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팔 vs 민소매 원피스 어떤게 더 활용도가 높을까요?

.........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4-01-23 13:55:03

민소매 원피스가 한겨울에도 이렇게 많이 나오는 줄 몰랐어요.

긴팔은 아얘 제작 자체가 잘 안되나보네요.

겨우 맘에 드는거 하나 찾긴 했는데 점원은 민소매가 더 활용도가 높을거라네요.

저는 주로 일할 떄 입을 용도로 사는건데..

어떤게 더 활용도가 높을까요? 알려주세요 ^^

IP : 113.198.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2:34 PM (14.138.xxx.228)

    민소매가 활용도가 더 높아요.
    속에 쫄티나 블라우스를 받쳐 입으면 다양하게 연출할 수도 있고
    속에 무엇을 받쳐 입는냐에 따라 신축성이 더 있어서 일할 때 더 편합니다.

  • 2. 저도
    '14.1.23 3:17 PM (175.113.xxx.237)

    뚱뚱녀인데... 원피스도 좋아하고..
    격식 차리는 자리에 입을 옷도 마땅치 않아 원피스 많아요.
    긴팔과 민소매 입는 비중이 1:4 정도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평상시엔 폴라티 같은거랑 입고
    격식 있는 자리에는 블라우스랑 입어요.

  • 3. satirev
    '14.3.12 11:29 AM (113.198.xxx.42)

    무슨 일이있어도 마지막에 악담은 하지 말아야

    품격있는 지성인 아닐까요?

    연애가 깨졌을 때든

    이웃과 관계가 틀어질 때든

    친구와 멀어질때도

    왜냐? 인간은 정말 바뀌기 어렵다고 하지만 진짜 바뀔 수도 있는 게 인간 아닐까요?

    인간은 흐르는 존재니까 내일도, 아니면 오늘 오후에라도 어제 한 실수를 반성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시간이 흘러 어딘가에서 마주쳐도

    싱긋 웃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사는게 제가 원하고 지향하는 삶입니다.

  • 4. satirev
    '14.3.13 9:22 AM (113.198.xxx.42)

    하지만 그 친구분께도 그런 일들은 상처였을 거고 젊은 날 그분에게도 쉽지 않은 인생사 중 하나였을 겁니다.
    놓아주세요..
    그 정도 해준 것도 고마운 거고 안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살다보면.. 그렇게 멀어지고 놓친 인연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남자간의 우정이니 그런 헛헛한 명분으로 그 사람을 옭아매지 마시구요.
    그저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살아나가는 게 인생이고
    타인의 삶과 내 삶을 적절히 조율하는 법을 다 모르는 게 우리 사람이고
    그런 과정 중에 있었던 인연이다 ..그리 생각하세요.

  • 5. satirev
    '14.3.15 11:34 PM (211.207.xxx.204)

    왜 잊으려고 하세요? 그냥 두세요
    님 마음 속에 방이 두 개 있다고 생각하세요
    가끔 열어볼수있지만 평소엔 잠그고 너무 자주 열어보지는 마세요..
    잊지마세요 솔직히 잊지도 못할거잖아요..
    그냥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고..그렇지만 연락하지는 마세요
    인정
    '14.3.15 12:24 PM (39.7.xxx.88)
    그 모든걸 이길만큼은, 내 삶의 안정성을 놓을만큼은 너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결국 나는 나를 제일 사랑했지. 내 사랑이 거기까지인걸 인정하고 놓자. 라 생각하고 놨습니다.

  • 6. satirev
    '14.3.15 11:41 PM (211.207.xxx.204)

    많이 좋아했던 사람은,
    늘 함께있어요, 모든 순간에
    절대 잊을수 없어요.
    그러다가 이십년쯤 흐르면 문득, 그사람이 떠오를거에요. 정말 문득,,
    그때가 잊혀지는 그때가 되는거죠.
    그래도 다 살아진답니다.
    그렇게 다 잊혀진답니다

    개인적인 얘기는 여기 댓글들 분위기 때문에 자세히 밝히진 않겠지만, 저도 아주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 많이 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결혼을 원글님 현 남친같은 사람과 해서, 아주 잘살고 있어요. 미안한 감정 옛사랑 그리운 감정.. 결혼하고 몇년지나고, 아이 낳으면 진짜 거짓말처럼 싹 사라지더군요.
    결혼은 생활이니, 같이 생활하는게 즐거운 사람과 하는게 맞아요.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것만이 사랑이 아니라 부부가 둘이 매일같이 서로 만들어 나가는게 오히려 더 값진 사랑이더군요. 그걸 같이 만들어 나갈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064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 국민tv 오후 2시 ~ 3시.. lowsim.. 2014/01/24 450
345063 선택의 기로에 서서ᆢ 선택 2014/01/24 696
345062 지금 날이 흐린건가요,아님 마세먼지인가요 1 날개 2014/01/24 1,046
345061 친노지지자들이 짜증나는 이유는 이거죠 20 친노의 수난.. 2014/01/24 1,780
345060 밥맛이 이리 좋은지.. 3 무슨 2014/01/24 887
345059 한우 안심 구우면 퍽퍽한가요? 4 아줌마 2014/01/24 1,533
345058 소송한 재력가의 연예인 여친이 누구인가요? 2 궁금 2014/01/24 5,613
345057 새해 열등감을 없애고 삶을 바꾼,,,, 1 송현늬 2014/01/24 1,062
345056 카드 정보 유출 - 알아둬야 할 사항들 1 ... 2014/01/24 1,793
345055 밥 먹을 때...... 29 ... 2014/01/24 4,845
345054 장충동족발 배달 시킬려고 하는데... 2 로즈 2014/01/24 1,137
345053 별에서 온그대 에서 나온 노래 제목 4 답답 2014/01/24 1,231
345052 제주 중문의 맛집을 찾아요. 5 식사를 바깥.. 2014/01/24 2,073
345051 똑딱이 디카 구입 조언해 주세요. 3 디카 2014/01/24 706
345050 친정이 서울,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은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10 명절 2014/01/24 1,956
345049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세우실 2014/01/24 549
345048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와우 2014/01/24 2,046
345047 그 놈 손가락 - 국가기관 2012 대선 개입 사건의 전말 4 향이네 2014/01/24 706
345046 외동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ㅠㅠ 57 외동맘 2014/01/24 11,469
345045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 !!!! 2014/01/24 629
345044 일산 킨텍스 플레이 라인.. 1 ... 2014/01/24 712
345043 외벌이 4인 가족 일년 저축액을 계산해 봤어요. 다들 어떠신가요.. 17 아자아자! 2014/01/24 13,799
345042 거위털 패딩요 거위털 2014/01/24 637
345041 좀 이따 영화버러 갈껀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4/01/24 694
345040 집에서 요리할때 기름 뭐쓰세요? 올리브유는 냄새나는듯한데...... 17 ... 2014/01/24 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