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몇년만에 얼마 모은거 밝히고 욕먹는 글 있던데
이 글도 욕 먹을까 고민하며 글 올립니다.
신혼부부고 남편 소득이 350 이에요. 저도 지금 벌지만 제가 버는건
병원비 출산비 조리원비 등등으로 사용할 꺼에요. 지금 임신 중이라..
출산 후엔 전업주부 생활 할꺼구요.
애가 하나 있고, 대출 갚을 것 없고, 양가 부모님껜 특별한 날에만 용돈을 드려도 되는 정도의
상황이라면.. 350만원 중 얼마나 저축을 해야 할까요?
저번에 몇년만에 얼마 모은거 밝히고 욕먹는 글 있던데
이 글도 욕 먹을까 고민하며 글 올립니다.
신혼부부고 남편 소득이 350 이에요. 저도 지금 벌지만 제가 버는건
병원비 출산비 조리원비 등등으로 사용할 꺼에요. 지금 임신 중이라..
출산 후엔 전업주부 생활 할꺼구요.
애가 하나 있고, 대출 갚을 것 없고, 양가 부모님껜 특별한 날에만 용돈을 드려도 되는 정도의
상황이라면.. 350만원 중 얼마나 저축을 해야 할까요?
대출없다면 200은 저축해야죠...
혼자 살면 최소 250은 해야 겠죠.
대출없고 애 하나면 150~200?
애 어느 정도 크면 맞벌이 하심이...
아주 아끼면 200만원.
거주지역이나 생활비 내역,즉 관리비, 보험등 다 생각하셔야죠
대출금 없다고 저축액 많은것도 아니고
아이까지 세식구 식비, 보험, 관리비, 통신비 이렇게만 해도 150은 될거고
아이 태어나면 기저귀값도 만만치않고 영유아 도서등 앞으로 들어갈거 많아서
지방이면 몰라도 서울이시면 지출과 남편 용돈등 200은 넘게 들거같은데
저축액 130정도 잡으면 되지않을까요?
셋이서 150으로 살 수 잇어요.
애 초딩전에 돈 많이 모우세요.
비싼 교구 장난감 책 그닥 필요치 않으니 대여하시구요.
전업 하시면 어린이 집도 네살 이후로 애가 원할때만 보내세요.
세살 이후로 가끔 문화센타 가시면 굳이 어린이 집 안보내셔도 되요..
애도 어른처럼 기관에 가기 시작하면 돈 들어요.
대형 마트만 안가도 지출이 많이 줄던데 결혼하고 10년이 제일 돈을 모우기 좋은 시간 같고
이후론 좀 힘들어요.
350에 200저축해서 어찌 애기데리고 사나요
100만원 저축해도 요즘 젊은애들 같지 않다는 얘기 들을겁니다
신혼이라 아직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얼마나 들어갈 지 감이 안잡혔는데 댓글 보고 많이 참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백만원 저축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애기 없을때 정말 많이 모았는데 아이 낳고나면 돈 나가는데 감각이 점점 없어져요.. 저두 마음 다잡아야겠어요..
참고로 저는 지방에 거주해요.
150가지고 세금내야지 남편용돈에 보험들어야지 애기우유값들어가지
어떻게 150가지고 살죠?
진짜 100만모아도 잘 모으는건데요
150 만원으로 3가족살라니 참말로 잔인하십니다요.
이런얘기만 나오면 82는 난민수준.
무슨 200이상 저축이 가능해요?
애를 뭘먹이고 입혀 키울라고..
냉방에 재활용 뒤져 생활하나...
100만원 저축하면 많이 하시는 듯...
줄여야 해요.
돈 모우려면 매달 정수기 대여료도 사치라는 생각을 해야해요.
그렇치 않음 돈 모우기 힘들어요.
돈은 벌지 않음 안써야 모이거든요.
사다놓고 먹지않고 버리는 음식도 없어야 하구요.
요즘 냉장고 커서 무턱대고 장 많이 봐 놓고 버리는 사람들 많던데 진짜 이건 죄악이라는 생각이네요.
애 하나 키우는데 돈 많이 든다.. 말만 많이 들었지.. 걱정되네요.
200은 하셔야죠
200??? 저금요?
저런분들은 어디서 식료품 공수받지않는이상 남에 폐끼치지나않는지 의심스럽네요.
애한테 돈을 갖다 바르니 돈 많이 든다 소리 하는거죠.
오래전 여자는 출산준비물도 몇만원 이내로 다 해결을 하고 나머지는 다 얻었는데
결국 그 여인 남들보다 일찍 집 사더라구요.
돈은 쓰기나름이니 미리 겁 먹을 필요 없어요.
꼭필요한것만 사고 쓸데없는 낭비 안하심 200만원 저축 가능해요
근데 좀 부지런해야 합니다ㅣ 식재료 낭비안하고 먹어야 하고
가공식품보다 집밥 주로 드시고 외식은 줄여야 하니까요
아이낳으면 모유수유 하시면 분유값 아낄수 있구요
저는 모유가 안나와서 분유 먹이니.. 저축이 생각만큼 안되더라구요
아이 밥먹기 시작하면서 부터 조금씩 더 모아지더라구요
원글님보다 급여 더 작고 외벌이에요
200 저금 가능해요.
쓰려고 맘먹으면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도 모자랍니다.
지방 사시면 주유비도 솔찮히 드실거에요
차량유지 주유비만 30만원인데
제가 지방 살고 남편 월급이 딱 저정도에요
막 쓰지 않아도 200만원 좀 안 되게 써요
집 밖으로 잘 안 나고 애랑 둘만 있는 편인데요
아기용품 물려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던데요
물려받고 모른 척할 수 없으니 그집 애들도 챙겨주고 그럼 그돈도 만만치 않던데
지방살면 주유비가 솔찬히 든다는게 무슨 까닭이죠?
주유비는 집집마다 다르죠~
거기에 관리비에 보험에 식비, 기본적인 육아용품(기저귀이나 물티슈, 로션)까지 하면 정말 150이에요
여기서 하는 얘기에 넘 연연하지 마시고 생활해보면서 줄여보세요
직장까지 30분 거리인데 매일 출퇴근용으로 쓰는데요
대중교통이 열악해서 자차로만 출퇴근이 가능해요
기본적으로 매일 이동거리가 있다보니 그리 되더라고요
서울이라면 차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싶은데 진짜 그건 안되겠더라고요
저..3식구인데 150으로 생활비하고 살아요. 150만원에 관리비, 공과금, 식비, 의류 및 외식비,어린이집 특활비 다 들어가요. 남편수입은 세후 450만 이라서 나머지는 다 저축합니다.
사는지역은 서울이에요. 아직 유치원 안다녀서 가능한 금액이고 유치원다니면 한달에 200만원 정도로 예산을 늘려야곘죠. 아이가 아직은 어리니깐 가능해요.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사교육때문에 제가 나가서 벌던가 아니면 남편월급이 더 많이 오르던가 해야할거에요.
옷 사는거 안좋아하고, 집안에 물건 늘리는거 안좋아하면 충분히 가능하세요. 다만 좀 사는게 재미없고 가끔은 고통스러울때도 있어요. 저 겨울패딩 하나 못사고 남편거 사이즈맞지도않는 어벙벙한거 입고다니거든요.애 옷도 중고시장 좀 잘사는지역에서 열릴때가면 좋은브랜드 몇천원에 팔길래 그런거 사서 입혀요. 전 추레해도 되는데 애까지 그러는건 참을수가 없어서 ㅠ.ㅠ 남편협조도 필요합니다. 새옷이나 새 신발같은거 안사고 자기돈으로 술 안먹고 같이 아껴줘서 그만큼 쓰고 삽니다. 차도 없구요.
지금 못모으면 아이 초등학교 졸업하기전까지는 집 구입 못해서요. 근데 돈을 아껴쓰는것보다는 수입을 늘리는게 돈모으는데 더 쉬운 길 같더군요.
저 애낳자마자 갑자기 남편이 실직하게되어서
천기저귀쓰고 모유수유만하고 난방도 안하고 진짜 눈물겹게 살았던적 있는데요
지방에서요
식비 20~25에 보험,통신,관리등 공과금,주유비 이렇게만 80~90들었어요
애기 놀잇감들도 말이 쉬워 대여지, 대여하는 사람들도 거의없고 업체도 찾기 힘들어요
제 남편도 비슷한 수입인데 저는 130저축해요
저도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까지 셋인데 150정도 써요..대출금 없고 차비용이 안 들어가서요...공과금...보험료..생활비 다 해서요...외식비가 거의 없구요...마트안가구요..일주일 한번 시장에서 메뉴 다 생각해서 장보구요...아이옷은 보리보리에서 싼거 입히구요...충분히 가능한 액수예요...나머지는 다 저금하구요...4~5년 한달 200목표 잡고 해보세요...살면 다 살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