 엄마를 무시하더라구요 엄마랑만 있을때는 엄마가 필요하니까 말을 좀 듣는데 엄마,아빠가 같이 있을때는 엄마말이 전혀 먹히지가 않아요) 중학생이 되면서 살도 찌고 덩치도 커지다보니 이제는 엄마한테 욕하면서 달려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때 아빠가 혼쭐을 내고 엄마의 위치를 확인 시켜줬어야 되는데 아빠는 직접 못봤으니까 설마 그정도일까라면서 어영부영 넘어 갔더니 그다음부터 엄마의 서열이 본인밑이라는 확신이 든거죠. 공부는 아예 할생각 없고 컴퓨터게임만 하는데도 그냥 손놓고 포기한것 같더라구요 원글님 아드님도 지금이 처음 폭력을 쓴거라 가슴이 조마조마 할꺼예요 이럴때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잘못 한거라고 크게 혼을 내셔야지 안그러면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는 일은 쉬워질거예요

  • 25. busybee
    '14.1.24 1:08 PM (1.214.xxx.219)

    엄마가 아들 내면을 전혀 읽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왜 그런지는 엄마가 가장 잘알아야하는거죠. 엄마도 사과할건 사과하고 품어줄건 품어주고 상처받은건 위로해달라고 요구도 하셔야 겠어요

  • 26. 다른건 몰라도
    '14.1.24 5:27 PM (122.100.xxx.124)

    저도 고맘때의 아들 하나 있어서 님 마음도 아들 행동도 어떤건지 알거 같아요.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악써대는 아이 앞에서 아빠한테(그나마 겁내는) 전화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그런 행동이 아이한테는 불 붙은데 기름 붓는 격이 되어 이성 상실하고 엄마한테 저런 행동 하는거예요.
    남편과 잘 상의하셔서 하나씩 풀어 나가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517 Sk2 마스크시트 효과 좀 있나요? 1 Aaa 2014/03/12 1,123
359516 침이 짜면 몸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ㅜㅜ 안아픈데찾기.. 2014/03/12 1,671
359515 박유천 오늘 잘생겼죠? 27 ㅇㅇ 2014/03/12 3,130
359514 sbs 드라마 대단하네요 6 스릴러 2014/03/12 1,878
359513 쓰리데이즈 대박 재미있네요 32 쓰데 2014/03/12 3,554
359512 의사의 적 약사가 본 의사 파업 아닌건아닌거.. 2014/03/12 1,160
359511 60키로라고 다같은 60은 아닌가요? 5 체중 2014/03/12 1,893
359510 쓰리데이즈 박유천 히어링이 안되요 45 ㅇㅇ 2014/03/12 3,219
359509 친환경급식 거래 끊은 뒤..중학교서 170여명 식중독 2 연수 2014/03/12 1,121
359508 우리 남편이 사랑하는 것 49 오늘 그냥 2014/03/12 15,252
359507 시금치 나물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4 ... 2014/03/12 5,055
359506 고딩아들핸드폰분실 1 아휴 2014/03/12 439
359505 외고진학하면 수시쓸때 이과는 4 2014/03/12 1,965
359504 치아미백후 앞니아래모서리부분이 살짝 떨어졋어요ㅠ 5 중1쉑퀴맘 2014/03/12 1,762
359503 남편이 너무 싫어졌어요 8 ... 2014/03/12 3,120
359502 30개월아들인데 어린이집에서 계속 혼나고오네요.. 21 샤르르 2014/03/12 3,527
359501 이 노란꽃이름이 뭔가요? 1 ... 2014/03/12 1,104
359500 박하선 생각보다 귀여운데요 14 dd 2014/03/12 1,813
359499 라디에이터있는집 어때요? 10 캬바레 2014/03/12 2,606
359498 숀 코너리가 스코틀랜드 독립운동을 하네요. 4 007 2014/03/12 1,477
359497 술집가서 돈벌겠다고 해도 별반응없는 엄마 25 Min 2014/03/12 4,656
359496 간장새우장? 맛난곳 추천 부탁드려요 4 셰우 2014/03/12 717
359495 강남 성형외과서 수술받던 환자 또 사망(종합) 3 참맛 2014/03/12 2,167
359494 사주에 남편복 믿으세요? 11 z 2014/03/12 14,085
359493 쓰리데이즈 젊은피 21 아.. 2014/03/12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