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부자집큰딸은 며느리로 극단적케이스가 많나요?

..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4-01-23 17:11:44
요즘 딸둘로 많이 끝내도
예전엔 딸셋넷다섯 많았는데
그런집큰딸들은
결혼후 친정큰아들 노릇하는 경우가 많나요??
저 아는 할머니 며느리가 딸만넷인집 큰딸인데
사이가 너무 안 좋아보여서요
의사아들이 80넘은 장인장모 모시고 살거든요
그 며느리는 조건도 많이 안좋아서
결혼반대 옛날에 한걸로
시부모와 원수처럼 지내는데
옆에서 보긴 할머니가 참 안 돼보이네요
그 며느리도 딸만 둘이어서
죽을때까지 시어머니 맘은 모를꺼같네요
IP : 39.121.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5:16 PM (61.106.xxx.197)

    옛날 어른들 말씀이 위로 딸 셋만 먼저 낳아 놓으면 나머지 자식들은 먼저 태어난 딸들이 알아서 키우고 시집,장가도 보내준다고 하데요.
    '맏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무서운 말도 그래서 생긴 거죠.
    태생부터 살림밑천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키워졌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겁니다.

  • 2.
    '14.1.23 5:18 PM (120.144.xxx.241)

    친정엄마가 딸넷에 아들 하나인 집에 장녀예요.

    밑에 동생 하나 빼고 다 우리집에서 신세지고 살았어요.

    우리 아빠가 처제 둘, 매제 하나, 벌갈아가며 우리집에서 숙식제공하고 직장 다니게 한거죠

    아무리 그 고마움 아는 인간 없습니다. 심지어는 친정엄마마저...

    지들 돈 필요할때 아빠 몰래 엄마가 돈 빌려줬다가 들통나서 아빠가 화나셔서 부부싸움하고...

    그러면서 엄마가 빌려간 돈에 대해서는 어린 저와 오빠한테 분풀이 다 하더라구요. 뺨까지 맞아봤어요.

    친정엄마를 포함한 외가쪽 인간들 참 염치없다 생각합니다.

    엄마가 제일 밉습니다. 고집 세고, 자기 식구들 좋으면 결혼은 왜 한건지...

  • 3. ...
    '14.1.23 5:22 PM (39.116.xxx.177)

    효자보다 효녀가 더 답이 없다라고하죠..
    효녀 맏딸은 그 남편한테 빌붙어서 친정살림 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해요..
    그리고..맏딸이 아니더라도 딸많은 집 며느리는 별로더라구요.
    그 딸들끼리 똘똘 뭉쳐다니고 말 많고..
    저도 여자지만 안좋은 모습 많이 봤어요..
    자매들끼리는 좋아도 남편,가족은 힘들어요.

  • 4. 저희도
    '14.1.23 5:27 PM (14.52.xxx.59)

    딸이 셋인데 일단 딸끼리 뭉치고 뭐 그런건 전혀 없어요 ㅎ
    근데 몇몇집 보면 언니들이 동생한테 시댁에서 돈 더 받는법 같은거도 가르치고 ㅎ
    좋게는 모여서 김장도 하고,반찬도 나눠먹고 하니 좋은데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효자보다 효녀가 더 답없다는 말도 맞구요

  • 5. ..
    '14.1.23 5:36 PM (121.135.xxx.153)

    저도 딸많은집 딸은 며느리로 별로일것같아요
    저는 남매집안이라 결혼하고 새언니랑 따로 연락할일도 거의 없고
    오빠랑도 부모님 생신때나 보니 시누이짓할일도 없구요
    근데 딸둘만되도 얼마나 자주 모이는지 친구들보면 남편들 너무 힘들것같아요
    요샌 워낙 친정중심이다보니 사위들 정말 많이 불려다니고 자매들끼리 너무 자주보니
    말도 많더라구요..둘도 그런데 자매 더 많은집은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댓글들처럼 효자보다 효녀는 절대 답없어요
    자기가 번돈도 아니고 남편번돈으로 진짜 친정에 다 퍼줘요
    부모님뿐만 아니라 장녀면 동생들 진짜 엄청 챙겨요

  • 6.
    '14.1.23 5:41 PM (115.139.xxx.40)

    요새 딸 많은 집이래봐야 둘이죠
    전 딸 많은 집 출신 시어머니가 더 무섭더군요
    시이모들 하나하나가 시어머니에요 ㄷㄷㄷ
    얼마나 말이 많은지.. 그리고 그런집은 친정위주인데
    웃긴건 며느리는 친정위주로 못 살게 하면서 그 며느리 끌고 자기 친정에 감

  • 7. ㅎㅎ
    '14.1.23 5:45 PM (39.116.xxx.177)

    ㅎㅎ 그러고보면 딸부잣집 며느리도 별로고..
    딸부잣집인 아들과 결혼하는것도 별로고..(시누이 많은집)
    딸부잣집 시어머니도 별로네요.
    요새도 딸 3~4있는집 은근 많아요..
    저 30대 후반인데 제 주변에도 여럿이거든요.

  • 8. 통계상
    '14.1.23 5:58 PM (14.52.xxx.59)

    아들부자집 보다는 딸부자집이 많기는 많죠 ㅎ

  • 9. 며느리
    '14.1.23 6:50 PM (218.154.xxx.146)

    며느리아니라도 남자형제있는딸인 여자도
    여자많은집애하고 친구하기힘들때있어요
    본인자매들끼리똘똘뭉치고
    딸자매들만의특유의문화가 잇는듯해요

  • 10.
    '14.1.23 8:05 PM (223.62.xxx.5)

    여자가 씨가 말라야 좀 서로 대접하고 살라나
    아들만 있는집은 며느리가 갈라놓고
    딸들만 있는집은 뭉쳐서 난리고
    시어머니 시누는 죄다 진상이고

    여자가 종족보존을 위한 나이만 지나면 빨리 죽어 사라져야....

  • 11. 참나
    '14.1.23 8:17 PM (222.98.xxx.246)

    뭐 이런 웃기지도 않는 일반화가

  • 12. .........
    '14.1.23 9:25 PM (211.35.xxx.21)

    큰 딸이 ... 장남 노릇 많이 해요.

    늙어서 경재력 없는 부모 버릴 수는 없으니
    장녀가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324 신분 안정적이고 직장 괜찮고 하면 한국보다 미국에서 사는게 낫지.. 1 미국 2014/04/07 1,171
368323 춘천 당일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4 행복찾기 2014/04/07 1,773
368322 50대 가방 한 번 봐주세요. 7 괜찮을까? 2014/04/07 2,020
368321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어디가 좋아요? 4 히잉 2014/04/07 1,350
368320 자동차 2014/04/07 294
368319 컴퓨터 본체 이거 사도 될까요 ?? 1 0000 2014/04/07 592
368318 대게 쪄서 먹는데.. 기생충이 잔뜩..ㅠㅠ 31 2014/04/07 32,047
368317 레이저로 수술하는 게 빨리 회복되고 휴유증도 적은 것 아닌가요.. 갈등중 2014/04/07 498
368316 백화점 진상 고객인가요? 67 화남 2014/04/07 16,276
368315 sk티플러스라는곳에서 알뜰폰 교체하라고 전화왔는데 단점 없나요?.. 2 코코 2014/04/07 2,386
368314 2010년엔 천안함..2014년엔 무인기.. 공통점은 2 지방선거 2014/04/07 814
368313 이휘재 부인 옷차림 상당히 과해지지 않았나요? 57 ㅎㅎ 2014/04/07 129,047
368312 설화수 스파 10만원 4 스파 2014/04/07 2,598
368311 다이어트 할려고 하는데 기름기 없는 고기 구워먹기에 뭐가 좋아요.. 7 .... 2014/04/07 2,508
368310 유지비 적은 복합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복합기 2014/04/07 1,029
368309 페라가모 바라핸드백 2 .. 2014/04/07 1,345
368308 치과진료 10개월 늦었더니 썩었네요~ 1 모모 2014/04/07 1,197
368307 5월초 홍콩여행. 어디서 뭘 할까요? 7 여행 2014/04/07 4,432
368306 가방 하나 봐주세요. 2 .. 2014/04/07 916
368305 제게 필요한 난방기구는 뭘까요? 제게 2014/04/07 555
368304 월세 계약한 사람이 안 온다는데요 13 .. 2014/04/07 2,258
368303 식욕억제제로 살 빼보신 분들 계신가요?.. 13 .. 2014/04/07 5,146
368302 계모는 病死처리 시도… 친아빠는 죽어가는 딸 동영상 찍어 6 참맛 2014/04/07 2,359
368301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 보신분 계세요? 5 2014/04/07 974
368300 33살 싱글녀. 엄마가 돈관리 해주는데 이상해 보이나요? 25 ..... 2014/04/07 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