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안 듣는게 낫았던 건지.ㅠㅠ
나름 친하게 지냈다싶은 모임 중 한 멤버가 있는데.
요즘 대하는게 좀 거리감을 좀 두더라구요.
바라보는 것도 왠지 좀 차갑다고나 할까요?
저도 뭐...왜 그러지?? 갸웃 그랬는데.
모임 아닌 ..저도 아는 모 누구누구에게
그렇게 제 욕을 하고 다닌다고..
저 보기 싫은데...모임이라서 안 볼 수도 없고 미치겠다고.
문제는
제 앞에서는 절대 그런 티 안내요.
쳐다볼 땐 그렇게 뚱하다 갑자기
오히려 ...영화 보러 한 번 안가요? ..한 잔 해요~ 이런 개인톡까지 날리고.
우찌 해야 하는 건지. 참. 내.
차라리 제 앞에서 이런저런 면이 안든다...혹은
고쳐줬으면 좋겠다 하면 저도 해명할 거라도 있겠는데.
아니면 화끈하게 한 판 싸우고 안 보던가.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쩝.
슬슬...그 지인이 뒷다마 재미가 들렀는지..
제 욕 들었다고 제보(?) 하는 사람이 한 두명 늘어가는 사태까지.
그 지인이 기본적으로 샘이 많아요.
질투?? 제가 뭘 더 잘 하면 ..그걸 잘 인정 못하는 타입이랄까.
나이가 좀 어려 ..제가 이쁘다 귀엽다 봐줬더니
속된 말로 기어오르고 싶은 걸까요??
당장 다음주에 모임에서 같이 보자고
모임 대표로 콘서트 표 잔뜩 애매했는데
오늘 낮에 ..모임 아닌 한 맘이 놀러와서는
그 지인에게 저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하도 제 이야기를 나쁘게 하니까 ..
그럴꺼면 제 앞에서 하라고 면박 줬다고 ...에긍.
의욕도 사라지고 ...
뭔가 뭔지..참..
너가 내 이야기 안좋게 하는 거 알고 있다.
이제 그만 좀 하라고 ...선전포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