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문제
남편은 제 성격을보고 아마전쟁포로로 잡혀가도
간수들과 잘 지낼사람이라고 합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관계가 힘들어지면 일하기도 힘들어서 왠만한 속상한일은
그냥 넘기고 좋은관계를 유지하려고 참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상사나 동료 후배 가리지 않고요....또 상대방들도 저를 편하게 생각하고요
그런데 한 선배가 저 때문에 직장을 관둔다고 합니다
오너와 친구처럼 지내는 제가 불편하고 상처가 된답니다
공과사 구분이안되고 어쩌고 하지만 주위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라
그선배의 시기질투로밖에는 안보인다고 얘기들을 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뭐 승진을 위해 아부하는사람도 아니고....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좌우명으로 살아온저는 지금 멘붕입니다
모두 잘 지내왔는데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이해도 안되고
객관적으로보면 그선배는 회사에 꼭 필요한존재고 저는 뭐 그냥저냥...
회사를 위해 선배를 남겨두기위해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제가 퇴사하는것도 웃기고....
그동안 직장사람들과 장난치고 편하게 말하고 지내온것을 하루아침에
데면데면하게 지내기도 힘들고....이 상황이 우습기도하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상황이 자주 있는일인지.....
1. 선배말 무슨뜻인지
'14.1.23 1:58 PM (222.238.xxx.45)알것 같아요.
원글님 성격이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
좋다는 표현도, 싫다는 표현도 강하게 하지않고
누구에게나 편하게 다가가고, 누구도 원글님께 편하게 다가오죠?
그런사람의 경우. 저렇다면 선배가 저런 느낌 가질수 있어요.
저도 그런(원글님처럼) 친구 알아요.
저도 그친구에게서 선배의 마음처럼 그런거 느꼈어요.
내편인것 같기도 한데, 하는거 보면 다른 편 같기도 하고
나쁜뜻은 없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완전 내편도 아니고
사람이 나쁜건 아니니 뭐라할수는 없는데? 글타고 마음이 마냥 편한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죠 뭐.2. 원글
'14.1.23 1:59 PM (121.166.xxx.12)제가 나쁜건가요? ㅠㅠ
3. 선배말...
'14.1.23 2:01 PM (222.238.xxx.45)아뇨....사회 살아가기 정말 좋은 성격이죠.
저도 그리되고 싶어요 ㅋㅋ
좋은성격인데도. ....상대쪽에서 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얘기죠
원글에서 세명 모두 나쁜 사람은 없어요. ...근데 처한 환경?에 따라 아.....글로 적기는 그렇네요.4. 원글
'14.1.23 2:04 PM (39.7.xxx.37)누구에게나 그렇듯이 그 선배에게도 정말 아낌없는 친절과 사랑을 베풀었는데도 결과는 이렇네요
살아오면서 이런경험은 처음이에요5. 직장내에서
'14.1.23 2:08 PM (125.177.xxx.38)어느정도는 공과사를 구분해야하지 않나요?
님이 그렇게 행동하심으로 당연히 다른 사람이 언짢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기, 질투로 치부해버리기에는 원글님 행동이 백프로 옳지는 않아요.6. 별로 좋지 않아요
'14.1.23 2:09 PM (121.131.xxx.66)저도 원글님 같은 동료는 싫을 것 같습니다.
딱히 아부나 승진을 위해 상사와 잘 지내는게 아니라지만
가장 좋은 직장 선후배 동료는
일은 칼같이, 사적으로 만났을땐 따뜻하게, 회사에선 그냥 공적으로
공사 구분 엄격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저냥 두루두루 좋게 지내는 편이지만
사장조차 흉허물 없이 지내는 성격이란 건.. 솔직히
일에 프로의식이 없다거나 그런 부분을 물타기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단순한 시기, 질투가 전혀 아니구요
일 적으로 똑부러지게 하시면서 다른 사람 일도 많이 맡아 해주는 사람이면
흉허물없이 잘 지내주는 사람이 천금보화처럼 귀중한 사람이지만
그것도 아니면서 괜히 친하게만 지내는 사람들.. 윗사람들과 허물없는사람들..
조직에서 경계 대상인 사람들이지요.7. 선배말...
'14.1.23 2:10 PM (222.238.xxx.45)원글님 분석하려 들지 마세요.
어차피 분석도 안되구요. 분석된들 지금 해결할수도 없구요.
혹시 알아요?
선배가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지..
어쩌면 해결하려다 일이 더 꼬일수도 있어요. 세상일이란게 다 그렇잖아요.
어떨땐 그냥 흘러가는데로 놔두는수밖에요.8. ////
'14.1.23 2:14 PM (122.36.xxx.111)이런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저는 양쪽을 비슷하게 경험한 사람입니다.
어떤 무리에서 친화력 좋고 존재감 큰 사람이 있다면 그에 가려지는 사람도 분명 있잖아요.
의도없는 상황이라도 가려지는 사람은 본의아니게 상처를 받게 되더라구요.
난 특별히 모난사람이 아닌데.. 상대적으로 못하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상대를 한번 의식하면 없애기도 쉽지 않은듯 해요.9. 원글
'14.1.23 2:15 PM (121.166.xxx.12)일처리는 똑부러지게 하는편입니다 공사구분안되게 흐리멍텅하게 일하지는.않아요 여기는 집이 아니고 직장이니까요..... 회사에서도 별 문제없고요 다만 좀더 즐겁게 회시생활을 해보자는 저의 의지가 있었습니다
10. 경험
'14.1.23 2:16 PM (223.62.xxx.180)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일에서는 어찌됐던 좋은 평가 받고 보너스도 받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뭐가 모를 은따 분위기라 할까...
제가 해야 하는 업무이고 정식으로 요청하면 해줄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후배한테 슬쩍 슬쩍 부탁 한다던지 저를 뒷전으로 밀어내더라구요.
물론 그 후배 나름 저 챙긴다고 잘할려고 하기는 하는데 불쌍해서 동정하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참 별로더라구요.
물론 그 후배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저희 시기 질투인것도 맡기 때문에 표 안내려고 하고 마음 다스릴려고 노력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11. 음
'14.1.23 2:18 PM (112.152.xxx.173)저도
특정인이 유독 사장및 윗사람과 흉허물없이 지내면서 뭔가 "특혜"를 받는다는게 느껴지고
자신은 소외와 "불이익"이 있다라고 생각된다면
이직도 고려해볼수 있을거같아요
단지 약간의 소외감이니 윗사람과 흉허물없어서...라는말은 이상한 말이네요
말을 더 안한건지, 다른핑계를 둘러댄건지...12. 원글
'14.1.23 2:18 PM (121.166.xxx.12)그렇군요......참 사회생활하기 힘드네요 힘들어요
13. 아무리 성격이 좋다고 해도
'14.1.23 2:19 PM (222.101.xxx.216)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어요. 그 선배가 그에 해당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둘 중에 한 명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회사를 더 나오고 싶은 사람이 나와야 겠죠.
선배가 나오게 되더라도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14. 흠
'14.1.23 2:22 PM (59.25.xxx.110)모든 사람들이 님을 다 좋아할 순 없죠.
대다수의 사람들과 잘지낸다면 님이 이상한게 아니에요.
그냥 어느 특정사람과 너무 안맞을 뿐이지요.
근데 원글님은 공사 구분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 기준에서는 구분 안하는 걸로 보일수도 있어요.
일례로 저희 사무실에는 여자사원이 남자대리한테 오빠오빠합니다.
본인은 사회생활 잘하고 일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인들은 개념없다고 말해요. 공사구분 못한다고.
어디서 회사에서 오빠냐고요..15. 글쎄요..
'14.1.23 2:24 PM (116.121.xxx.225)이런 일들은 아이들 사이에서도 있어요.,
그걸 딱히 질투와 시기.. 라고 표현하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내 활동 영역이나 나의 감정표현 혹은 나의 인간관계가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게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딱히 누구의 잘못은 아닌데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거지요. 민감한 것도 잘못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타인과 관계맺는 방법이 다르고 친화력의 정도도 다르니까
누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사회구조상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 좋은 평가로 표면에 드러나는 편이고
그 선배같은 사람은 혼자 속앓이하는 경우지요...
그 선배의 마음을 알아주는 리더가 있다면 좋을텐데.. 제가 그 선배같은 처지였엇는데 선배 멘토가 저를 인정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저는 다행히 살았어요.16. 사적인 이득을 많이 본거죠
'14.1.23 2:25 PM (49.143.xxx.178)아무래도 사장입장에서는,사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이득을 줄수밖에는 없을거고
그게 그 사람눈에는 더 잘 보이는거죠.
제가 대학때 동아리에서 원글님같이 선배들과 넉살좋게 잘 지내는 여자동기가 있었거든요.
선배들이 다 그 동기만 편애하고
그게 보기 싫어서 동아리 떠난 동기들도 많았어요.
저는 그당시에 좀 보기 안좋아도,그냥 적응했는데 다른 동기들은 그런것에 상처를 많이 받았나 보더라구요.
속좁아 보이니까
편애때문에 그렇다 말은 안하고 떠났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원글님이 소외감 느끼는 사람들을 적당히 잘 챙기셔야 할거에요.17. 13년차
'14.1.23 2:28 PM (59.6.xxx.240)원글님 입장에서 써져서 이 글만 봐서는 뭐가 원글님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누군가 원글님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면 그건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다들 죽도록 시달리면서도 회사붙어있는데 그만둔다고 결정하는게 보통 결정은 아니거든요.
본인 삶을 한번 돌아보긴 해야겠네요.18. 원글
'14.1.23 2:47 PM (175.223.xxx.210)예 저도 마음아프고 속상해서 이곳에 글을 써본거지요 여러입장에서 해주신 말씀들새겨 듣겠습니다
19. 흠
'14.1.23 3:06 PM (211.192.xxx.132)본인만 모르고 나머지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선배가 싸이코가 아니라면 그저 그 이유만으로 그만두진 않을 거 같아요.
20. 음..이런경우아닐까요
'14.1.23 3:12 PM (211.181.xxx.31)직장생활에서 바라는건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요
원글님 같은 경우에는 직장에서 친교까지 하고 두루두루 재밌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신것 같고요..
선배는 직장은 직장이고, 내 생활은 내 생활이다. 회사시간 끝나면 관련없는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하는 타입이신것 같네요
원글님의 직장생활이 선배에게는 여러모로 피해를 줄 수는 있어요..
예를들어 원글님이 직장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려고 회식을 계획한다거나 하면, 퇴근 후 조용하게 쉬고싶은 사람들은 안갈수도 없고 가기도 싫은 상황에 마주치게 되는거죠..
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스타일이 아니셔도, 오너가 "오늘 저녁이나 다같이 먹을까?" 했을때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 "네 사장님 너무 좋아요~" 뭐 이러시면서 나서면
같이 가기싫은 사람들은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는거죠..
싫으면 안하면 그만아니냐 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한국 직장생활이 그렇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또 주변 사람들이 원글과 선배를 비교한다거나 "~는 회식에도 잘가고 적극적인데, 넌 왜 그러니..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야" 뭐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당하는 사람은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고요
회식에 대한 예만 들었습니다만,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원글님이 일부러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다른 거니깐요...
여러 종류의 사람 모여 사는 거니 어쩔 수 없는 피해라고 생각해야죠
다만 직장에서 뭔가를 하실 때 업무적인 것이든, 업무외적인 것이든,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조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21. 오~
'14.1.23 3:39 PM (117.111.xxx.48)댓글에서 많은 교훈을 얻습니다.
저는 원글읽고는 그 선배가 꼬였구나했는데,
댓글 읽어보니 작장생활에 연륜이 느껴지네요.22. 원글
'14.1.23 3:51 PM (110.70.xxx.79)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ㅠㅠ
23. 글세요..
'14.1.23 9:43 PM (111.91.xxx.60)전 원글님 같은 친구가 있어서 상황 조금은 알것같은데요.
그 친구가 누구에게 피해 준 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전 그들과 함께 어울려서 그랬을지도요)
꼭 주변에. 그 친구에게 굉장한 적대감을 가지는 사람이 생기더군요. 신기했어요. 정말 제가 보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혹은 정말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로) 친구를 미워하고 모함하더군요.
물어보면 그냥 싫다든가. 선배들과 친한 꼴보기 싫다든가. (그냥 친한건데) 성공하려고 아부떤다고 본다던가.. 그러더군요.
그래도 그 선배는 원글님 때문이라고 말은 해서 사람들에게 원글님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남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원글님을 모함하고 괴롭히지는 않았으니 그거에 감사해야 할런지도..
여튼,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하셨는데요. 제가 보아온 제 친구를 미워하던 그분들은.. 결국 다른 데 가서도 그렇게 친화적인 사람들 미워하고 뒷담화 하고. 어떤 분은 다른 데 가서 본인이 그렇게(윗분들과 완전 잘 어울림.. )하고 있더라고요.
그냥 질투+시기+성향다름인 거 같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회사 잘 다니셨으면 해요. 그 사람 성향이 그런 것을 님이 어쩌겠어요.. 성격 좋아보이시는걸요.
다만 윗분들 의견처럼, 회사에서 너무 인간관계가 뭔가 사조직화 되고 그럼 자연히 남게되는 사람들은 소외감 느낄 수도 있으니 적당히 하심 좋을 것 같긴 하네요 ^^24. 선배가 이해되어요.
'14.1.24 4:15 AM (178.190.xxx.107)인간관계나 사회생활 잘한다는건 님 경우완 좀 다른 경우죠. 진짜 잘하는 사람은 공사구분 확실하고 선 정확히 긋죠.
님의 경우는 좋게 말하면 사교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나대는거죠.25. guswls1
'14.1.24 9:30 AM (119.195.xxx.241)오너와 친구처럼 지내는 제가 불편하고 상처가 된답니다
그동안 직장사람들과 장난치고 편하게 말하고 지내온것을 하루아침에
객관적으로보면 그선배는 회사에 꼭 필요한존재고
---
님같은 사람 싫어요..오너와 친구처럼 지낸다고요..그럼 뭐 할말 못할말 다하고..당연히 개인적으로 더 친하면 더 챙겨주겠지요....회사에 더 필요한 존재인 사람은...일열심히 해봤자...비비고 아부하는 사람 못당하는게 대한민국사회이고....일잘하는 사람은 자기가치(연봉등)를 찾아서 가겠지요...님같은 사람들 옆에 있어봤자 일잘해도 상사 편애에 대우 못받을 바에..오너와 친구처럼 지낸다는게 말이 않되지요..그러다가 선 넘어서 위아래 없이 일하다가 싸우는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니거든요..회사에서는 공과사 구분이 잘되어야 그관계가 더 오래가던데요..특히나 여자들 공사구분 못하고 나대다가 시끄러운 회사 많이 봤어요..26. guswls1
'14.1.24 9:33 AM (119.195.xxx.241)솔직히 일잘하고 센스있고 깔금한 사람이 사회생활 잘하는거지 님처럼 상사랑 친구처럼 지내는게 사회생활 잘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진짜 싫어요 그리고 그럼사람 꽤 많고..
27. guswls1
'14.1.24 9:39 AM (119.195.xxx.241)님은 즐겁겠다고 윗글 처럼 상사한테 오버 떨다가 다른 사람들은 회식가기 싫은데 상사 분위끼 띄워준다고 나대서 어쩔수 없이 회식따라가거나 직원들은 다른 장소 가고 싶은데 옆에서 혼자 상가 가고싶은데 꼭 가자고 아부떨던가...상사랑 친구처럼 지내는 님한테 얘기하면 다 상사귀에 들어갈꺼니....같이 지내는 직원들도
걍 속으로 말은 못하고 싫을것 같아요..그러니 누군가 한명이 공식적으로 그만둔다고 나간거고..본인만 모르지 직원들은 다 싫어할수도28. 원글
'14.1.24 2:42 PM (110.70.xxx.151)회식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억울한마음에 답글 씁니다
저는 회식이 제일 싫은 사람입니다 회식하자는 소리에 신나하는사람도 아니구요 오너가 회식하자고하면 나대며 좋아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오히려 선배가 회식자리는 잘 만들죠 그리고 저는 무조건 참석합니다 저는 술을 잘 못먹습니다 술만 먹으면 피부트러블이 장난이 아니라서....회식에서 제 역할은 계산 또는 뒤처리 정신줄 놓은분들 제차로 집에 데려다드리기 등등 입니다 술취하지 않은 저만이 할수 있는일이죠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나대지 않아요 그저 공감해주고 이야기들어주고 함께 마음아파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오너에게도 마찬가지고요29. 원글
'14.1.24 2:53 PM (175.223.xxx.140)또 덧붙이자면 오빠라는 호칭도 한번도 안써봤습니다
정확히 호칭부릅니다
공과사 확실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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