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집에서 속옷 입으시나요?
전 집안에서는 겉옷만 입고 있어요
그런데
사춘기 자녀를 키울때도 속옷 안입어도 상관없을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흰 아들들도 내복 입고 지내고
저도 브라하지 않고 티셔츠·수면바지 입고 있거든요
( 슴가도 작고ㅠ )
식구들이 모두 개념시 없는건지 ㅠ
속옷 챙겨입어야 하는건지 여쭙니다
1. 나이 50
'14.1.23 4:14 PM (116.32.xxx.51)아직은 다 갖춰입어요
2. 챙겨입어요
'14.1.23 4:14 PM (180.65.xxx.29)표가 나서 집으라도 안입는거 싫어요
3. 남편과
'14.1.23 4:15 PM (175.120.xxx.124)딸있을때는 안입고
누구오면 입어요.
자녀가 남자아이면 입으셔야겠죠?4. 오히려 저는
'14.1.23 4:17 PM (221.151.xxx.158)너무 빈약해서 브라를 꼭 챙겨입어요.
브라 안 하면 선머슴이 된 기분이라서...5. ..
'14.1.23 4:17 PM (116.121.xxx.197)아들애가 집에 있는 날은 입어요.
6. ㅇㄷ
'14.1.23 4:17 PM (203.152.xxx.219)딸밖에 없어서 집에서 브라 벗은지 오래됐어요.
저희 고딩딸은 집에선 런닝에 캡 붙어있는거 입습니다.
딸입장에선 아빠 보기 민망해서겠죠.
원글님도 런닝에 캡 붙어있는거 입으세요. 보니까 아주 편하겠든데요..7. ...
'14.1.23 4:18 PM (119.197.xxx.132)가슴이 없으시면 브라탑 같은거 입으시면 편하겠네요.
8. ...
'14.1.23 4:20 PM (1.241.xxx.158)전 늘 입고 있어요. 겉옷이 두꺼워서 표시 안나는 옷일때 가끔 안입기도 하지만 어쩐지 하루가 야무지게 시작되는 느낌이 아니라 일어나자 마자 챙겨입어요.
9. 전 어디서든
'14.1.23 4:22 PM (122.34.xxx.34)입는게 심적으로 평안해요
남편들 집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녀도 보기 싫고
내가 딸의 입장이면 아빠가 그러면 정말 싫었을것 같아요
어릴적에 엄마가 옷을 대충 입고다니면 그냥 보기 싫었어요 단정한게 좋더라구요10. ..
'14.1.23 4:22 PM (218.236.xxx.152)전 나갔다 들어오면 바로 브라 벗는 편이에요
저도 작아서 표 안 나요11. 아들군복무중
'14.1.23 4:24 PM (180.70.xxx.208)브라 안합니다.
알레르기피부라 우들부들~빨갛게 부르트거든요
대신 앞치마를 레이스를 덕지덕지..펑퍼짐하게 만들어 입고 있어요12. 아들이 있다면
'14.1.23 4:25 PM (14.36.xxx.129)입어야겠죠.
반대로 딸있는 집에서 아빠가 팬티바람으로 안다니잖아요.13. 신경쓰이지 않나요
'14.1.23 4:33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여름에도 안하면 간지럽고 신경쓰이던데....
14. 각자 알아서 할일
'14.1.23 4:33 PM (175.214.xxx.70)표안나게 겉옷 단정히 입으면 되죠.
브라 안하는게 건강상으로라도 좋다던데요.
저두 작아서 외출후 돌아오면 제일 먼저 브라 벗어요.
대신 브라탑을 입거나 조끼같은 겉옷 꼭걸쳐요.15. 123
'14.1.23 4:46 PM (203.226.xxx.121)전 안하고있는데.
아들들 크면 그땐 입어줘야겠쬬~16. 엉엉
'14.1.23 4:50 PM (121.190.xxx.195)모두들 부러우이~~
슴가 크고 할머니 같이 축 늘어져서 안하면
보기 흉해서 갑갑해도 늘 작용 ㅠㅠ17. 네
'14.1.23 4:51 PM (218.236.xxx.152)여름엔 신경 쓰여요
마르고 가슴은 작은데 비피랑 숙이면 가슴 보일까봐요
저는 브라 집에서는 못 하고 있겠더라고요 답답해서요
브라를 처음 한 중딩 이후부터 집에서는 벗었던 거 같은데요
그 땐 잘 때만 벗었나..? 암튼 나갔다 들어오면 무조건 벗은지 오래됐어요
집에서는 신경 쓸 사람 없고 누가 온다면 브라 찾아 입어야 해요18. 답답해서
'14.1.23 5:06 PM (122.37.xxx.51)브라런닝해요 한듯안한듯 정말 편하던데요
저도 작아서 뭐든해야되요흐흐19. ...
'14.1.23 5:20 PM (211.178.xxx.109)집에서 브라는 되도록하지마세요. 에전에 의사가 나와서 얘기했었어요.
브라가 유방암의 원인중 하나가 되기도하니,. 집에 오면 꼭풀고 편하게 있으라구요.
윗분처럼 캡달린 런닝정도 입음 좋겠네요.20. ...
'14.1.23 5:22 PM (123.213.xxx.157)코앞이라도 집밖에 나가면 함
21. ㅎㅎ
'14.1.23 5:36 PM (175.214.xxx.70)엄마가 브라 하고 안하고에 따라 아들이 커서 성적으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니 ...근래에 보기 드문 어이없는 글이네요.
엄마가 옷을 홀딱 벗고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생겨요.
유두 표시 안나게 겉옷 잘 챙겨 입으면 되지 쓸데없이 확대해석하지 마세요.22. ...
'14.1.23 5:38 PM (1.244.xxx.132)캡런닝이라도 하심이 어떨지요.
유두표시나나 안나나 생각할 필요조차 없고
혈액순환 잘되고
옷맵시도 나고
그대로 밖에 나가도 되고
숙여도 보이지도 않고 좋아요.23. 원글이
'14.1.23 6:17 PM (112.152.xxx.82)집에서 엄마가 브라 착용안하면
아무래도 사춘기 아들이 싫을수도 있겠네요‥
처음부터 브라착용 안했고 ‥양쪽집안 어머님들도 안한상태로 자라서 남편이나 저나 크게 개념치 않았는데‥
남자아이들의 성적으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니‥
놀랐습니다 ‥
혹시 ‥실제로 그런경우가 많이있는지 ‥
아는분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캡런닝은 여름에 가끔 입는데‥
이제 입어야겠어요24. 건강상의 문제로
'14.1.23 6:45 PM (14.52.xxx.59)안해요
예전엔 죄짓곤 살아도 브라 안하곤 못살겠다 했는데
이젠 아주 뻔뻔해졌어요
얇은 옷에 후드티 입고 지퍼 올리면 지금은 별로 표 안나는데 여름이 문제네요25. ..
'14.1.23 7:26 PM (211.224.xxx.57)런닝을 하나 더 입던지 아니면 런닝같은 캐미솔을 속에 입으시면 유두돌출이 덜 해요
26. 흠
'14.1.23 8:11 PM (1.228.xxx.145)브라가 가슴쪽을 림프선을 막아서 유방암의 원인이 된대요
무조건 집에선 벗고 있으라더라구요
여름엔 좀 조심하는데 그외의 계절은 무조건 벗고 있어요
위에 가디건하나 더 입는식으로 커버하구요27. ^^
'14.1.24 1:01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집에서는 안 입어요^^
28. ㅇ
'14.1.24 3:51 AM (110.70.xxx.93)아들들도 옷 갖춰입고 엄마도 그러세요
엄마 앞에서 팬티도. 안입고 있던 고1 남자애 본적있는데 이후 트라우마가 생겼어요29. 켑달린 런닝짱!
'14.1.24 7:46 AM (115.140.xxx.74)이거진짜편해서 사계절입어요.
앞에는 브라기능이고 뒤는 전혀 조임없구요.
전장성한 아들만둘있어서 안입는건 상상도못해요.30. 집에선 안차요
'14.1.24 8:07 AM (205.178.xxx.139)혈액순환에 안좋대요.
31. ......
'14.1.24 8:10 AM (121.173.xxx.233)전 집에서는무조건 안해요..
외출하고 들어오면 바로 벗어요..32. ..
'14.1.24 8:46 AM (121.162.xxx.172)예전에는 안입으면 완전 불편 했는데요. 어느 순간 익숙해지더니..집에서 하고 있으면 소화가 안됩니다.
아이가 없어서 맨날 벌거 벗고 지내는데
나중에 아이가 생겨도 자연 스럽게 지내려고요. 비치치만 않은 상의면 될꺼 같아요. 좀 튀어 나와도 ㅋㅋㅋ
아니면 위에 나시 입고 티 입고....(밝은 색을 잘 안입서요) 곂치면 좀 낫겠죠. 여튼 집에서는 입을 마음이 없어요. 손님올떄 빼고..33. 어휴
'14.1.24 9:09 AM (118.222.xxx.191)집은 편해야하고
여성건강상으로도
않는게 좋은데
이분위기는?????
여튼 여긴 자기와 다르면 이상하게 몰고가는 경향이34. ......제 2의 피부
'14.1.24 9:21 AM (211.210.xxx.62)벗으면 이상하게 추워서 꼭 입어요.
35. ..
'14.1.24 10:35 AM (123.212.xxx.153)저는 안합니다. 티셔츠 위에 남방 입어서 커버합니다.
36. 아들맘
'14.1.24 10:46 AM (114.199.xxx.111)아들 사춘기때 소화안돼서 집에서 딱 한번 안하고 있었더니 아이 지적받고 그 이후는 집에서도 합니다. 아들입는 집은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7. 안해요
'14.1.24 10:50 AM (116.37.xxx.135)겨울이니까 겉옷을 더 입든지 조끼를 입든지 하는 식으로 커버하죠
여름엔 캡있는걸 쓰거나....
지시장같은 데서 "비접착 누브라" 라고 검색해 보세요
일반 런닝안에 할 수 있는게 있어요 정말 편해요~~38. ..
'14.1.24 11:01 AM (124.49.xxx.254)답답해서 집에만 들어오면 벗어요.
집에선 앞치마 두르고있고 잠시 집근처 나갈땐
겨울이라 두툼한 겉옷 입으면 표시 안나서 좋아요.
우리언니는 잠잘때도 꼭 브라하고 잔대요.
허전해서 안한면 이상하답니다.
근데 언니는 나이가 많은데도 가슴이 예뻐요
전 늘어졌구요 브라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네요.39. ...
'14.1.24 11:35 AM (121.165.xxx.82)외국인들은 외출할때도 브라 안하고 잘만 다니는데 그렇다고 사춘기 아이들 문제가 더 많은 것도 아니잖아요.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안 입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40. 서양은
'14.1.24 12:41 PM (122.128.xxx.79)밖에도 티나게 하고 다니기도 하던데...무슨 자녀가 성적으로 문제까지.
각자 가치관에 따라 하세요.41. ..
'14.1.24 1:17 PM (118.221.xxx.32)아주 가슴없고 옷이두꺼워서 티 안나면 몰라도..아들있으면 입으세요
42. ...
'14.1.24 1:24 PM (24.209.xxx.75)전 잘때도 하는데...^^
43. @@
'14.1.24 1:32 PM (121.133.xxx.69)패딩조끼나 누비조끼등 적당한 두께감있는 조끼 입으면 티 안나요.
44. 아니
'14.1.24 1:43 PM (61.105.xxx.85)계속 여러 분들이 캡런닝 얘기하고 있는데 댓글을 안 읽는 건지
그거 입음 돼요. 안 조이고 티 안 나요.
브라는 유방암 원인이라는데 안 하면 이상하다고 난리야 왜;;45. 비컵
'14.1.24 1:55 PM (203.128.xxx.33) - 삭제된댓글집에서요?
집에서는 안 입어요
어깨도 아프고 나이40 넘으니
어깨 등근육이 아픈데다가 비컵이니....
대신 얇은 조끼는 하나 걸쳐요
나갈일 있으면 하구요
브라가 건강에 안좋다는데....
임파선도 누르고 어깨도 아프고
굳이 집에서 할 필요가 뭘까요
안하면 쳐진다는데
경험상 그건 아닌거 같아요46. ㅇㅇ
'14.1.24 2:38 PM (116.37.xxx.149)브라 오래 하고 있으면 안좋다면서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면 집에선 편하게 계세요47. 몸에 좋지 않다는데,
'14.1.24 2:50 PM (173.172.xxx.134)집에서라도 하지 않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 반대의 의견이 더 많은 것 같네요.
표시 나는 것이 문제라면 겉옷이나, 조끼 같은 것 입어 덜 보이게 하면 될텐데요.48. 원글
'14.1.24 3:01 PM (112.152.xxx.82)댓글들 감사드려요
사춘기 아들 키우는집이라 여쭤봤는데
표시안나게 잘~가리고 ‥
브라는 안입는걸로 해야겠어요
캡런닝도 챙겨 입을께요~
여름엔 저도 붙이는브라도 해보고
앞치마로도 입어보고 ‥
대부분 저와비슷하게 생활하시는듯 합니다 ^^49. 원글
'14.1.24 3:05 PM (112.152.xxx.82)댓글에 엄마가 브라 안챙겨입으면
아들이 성적인 문제가 생긴다고 하셔서
얼마나 놀랐는지요 ‥ ㅠ
(지금은 지우셨지만 ‥)
쥐도새도 모르게 ~캡런닝으로 대저해야 겠어요^^50. .....
'14.1.24 3:12 PM (121.147.xxx.125)전 한 10년전부터 안합니다.
남편이 건강에 안좋다고 집에서만이라도 벗고 살라고 애원한지 오래 전
제 스스로도 집에서 안하다보니 밖에 나갈 때도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애써요.
웃 옷 벗을 일 없으면 안하고 나가죠.
브라도 아주 오래전부터 디자인이나 색감보다
몸이 좋아하는 디자인과 소재로 골라 골라~~
외출할 때 정말 조심해야할 어쩔수 없는 경우나 잠깐씩 캡없는 홑겁브라하고
편한 사람들이나 모임엔 윗 옷 자켓이나 조끼로 커버하고 다닙니다.51. .....
'14.1.24 3:17 PM (121.147.xxx.125)헌데 왜 꼭 브라를 해야 단정한 옷차림이라고 생각들 하십니까?
우리들보다 더 모시기한 남자들 거시기도 모자를 씌워놓고 팬티 안입히는데
왜 꼭 브라를 해야한다는 생각들이신지
왜 우리들 스스로 보기 흉한 거라고 생각들하시나요?
자연스러운 형태인데 ...
안그런가요?
자연스런 형태 그대로 보여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세상이 좀 됐으면 하네요.
건강까지 해치는데도 불구하고 꼭 없는 척 보여야 한다니52. ㅋㅋ
'14.1.24 4:12 PM (220.78.xxx.36)브라 안하면 얼마나 편한데요 ㅋ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브라 안하는데..그 전까지는 꼭 해야 되는건줄 알고 밤에 잘때도 입고 잤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티비에서 보니 안하는게 건강에 더 좋다는거 듣고 집에 오자마자 벗어 버려요
음..저도 윗분말 동감
젖꼭지 땜에 그러면 요즘엔 런닝에 캡 들은거? 그런것도 있으니 그런거 입으세요
나이 먹으면 유방암 걱정도 해야 되는데..나이 드신 분들이 더 차신다니..
건강도 생각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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