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수생활비 50만원으로 선방했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 하나 있는 3인가족인데 늘 백만원 넘게 썼었는데 지난달부터 바짝 줄여보자 결심했거든요.
아이가 방학이라 세끼를 다 집에서 먹고 남편도 주중에 반정도는 집에서 먹어서 과연 될까 했는데 해보니 되네요.
50만원에 포함되는건 비누 세제 등의 소모품과 식비예요.
저보다 더 잘 절약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첫달에 오십프로이상 줄였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1. 하늘
'14.1.23 3:12 PM (180.69.xxx.110)대단하시네요.
2. 33
'14.1.23 3:15 PM (175.117.xxx.163)..
안쓰면 다음달은 그만큼 더 쓰게 되더군요.3. 헐~
'14.1.23 3:16 PM (222.238.xxx.45)지역이 중요하죠...어디세요?
4. //
'14.1.23 3:21 PM (211.216.xxx.135)식단이 궁금해요....
아마도 찬조 받는 것 있지 않을까 싶은대요.
시댁 친정..5. 민트초코
'14.1.23 3:30 PM (121.163.xxx.194)부럽습니다.
저도 생활비 줄여보려고 노력중인데 쉽지 않네요.
저는 현금 쓰는 걸 시작했는데... 저도 잘해서 다음달에는 자랑한 번 해보고 싶어요.6. 다른걸 줄이세요
'14.1.23 3:41 PM (180.65.xxx.29)식비는 최악의 순간 줄여야 하는 품목 같아요.
7. ..
'14.1.23 3:48 PM (211.114.xxx.89)안먹고 사신게 아니라 알뜰히 식재료 쓰시고 냉장고 털어(?)드시고 이러신거 같은데요뭐
잘하셨어요!! 저도 오늘부터 줄어봐야겠네요;;; 방금전에 10만원 장보고 왔는데;;;8. 고딩맘
'14.1.23 3:50 PM (182.209.xxx.202)부럽네요
전 고,중딩 방학이라 삼식이 되고 편식하니 힘드네요
고딩아들이 반찬 맘에 안들면 자기에게 불만 있냐고
자기에게도대체 왜이러냐고 ㅠㅠ
방학이라 식비는 줄이지 못하지만 사교육비는 항상 선방이예요
연 200만이 안되어 나름 위로하고 살아요 ^^9. ...
'14.1.23 4:14 PM (203.226.xxx.188)지역은 분당이고 김치는 시댁에서 받아왔어요.
첫달이라 냉장실 냉동실 털은게 쏠쏠해서 가능했던것 같아요.
이젠 털게 거의 없으니 다음달에 좀더 쓸 각오하고 있어요.
무조건 아낀건 아니고 건강 생각해서 골고루 그리고 좋은 걸로 사다 먹었는데 대신 버리는게 없도록 알뜰하게 먹었어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식탁은 전보다 덜 풍성해졌네요.
전엔 푸지게 차려서 먹었고 그러다보니 버려지는 것들도 꽤 됐었거든요.10. ...
'14.1.23 4:20 PM (203.226.xxx.188)다음달에 일이십만원정도 는다해도 전에 비하면 오륩십만원은 줄어드는 셈이에요.
내일은 은행가서 오십만원짜리 적금 들려고 해요.
아껴살다보니 제일 좋은게 과자를 거의 안먹은거네요.
전엔 장보러 가면 습관적으로 이 과자 저 과자 담고 주스도 담고 그랬는데 그걸 끊었어요.
그런거 먹어봤자 먹을때 빤짝 입만 즐겁지 몸에도 안좋은데 왜 그동안 그렇게 먹었나 모르겠어요.
과자 몇봉지면 채소를 푸짐하게 사서 며칠씩 먹을수 있구요.11. 맞아요
'14.1.23 4:38 PM (61.43.xxx.253)과자 쥬스류만 끊어도 20만원은 줄어요
12. 와
'14.1.23 4:46 PM (110.70.xxx.150)우와아아앙~부러워요
13. ??
'14.1.23 8:47 PM (49.1.xxx.172)좋은걸로 아껴먹는다고 50으로 한달살기가 가는한가요??
거기에 소모품도 포함이라면서...
냉동고에 등심5키로,귤,사과한장자씩 깔고 시작했으면 몰라도...14. ^^
'14.1.24 1:08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담달에 폭발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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