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일하고 싶어요 ㅜㅜ
작성일 : 2014-01-23 18:00:00
1744358
15 년 직장생활 했었고요
전 회사가 폐업되면서 1년 쉬었어요
자게에 종종 하소연 올렸고요
30대 중반 기혼자 아이없음. 그래서
그런가 직장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일자리도 없지만 이력서내도 소식없고
앞전엔 아는 분이 본인들 급하다고
일해 줄 수 있냐고 그리 난리더니 확답
보내고 나니 대표자랑 인사겸 면접 날짜
잡아서 연락하겠다 하더니 소식이 아예
없는 황당한 일도 있고요
년초부터 일이 꼬이는게...ㅜㅜ
했던 일로 시작하면 당장이라도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데.
아 일하고 싶네요
IP : 58.7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3 6:33 PM
(220.78.xxx.36)
저도 그래요
나이 땜에 정말 일하기 힘들어 미칠거 같아요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가보면 정말 어린애들하고 나란히 앉아 있는데..아무래도 젊은애들 위주로 뽑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럴꺼면 나는 왜 오라고 한건지..ㅠㅠ
요즘 하도 면접 보러 오래서 돌아댕겼더니 감기만 옴팡 걸리고..
오늘 하루 종일 앓다가 지금 일어 났어요
내일 또 면접 보러 오라는데 이젠 반갑지도 않네요
저도 님하고 나이 같은데
엊그제는 면접 볼때 나이 많이 먹었네요? 이러는 놈도 있었어요 ㅠㅠ
아니..이력서에 내 나이 안나와 있나..다 봤으면서 나이 많음 부르지를 말것을..
계속 나이 나이...그냥 다 뒤집어 엎어 버리고 싶더라고요
2. 우와
'14.1.23 6:37 PM
(58.78.xxx.62)
그래도 윗님은 면접도 보시고 ㅎㅎ
근데 반갑지 않다는 말도 이해해요
사실 이력서만 봐도 대충 나오잖아요
이력서를 보고도 알 수 없는 것들을
면접에서 봐야 하는데 이력서 보고
있으면서 이력서에 다 나온 내용이나 묻고
진짜 회사에서 오래 일 할 사람 판단하는거
보다는 어린 사람 먼저 뽑는 경우가
많긴 하더라고요
3. 오래백조
'14.1.23 6:41 PM
(175.200.xxx.70)
전 결혼하고 내내 놀아서 그런가 이짓도 20년 다 되어가니 이제 일할 생각도 안들고 노는게 더 편하네요.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아마 님은 계속 일을 하셔서 그게 더 편한지도..
치닥거리 할 아이들이 없으니 더 그러실 것 같아요.
30 중반이면 후딱 임신하셔서 이제는 애기 키우는 재미도 맛보시는 것도 좋아요.^^
4. 음
'14.1.23 6:49 PM
(58.78.xxx.62)
임신이 좀 힘드네요
남편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인데
노력하지도 않지만 시간이 정말 없어요
일하는 직종이 일은 엄청나게 하고
급여는 무지 짜요
밤 열시 퇴근이고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도 일하는 날이 있는데
연봉은 삼천 겨우 될까말까 그렇거든요
솔직히 애 낳아 키울 자신도 없고
상황자체도 임신하기 힘든 상황이니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저도 일하는걸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서 멍하게 시간 보내니
무의미해져서ㅈ일 생각이 저절로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7201 |
어제 먹은 보쌈 추천이요 |
으하하 |
2014/02/04 |
758 |
347200 |
개똥이네서 중고로 살려는데 감이.. 안오네요..^^;; 2 |
탄탄키즈클래.. |
2014/02/04 |
1,249 |
347199 |
교육부, ‘독도 오류’ 교학사 또 감싸주기 1 |
샬랄라 |
2014/02/04 |
449 |
347198 |
예비중 수학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2 |
ᆞ |
2014/02/04 |
1,081 |
347197 |
힐링캠프 강신주씨 보셨나요? 아빠일 상담한 아가씨 너무 몰아붙.. 38 |
어제 |
2014/02/04 |
16,324 |
347196 |
추도에배는 언제 까지 드려야 할까요? 18 |
양파 |
2014/02/04 |
1,896 |
347195 |
물을 적게 먹어 약이 식도에 걸려 명절내내 고생했어요 10 |
식도염 |
2014/02/04 |
7,875 |
347194 |
이영애 예전보다 오히려많이 이뻐졌어요 3 |
이영애 |
2014/02/04 |
1,913 |
347193 |
현미와 백미 섞은밥 맛있게 하는법 아시는분~ 15 |
밥이최고 |
2014/02/04 |
14,382 |
347192 |
디씨 인사이드 성향이 어떤가요? 24 |
궁금 |
2014/02/04 |
3,872 |
347191 |
마음의 병...심리상담센터 추천 부탁드려요. 2 |
우울증 |
2014/02/04 |
1,884 |
347190 |
선배 한의원에 약 지으러 가려는데 6 |
빈 손 대신.. |
2014/02/04 |
1,085 |
347189 |
지금 전주에가는데 효자동이랑 한옥마을 먼가요? 8 |
마누 |
2014/02/04 |
1,477 |
347188 |
수리 한달만에 다시 고장난 냉장고 5 |
ㅡ.ㅡ |
2014/02/04 |
1,526 |
347187 |
냉동실에 있는 선물용곶감 택배로 보내도 될까요? 3 |
곶감 |
2014/02/04 |
942 |
347186 |
혹시 해남사는 농부 님 연락처 아시는분 계신지요? 24 |
방울이 |
2014/02/04 |
2,517 |
347185 |
아파트 폐유버리는 통에다 사골 기름 버려도 되나요? 9 |
.... |
2014/02/04 |
3,475 |
347184 |
지금 농협 업무 중인가요? |
농협 |
2014/02/04 |
520 |
347183 |
오리털패딩이 좀 찢어졌는데요 3 |
가능할까 |
2014/02/04 |
1,213 |
347182 |
교육부가 교학사를 비호, 물타기 시도하네요 1 |
친일매국노들.. |
2014/02/04 |
780 |
347181 |
아빠가 폐암이라고 했던~~ 8 |
긍정의힘 |
2014/02/04 |
3,515 |
347180 |
2014년 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2/04 |
770 |
347179 |
한국컴패션.연봉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는분계세요? |
... |
2014/02/04 |
5,060 |
347178 |
윗층에서 지금 런닝머신뛰어요 8 |
juliet.. |
2014/02/04 |
2,414 |
347177 |
카톡 질문) 차단을 하지 않았는데 메세지가 안오는 경우도 있나.. 3 |
... |
2014/02/04 |
2,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